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자연에서 나와, 그 자연 속에서 살며, 다시 자연으로 되돌아간다. 어떤 생명체는 아주 짧은 시간을 살기도 하지만, 어떤 종류는 백년이 넘는 긴 세월을 살아 가기도 한다. 우리가 자연에서 주어지는 대로 순응하며 삶을 살아 간다면 자연의 환경이란 에테르와도 유사하다. 에테르는 물고기로 치면 “물”이고, 육상동물로 치자면 “공기”와도 같은 존재이다. 좋던 그렇지 못하던 간에, 우리 앞에 주어진 “환경” 이 우리에게는 바로 에테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면, 주어진 여기의 환경이 자연스런 것일 수 있다. 때문에 자연이나 환경이 아무런 문제가 될 리 없다. 역설적으로 인간의 목숨이 연명 되는 기간이 백년이던, 60년이던, 아니면 그 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는 20년에 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