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튜브 재생목록" 바로가기 □ 일상의 삶과 "태평" 드넓은 들판, 아스라히 평평한 평야처럼 ᆢ 우리의 마음도 심산유곡, 악산의 깊은 골짜기를 벗어나 ᆢ 언제나 평온하기를 바란다. 움켜 쥔 것들은 놓고 응어리 진 것은 풀고 욕심 욕망의 굴레도 떨치고 ᆢ 깍지낀 사랑의 힘이며 물욕 정욕만이 아니라 과하게 얽매인 신앙심 까지도 ᆢ 우리의 일상이 평온 평안한 ᆢ 평상심을 바라지만, 쓸데없는 감정들이 기어들며 마음을 흔들어 놓곤한다. 임종을 앞 둔 노인들의 무의식 중 하는 행태들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ᆢ 무엇인가를 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가늠하게 한다. 그 분들이 ᆢ 농부는 잡초 풀매던 시늉 길쌈 매던 아낙의 실 잣는 시늉 신을 내세워 열중인 기도하며 자식, 부모형제 아쉬움에 손 휘저으며 헤매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