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 ......
■ 치매환자 등급 판정
판정을 받으려면 우선 지역 의료보험공단에서 담당자를 찾아 상담한 후 가까운 병원을 안내 받아 판정심사를 하면 결과를 병원에서 신청해줌. 약 3개월 후 등급 판정이 나고 등급에 따라 지원이 달라짐. 거동이 원만치 않다면 거주지로 공단직원과 상담의사 등이 방문하여 판정함.
치매등급 판정을 하시려면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되어야 함.. 등급 판정을 받으시려면 신경정신과로 가시면 됨..
□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판정이란?
A: 등급판정이란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장기요양이 필요 한 정도, 「요양필요도」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요양필요도는 신청인의 요양필요시간을 표시하는 척도로서 요양필요도 수준을 나타내는 장기요양 인정점수를 등급판정기준에 따라 등급판정위원회에서 판정한다.
등급판정은 단순히 노인의 기능상태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상태에 따라 요양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등급을 결정한다. 요양이 필요한 정도는 그 노인에게 제공되는 객관적인 요양서비스 시간을 말하며 이를 요양인정점수라고 표현하며 장기요양인정점수에 따라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하루 종일 누워 계시는 와상 노인과 치매로 하루 종일 배회하는 노인을 봤을 때, 기능상태는 와상 노인이 훨씬 나쁠지라도 요양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시간은 치매 노인이 더 많이 걸릴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신체의 기능상태만으로 등급을 판정하지는 않는다.
또한 등급판정을 할 때는 노인의 수발자 유무나 경제적 상황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모든 국민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기준인 「요양이 필요한 정도」만으로 등급을 판정한다.
■ 치매환자 가족 수칙
치매환자를 돌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에 보탬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환자 개개인에 따라, 또 가족들의 여건에 다 다르긴 하겠지만 아래에 내용들을 중심으로 각 가정에 맞게 적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매의 치료에 가족의 이해와 인내는 필수입니다. 모든 상황에서 환자를 야단 치거나 환자에게 화를 내고 강제로 하게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1.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일반 수칙
① 보호자가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다른 가족과 교대하기, 휴가 가기, 주간보호센터에 환자 보내기).
② 주위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환자가 만성 질병이 있는 경우 주변인의 비전문적인 권고에 솔깃할 수 있으나 그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꼭 담당 의사나 간호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③ 치료를 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더 나빠져서 간병인이나 시설을 이용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때를 대비하여 형제들과 간병인이나 시설 관련 사항에 대해 함께 미리 의논해 놓습니다.
④ 소그룹 활동(가족모임), 치매환자를 위한 복지관이나 시설 등의 정보를 알고 최대한 이용합니다.
⑤ 밤에도 적당한 조명을 유지합니다(소켓에 끼우는 작은 전구, 미등).
⑥ 환자의 수준에 맞는 소일거리를 주어 주의를 돌리게 하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플라스틱 그릇 닦기, 걸레 빨기, 수건이나 옷 접기)
⑦ 외래에 올 때마다 환자의 이상행동을 잘 정리하여 담당 의사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상, 우울, 초조,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은 약물로도 조절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⑧ 약물 중에는 환자의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 약물이 있습니다.
⑨ 치매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가을이 되기 전에는 감기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백신을 맞히도록 합니다.
2. 치매환자의 기억력 상실과 의사소통을 돕는 가족들의 수칙
① 환자의 기억력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으로 과도하게 기억하라고 하거나 윽박지르는 행위와 같은 고의적인 자극은 삼가도록 합니다.
② 물건을 자주 잊어버리므로 환자만의 전용상자를 만들어 줍니다
③ 수돗물을 사용하고 나서도 잠그지 않고 내버려 둘 때에 야단치거나 화를 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치매환자는 자신이 수돗물을 틀었다는 사실을 곧 잊어버리게 되니, 환자를 혼자 둘 때에는 수도를 잠가둬야 합니다.
④ 치매환자는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을 올려놓은 것을 잊어 음식을 태우기도 하고 가스를 잠그는 것도 잊는 때가 많은데, 이때는 야단치지 말고 직접 가스를 잠급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환자를 혼자 둘 때에는 미리 가스밸브를 잠가둡니다.
⑤ 치매환자는 질문에 대답하여 주어도 금방 잊어버리고 다시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데, 같은 것을 반복해서 물어보더라도 끈기 있게 잘 대답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 화를 내게 되면 환자는 자신감을 잃게 되어 치매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⑥ 환자를 불러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시끄럽게 하지 말라며 화를 낼 때가 있는데, 이때에는 화를 내거나 큰 소리로 다시 부르지 않도록 합니다. 환자는 자신을 부르는 것을 모르거나 자신과는 관계없는 소리라고 생각해서 시끄럽다고 느낄 따름입니다.
