많다는 것 많고 다복한 ...... ■ 많다는 것 길고 짧음, 많고 적음, 밝고 어두움, 음의 높낮이, 향기와 악취, 쓰거나 시고 닮, ……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와 맛을 보는 등의 우리가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대부분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좋음과 나쁨, 아니면 선한 것과 선하지 못한 것 정도..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12.03
무거운 짐 겸손과 덕망 ...... ■ 무거운 짐 찬 바람 이는 쌀쌀한 늦가을, 떨어지는 가랑잎 밟히는 소리에 스산한 마음으로 현관문을 들어선다. 오늘도 습관처럼 인기척과 함께 어머님을 찾아 방문을 연다. 추위를 느끼시는 듯, 뒷방 구석에서 TV에 시선을 맞춘 채 웅크리고 앉아 계시는 모습이 더욱 초라하고 힘없..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11.16
어린 양, 심우(尋牛) 착하고 양순한 ...... ■ 어린 양, 심우(尋牛) 서울 인근에서 오일장을 보려면 성남에 4일과 9일에 서는 모란장을 찾으면 된다. 국내 오일장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한다. 누더기 차림에 각설이 타령을 열중인 엿장사도 보인다. 개, 닭. 오리 장사 부근의 퀴퀴한 내음이며, 갈치 고등어 물오징어가 늘어..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10.28
머무르고 싶던 순간들 (2) 호젓한 ...... ■ 머무르고 싶던 순간들 (2) 후두둑 ! 왕방울 한두방울 소슬바람 타고 뿌려지는 빗소리 입동을 갓 지난 초겨울 문턱 이른 아침 출근길 공원가에 뒹굴던 낙엽 새천년 신세기의 첫 가을 깊었던 그 가을 타던 단풍 어느새 갈색되어 뒹구누나 골 깊던 가을녘 조그마한 구석 차지하고 따스한 기..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10.22
눈빛과 평가 선명하고 매력있는 ...... ■ 눈빛과 평가 사회생활 과정에서 반복되는 피치 못할 많은 일들 중 한 가지가 다른 사람을 읽고 평가해야 하는 일들이다. 결혼 상대를 선택하기 위해서 맞선을 본다거나, 직원 채용을 목적으로 면접을 보는 일처럼 우리주변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들 외에도, 거래관계에서 고..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10.21
경기 침체와 취업문 편리한 ...... ■ 경기침체와 취업문 요즘, 미국 살림이 어려워지니 세계경제도 어려워 진다고 야단들이다. 국내도 환율 금리 주가가 연일 급등락 하며 허덕대고 있다. *** 다우지수는 9000 포인트 이하로 하락하고, 대형 금융관련회사들이 인수 합병을 당했거나 파산을 했다. 메릴 린치, AIG, 페니메이/프레..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10.20
인생유전(人生流轉) 여유로운 ...... ■ 인생유전(人生流轉) 돌고 도는 세상의 한 가운데에 우리는 지금 서 있다. 인생유전(人生流轉)이라고 함은, 나고 죽음이 끊이지 않고 윤회한다는 불교의 윤회사상이 깃든 말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사람이 나서 살아가는 인생이란 정해진 대로 흘러가는 것이고, 정처 없이 굴러가..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10.05
수명 굵고 긴 ...... ■ 수명(壽命) 동물생리학자 슈미트-닐센의 “생리학적 시간에 관한 논의”에서 동물의 일반적인 수명 (천문학적 수명)은 그 몸 무게 크기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 동물의 수명(t)는 몸무게(M)에 비례 . 포유동물 : t = 11.8 * M ^ 0.20 . 새 : t = 28.3 * M ^ 0.19 . 호흡과 심장박동 (생리적 수명) . 포유..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08.06
촛불집회 개성있고 돋보이는 ...... ■ 촛불집회 우리가 사물을 인식함에 있어 단순히 직관에 의해서만 인식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개념에 의해서만 인식을 하는 것도 아님을 알게 된다. 우리는 이 둘을 종합할 경우에만 진정한 인식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식에 관하여 철학자 칸트가 말한 유명한 말..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07.07
장벽 새롭고 세련된 ...... ■ 장 벽 원만한 한 인간으로서 성숙하는데에 있어, 나를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일까? 스스로 알고 있노라고 생각하는 어설픈 앎, 어설픈 풋내기 지식들이야말로 진정 나를 가로 막고 있는 장애요소들은 아닐까? 차라리 아무것도 모름만 못한 때를 종종 경험하곤 한다. 수학 물리 화..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