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진실 좋음 ...... □ 창 넘어로 보이는 것들 우리 눈의 수정체, 그 창 넘어로 보이는 것들을 우리는 "사실"이라고 부른다. "사실"과 "진실"에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몸과 손발, 그리고 그 동작도 얼굴표정처럼 모습을 달리한다. 그러나, 때와 장소, 생각에 따라 달리 보이기도 한다. 다른 동물들의 ..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9.29
마음의 창 참된 ...... ■ 마음의 창 맑은 눈망울 속에, 또 다른 맑은 창을 넘어 보이는 아름다운 많은 것들이 있다. 눈의 수정체라고 하는 창을 넘어 보이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아름다운 돌, 아름다운 보석, 아름다운 들풀, 아름다운 강과 산, 아름다운 여인과 그 얼굴 …… 그러나 그들은 아름다운 ..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9.08
상가(喪家)를 다녀와서 희망찬 ...... ■ 의정부 남씨 상가(喪家)를 다녀 와서 아들 셋, 딸 일곱, 열 남매를 두시고 그 손자손녀가 24명, 며느리와 사위가 6명 …… 이씨 성을 가졌던 90세 어머님의 장례식장 안내문은 슬하의 가족 상황으로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대를 이어 살던 남씨 집안의 동네, 영안실은 남..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9.05
로빈슨 크루소의 모험 욕망 ..... ■ 로빈슨 크루소 (Robinson Crusoe) 8월 중순 일요일, 비 오는 여름날, “로빈슨 크루소의 모험” 이라는 어린이 그림도서 한 권을 집어 들었다. 35년 간의 방랑을 마치고 부모가 묻힌 고향 영국으로 돌아간다는 모험담을 담은 어린이도서이다. 모험의 발로는 무엇일까? 욕망을 채우고..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8.19
열정(熱情)의 진가(眞價) 영광 ...... ■ 열정(熱情)의 진가(眞價) 런던 2012년 올림픽의 열기가 아직 생생하다. 이 기간 중에도 세계신기록, 올림픽신기록은 풍성했다. 자마이카 우사인 볼트의 100m 단거리 기록은 9.63초 (OR, 9.58(WR)), 남자 장대높이뛰기는 프랑스의 르노 라빌레니가 5.97m(OR), 여자 마라톤은 에디오피아의..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8.15
뜨거운 열정 열정 ...... ■ 뜨거운 열정 인생의 라스트 신(The last scene) □ 인생의 라스트 신 무더운 한 여름이다. 8월의 첫 주 시가지는 한산하기만 하다. 하지만 여름휴가를 떠나는 차량의 행렬로 꼬리를 잇는 88올림픽대로 강원도 방향 상행선의 열기는 더하다. 한낮 기온 예보가 35도를 넘는 날이 수일..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8.05
님의 침묵 믿음 ...... ■ 님의 침묵 충남 홍성이 자랑 하는 "만해 한용운"의 시집 중에서 몇 편을 다시 훑어 본다. 글 가운데, 그의 님에 대한 사랑과 영원, 믿음이 흠뻑 묻어 난다. * 만해 한용운 (卍海 韓龍雲, 1879 ~1944) 충청남도 홍성(洪城) 출생.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다가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했으나..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7.08
쪽배 아름다움 ...... ■ 쪽배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살아 온지 얼마지 않은 듯 한데, 회갑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가족들 앞에 이렇게 앉게 되니,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합니다. 살아오며 만족했던 만큼이나 욕심껏 못다한 아쉬움 들 또한 많았..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7.07
찔레꽃 하얀 ...... ■ 찔레꽃 아직, 오월 이지만, 때 이른 초여름의 날씨, 제법 따가운 햇빛을 가르며 탄천변 나들이에 나섭니다. 신록의 푸른 벌판 사이로 하얗게 내민 들꽃이 눈길을 끕니다. 찔레 새순으로 덮인 가시덤불 사이를 성질 급하게도 먼저 핀, 하얀 찔레꽃! 단추 알만한 작은 크기의 꺾..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6.01
봄바람 설레임 ...... 아직은 때 이른 봄입니다. 봄 바람이 불어 옵니다. 싹 움트는 나뭇가지, 살랑이는 바람결 눈가에도, 옷깃에도 봄 기운 느껴지고 바뀌는 계절의 길목에 서면 우리의 마음 또한, 의례 상념과 설레임 느껴 옵니다. 봄 바람 불면 흩날리는 꽃잎처럼 쓸데없는 상념의 부스러기들 함..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