⑦ 쉬운 이야기를 하여도 환자가 잘 알아듣지 못하면, 끈기와 인내와 애정을 가지고 천천히 반복해서 이야기합니다. 좀 더 쉬운 말로 충분히 설명을 하도록 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제스처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⑧ 환자가 함께 사는 가족을 알아보지 못할 때에는 야단치거나 바르게 가르쳐 준다고 해도 소용이 없고, 오히려 환자는 매우 혼란해지고 불안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말을 부인하지 말고 인정하면서 응대해 주는 것이 환자를 안심시키는 방법입니다. 몇 번이라도 느긋하게 반응해 주도록 합니다.
⑨ 집 안에서 자신의 방을 못 찾고, 다른 방에 들어가서도 자신의 방이라고 하며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환자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두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갑자기 나가라고 하면 매우 당황하거나 흥분할 수 있습니다. 잘못을 지적하지 말고 환자와 함께 행동을 해주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안심하게 됩니다.
⑩ 환자가 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환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들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환자를 무시하거나 야단치지 않아야 합니다.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해도 고개를 끄덕여 주거나 맞장구쳐 주면서 들어주어야 합니다.
⑪ 환자가 한밤중에 가족들을 깨워 큰 소리로 불필요한 이야기를 늘어놓을 때도 있습니다. 치매 노인들은 옆에 사람이 있으면 안심하므로, 이야기가 이치에 맞지 않더라도 이야기를 듣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3. 치매환자의 정서적 문제를 돕는 가족들의 수칙
① 환자가 망상이 심해 잘못된 주장(‘누가 날 죽이려 해’, ‘누가 내 것을 훔쳐 갔어’등)을 할 때에는 맞서 싸우거나 잘못된 것을 바로 고치려 하지 말고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여야 합니다.
② 치매 환자들은 갑작스러운 변화나 복잡한 일을 하게 되면 매우 불안해 합니다. 따라서 가구이동이나 이사와 같은 환경변화를 줄이도록 하고, 일과시간을 일정하게 하여 환자가 혼돈스러워 하지 않도록 합니다.
③ 자극적인 TV화면은 환자에게 공포감이나 환상을 만들어 내기도 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④ 환자가 물건을 감추는 경우 집안의 물건을 간소화하여 쉽게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⑤ 환자가 계속 기분이 우울한 상태로 있거나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 때에는 환자가 말을 하지 못하게 야단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이때에 환자의 호소를 관심 있게 들어주고, 기분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웃는 얼굴로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죽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을 도와달라는 신호입니다.
⑥ 환자는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으면 자신을 욕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심하게 화를 냅니다. 치매환자는 의심이 심해지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환자를 야단치게 되면 점점 더 의심이 심해지고 흥분하게 됩니다. 부드러운 방법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치매환자의 신체적 문제에 대한 가족들의 수칙
① 환자가 차고 뜨거운 감각을 느끼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집 안의 오븐이나 다리미의 전원은 반드시 꺼놓고, 보이지 않는 곳에 두도록 합니다. 그리고 부엌이나 욕실의 온수와 냉수는 잘 알 수 있게 표시를 합니다.
② 환자가 대소변 실수를 할 때에 그것에 대해 나무라지 않도록 합니다.
③ 옷을 갈아 입힐 때 옷을 환자의 눈앞에 순서대로 늘어놓고 환자에게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 시키며 환자 스스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④ 환자가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노인들은 골다공증이 흔해 넘어지면 골절되기 쉽습니다. 집 안에서도 넘어지지 않도록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고, 미끄러지기 쉬운 슬리퍼보다는 운동화를 착용하도록 하며, 바지가 흘러내리거나 길어서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⑤ 치매환자는 혼자하기 어려운 상태임에도 도움받기를 거부하며 혼자서만 목욕탕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때에는 옷을 벗는 것에 대해 수치심을 느낄 수 있으므로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도록 배려합니다. 물을 환자가 좋아하는 온도로 맞추고, 부드러운 태도로 씻겨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기분이 좋을 때 목욕을 하도록 권하고, 목욕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문제에 각별히 주의합니다.
