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국가

부강하고 부유한 ......

■ 부유한 국가

 

   비옥한 국토

   넉넉한 이웃

   축적된 기술

   다양한 예술

   편리한 문화

   그리고

   자랑스러운 역사

   합리적 종교

   보편적 철학

     ……

 

   국가나 국민의 근간에

   이 모든 분야가 안정되어

   역사, 정치,경제,사회,문화가

   조화롭게 잘 굴러갈 때,

   부유한 국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의 기사 한쪽을 보며

   “부유한 국가”라면

   인간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추거나

   한 번쯤은 생각 할 만한

   삶의 밑 바닥에 흐르는

   기본적인 질문사항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대나 지역별

   사회 계층간에 그  답이 매우 다르리라는

   생각도 하여 보았습니다.

 

                  2005.7.18.

                   tsc

 

         ***

 

□   선진국 대입 논술,

            “프랑스 바칼로레아”에 출제된 문제

 

   ㅡ 역사가 심판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당한가 ?

   ㅡ 과거를 망각하면서 현재를 이해 할 수 있는가 ?

   ㅡ 법은 가끔 무시해야 하는가 ?

   ㅡ 행복은 모든 행동의 목적인가 ?

 

   ㅡ 정상적인 것과 비정상적인 것의 경계선을 규정할 수 있는가 ?

   ㅡ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

   ㅡ 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종합인가 ?

   ㅡ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

 

   ㅡ 행복은 단지 한 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 ?

   ㅡ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

   ㅡ 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 ?

   ㅡ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

 

   ㅡ 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

   ㅡ 역사는 인간에게 오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에 의해 오는 것인가 ?

   ㅡ 예술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 것인가 ?

   ㅡ 예술 없이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가 ?

 

   ㅡ 예술이 인간과 현실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

   ㅡ 우리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

   ㅡ 무의식에 대한 과학은 가능한가 ?

   ㅡ 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인가 ?

 

   ㅡ 노동은 욕구 충족의 수단에 불과한가 ?

   ㅡ 자유를 두려워해야 하나 ?

   ㅡ 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

   ㅡ 권력 남용은 불가피한 것인가 ?

 

   ㅡ 다름은 곧 불평등을 의미하는 것인가 ?

 

                          ***

                          조선일보,  2005.7.16. (토) (A3)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