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 그늘 항상 양지 녘이 좋은 것은 아니다. 구석진 그늘에 박혀 나름대로 안식을 찾고픈 때도 더러 있다. 그것이 본능일 수도 있다. 아직 말 못하는 기저귀 찬 어린애들이 구석지고 옴팽이 진 곳 기어들며 얼마나 들 좋아 하는지를 자주 본다. 그리고 물 넘어 정신 좀 나간 이들이나, 노망기 살짝 든 노.. ◆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200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