⑥ 목욕을 하지 않으려 하며, 목욕 중에 폭력을 휘두를 때에는 우선 부드러운 태도로 목욕을 권하고 격려해 주고 환자 스스로 목욕할 기분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할 때는 위험하지 않도록 천천히 해야 하지만 너무 오래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몸을 씻어줄 때는 무엇보다도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을 걸지 않고 몸에 손을 먼저 대면 불안해 합니다. 물의 온도나 씻는 방법을 환자의 습관에 맞게 적절히 맞추고 신체적으로 불편한 곳이 없는지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⑦ 환자가 옷을 입거나 벗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속옷과 겉옷을 바꿔 입거나 뒤집어 입고 다닐 때에는 환자를 야단치거나 무리하게 가르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옷을 고쳐 입으라고 지시하게 되면 오히려 반감을 가지게 되니, 동작을 하나하나 떠올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말을 걸면서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⑧ 환자는 더러워진 옷을 갈아 입히려고 하면 화를 내면서 거부하고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는데, 이때 강제로 하려고 하면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하고 더욱 저항합니다. 옷을 갈아 입히기 전에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강하게 거부하면 무리하게 갈아 입히려고 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⑨ 방금 소변을 보고서도 계속 다시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거나 혼자 화장실을 찾지 못할 때에는 매번 요구에 응해 주도록 합니다. 치매환자라고 해도 감정과 자존심이 있으므로 화내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됩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의사의 진찰을 받게 합니다.
⑩ 환자가 화장실이 아닌 딴 곳에서 대소변을 함부로 볼 때에는 야단을 쳐도 자신이 왜 야단맞고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때에는 주의 깊게 관찰해서 배변의 낌새를 알 수 있게 됩니다.
⑪ 환자가 속옷에 대소변을 지리거나(실금) 싸고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서 쩔쩔맬 때에 거칠고 난폭하게 옷을 갈아 입혀서는 안 됩니다. 환자가 실금하기 전에 배설을 유도하거나 일정한 간격으로 배설을 유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⑫ 환자가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대변을 보고 대변을 손으로 만지거나 옷, 방바닥, 벽 등에 묻힐 때에는 더럽다고 야단치지 말고,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뒤처리를 하여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배려해 줍니다. 그리고 환자가 대변을 만지다가 들켜서 당황하고 있을 때에는 걱정하고 있는 환자의 마음을 알아주면 안심합니다. 환자는 배변 전에 대개 어떤 낌새를 보입니다. 환자가 안절부절 못하거나 방의 구석으로 가는 경우에는 곧바로 화장실로 데리고 가도록 갑니다.
⑬ 환자가 한동안 계속해서 먹을 것을 찾다가 급기야는 자신의 대변을 집어먹는 행동을 할 때에 더럽다고 야단치면 환자의 혼란과 수치심만 가중시키게 됩니다. 말로 ‘대변은 먹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하여 이해 시키려 하기보다는 과자 등 다른 먹을 것을 주어서 관심을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⑭ 환자가 화장실 변기 물에 세수를 하고 손을 씻거나 양치질을 하는 행동을 보일 때에 화를 내면 환자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환자가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조심하면서 변기라는 사실을 간단히 알려주고 세면기로 안내합니다.
⑮ 환자는 목이 마르면 방 안에 놓아둔 간이 소변기의 소변을 마시기도 하므로, 간이 소변기는 소변을 보는 즉시 비워두도록 하며 환자 가까운 곳에 마실 물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빈번한 대소변 실금으로 환자가 기저귀를 차고 있으나 기저귀 교환을 거부하며 때로는 욕이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데, 이때 야단치며 강제로 기저귀를 갈아 입히려고 하면 환자는 불안하고 혼란스러워져서 더 강하게 저항하고 거부합니다. 천천히 따뜻하게 말하면서 기저귀를 재빨리 갈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드시 먼저 설명한 다음 본인의 의사를 듣고 하도록 합니다.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때에는 강제로 하지 말고 여유를 두고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5. 치매환자의 이상행동에 대한 대처
① 환자가 화장실을 찾지 못해 집 안에서 헤매는 경우에는 화장실 문에 인형을 달아두어 표시 를 합니다. ② 휴지통을 비울 때는 반드시 내용물을 확인하고 중요한 물건은 잘 보관해 둡니다.
③ 환자가 배회하는 경우 집 안의 장애물을 치우고 가구나 벽 모서리에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현관문이나 대문에는 열릴 때 소리가 나도록 종을 달아 둡니다. 또한 되도록 환자 를 혼자 두지 않도록 합니다. 주변 이웃들에게 환자가 배회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려두고, 주소와 전화번호가 기록된 명찰, 목걸이, 자녀의 명함 등을 반드시 가지고 다니도록 합니 다.
④ 가족들의 물건을 가져와서 모아두고 자신의 물건이라고 생각할 때에는 절대 강제로 뺏지 않도록 합니다. 환자는 다름 사람의 물건도 자신의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물건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해도 소용이 없으므로 일단은 갖고 있게 하고, 시간이 지나 관심 이 없어지면 돌려받도록 합니다.
⑤ 환자는 가게나 이웃집에 들어가 음식이나 물건을 훔치고서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환자는 남의 물건을 훔쳤다는 인식이 없습니다. 이때에는 주인의 양해를 구하고 환자가 물 건을 잠깐 가지고 있도록 하며, 시간을 두고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절대 환자의 행동을 나 무라서는 안 됩니다. 환자는 단지 자신의 물건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반발할 뿐입니다.
⑥ 환자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물건이나 돈을 훔쳐갔다고 계속 의심하고 걱정할 때에는 찾아 보자며 행동을 함께합니다. 물건을 준비해서 찾은 것처럼 하여 건네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 다. 환자는 자신의 물건을 자꾸 잃어버려서 아주 불안하고,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 불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될 수 있으면 오랫동안 함께 행동을 해주면 안심합니다.
⑦ 환자가 약을 독이라고 하며 치료를 받지 않으려 할 때에는 약을 가루로 만들어 꿀과 섞은 다음, 옆에 앉아 조용히 말을 걸면서 숟가락으로 먹이도록 합니다. 환자에게 약을 강제로 먹이거나 야단을 치게 되면 더욱 거부하게 되므로, 환자에게 충분히 잘 설명하여 약을 먹도 록 권유하고 설득이 안 되면 약을 다른 형태로 만들어 복용시키도록 합니다.
⑧ 환자가 가족들이 음식에 독을 넣어서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며 식사를 하지 않으려 할 때에 는 함께 식사를 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곳으로 옮겨서 기분전환을 합니다.
⑨ 주변 사람의 언행이 환자에게 전해져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고 불신감을 조장할 수 있 으므로 항상 주의하여야 합니다.
⑩ 환자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려고 할 때에는 천천히 조용하게 접근하고 부드러 운 말로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어야 합니다. 관심과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 치매환자의 식사와 영양
치매환자는 증상이 다양하므로, 다양한 증상에 맞추어 이루어지는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① 환자는 상한 음식을 구분하지 못하므로, 남은 음식물은 빨리 버려야 합니다.
② 환자가 식사를 하고도 음식을 계속 먹으려 하는 경우에는 식단표를 만들어 식사했는지를 표시하고, 그래도 음식을 먹으려 한다면 깨지지 않는 그릇에 뻥튀기과자와 같은 칼로리가 높지 않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낮이나 평소에는 탈수가 되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야 하지만, 밤에는 소변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는 음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④ 치매환자는 근육 강도나 동작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나 뇌 기능의 마비로 특정한 동작을 시작할 수 없게 되어 밥상을 앞에 놓고도 멍하니 앉아 있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환자의 손에 숟가락을 쥐어 주고 밥을 한 술 떠서 입에 넣도록 도와주면 그때부터는 점차 로 먹는 동작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⑤ 식탁에 너무 많은 음식이 차려져 있을 경우 치매환자는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 워 하므로 한 번에 한두 가지 음식만 환자 앞에 놓아주도록 합니다.
⑥ 환자는 음식을 원하거나 배부른 상태임에 대한 표현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감 지능력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질감, 색, 향, 온도의 기구를 준비합니다. 환자가 식사를 할 때에는 한 가지 도구만을 제공합니다. 손에 익숙한 도구를 제공하여 혼자서 먹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⑦ 저작 곤란이 있어 음식 섭취가 어려운 환자는 필요시 영양보충용 제품을 이용합니다. 음식 의 질감을 조정하여 부드러운 음식, 갈은 음식, 체에 거른 음식 및 액상 음식을 제공합니 다. 음식은 잘게 잘라서 주도록 하고, 잘 씹도록 계속해서 주의를 환기 시켜 줍니다.
⑧ 연하의 어려움이 있는 치매환자들은 어떻게 음식을 삼켜야 하는지 잊어버려서 음식을 마냥 입에만 물고 있다든지 뱉어 버리거나 삼키는 도중에 사래가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연하보조식을 제공합니다.
⑨ 환자의 변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1일 6-8컵의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섬유소 함량이 많은 식품의 섭취량을 늘립니다. 배변을 규칙적으로 하도록 하고, 배변 요구가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어야 합니다.
⑩ 식사를 하고 난 뒤 얼마 되지 않아 또 밥을 달라고 조르고 지나치게 많이 먹으려 할 때에 는 환자의 말이 사실과 달라도 무시하거나 야단치면 안 됩니다. 이때에는 과식하지 않는 범 위 안에서 환자의 요구에 응하며 재치있게 반응하도록 합니다. 하디만 전체 식사량이 많아 지는 것은 피해야 하므로, 소량씩 여러 번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⑪ 환자가 식사를 거부할 때에 야단을 치고 음식을 치워버리거나 강제로 먹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식사를 하지 않으려고 하면 시간을 두고 다시 권유해 보거나, 또는 환자가 좋아하 는 사람이 권해 보도록 합니다.
⑫ 환자가 밥이나 국만 먹고 반찬을 잘 먹지 않을 때에는 환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밥과 반찬 을 함부로 마구 섞어 무슨 음식인지 알 수 없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말을 걸면서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권합니다. 환자가 좋아하는 반찬을 준비하고, 먹기 편하게 음식을 준비합니다.
⑬ 환자가 식사를 하다가 잘 삼키지 못하여 뱉어내거나 사례가 걸리는 일이 잦아디면 서두르 지 말고 천천히 먹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 환자가 먹기 쉬운 조리 형태 의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7. 치매환자의 운동과 사회활동
치매환자는 매일 20-30분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평지걷기를 하고, 운동할 때에는 편하고 안전한 복장을 하도록 합니다. 치매 환자들은 터벅터벅 걷기 때문에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도록 합니다.
■ 투약 (1)
. 2016.1.30. 부터 투약
제생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아리셉트 5mg
렉시프로 5mg
. 인터뷰 기사 중에서
(약업신문)
. 아리셉트(성분명. 도네피질;donepezil) 는 어떤 약인가요?
‘아리셉트’ 는 1998년 출시되어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매치료제입니다. 현재 FDA에서 승인 받은 치매치료제는 아리셉트(에자이社), 엑셀론(노바티스社), 레미닐(얀센社), 에빅사(룬드백社) 이렇게 4개이고 치료 보조제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아리셉트는(에자이社)는 4개의 치료제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따라서 가장 많은 임상경험이 있습니다. 그간에는 5mg, 10mg 제형이 있었는데 작년 8월에 23mg 의 고용량 제형이 출시 되었습니다.
. 아리셉트는 어떤 환자에게 처방하나요?
아리셉트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티콜린(acetylcholine)의 분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형(alzheimer's disease),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 루이바디 치매(Lowy bodies disease) 환자 등 아세틸콜린이 줄어든 환자에게 환자들에게 처방합니다.
. 아리셉트 고용량 23mg은 어떤 환자에게 처방하나요?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는 용량에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임상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량 제형은 효과가 좋아지는 만큼, 부작용도 증가할 수 있어 어떤 환자에게 처방할지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증세가 악화되는 속도가 빠른 환자, 또는 안정적인 용량(5mg, 10mg)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인지 정도가 낮은 환자의 경우들에게 고용량을 처방합니다.
. 아리셉트를 처방하는 환자는 몇 명 정도 인가요?
제가 만나는 환자의 80-90%는 치매환자입니다. 90% 이상이 외래환자입니다. 보바스기념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재활치료센터, 뇌 건강센터, 호스피스 센터 이렇게 3개의 센터로 나눠져 있어 많은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그래도 한국에서 손에 꼽도록 많은 치매 환자들을 만나는데, 그 중 70-80% 정도의 환자분들에게 아리셉트를 처방하고 있으니 많은 환자에게 처방한다고 할 수 있네요.
. 아리셉트의 용법, 용량은 어떻게 되죠?
‘복약지도서’ 에는 저녁식사 후 1알을 복용하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수면의 질 저하, 코골이가 가끔 동반될 수 있어 이런 환자들에게는 아침에 복용하도록 권유합니다. 또한 위장장애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식 후가 아니라 식사 간에 드시게 하여 흡수를 늦춰줘서 체내에서 최고 농도 도달까지의 시간이 지연되도록 합니다. 결국 위장의 부담을 덜어드린다고 할 수 있죠.
또한 초기 복용자는 부작용을 고려하여 5mg를 복용하도록 하며 한달 정도 후에 10mg으로 용량을 늘립니다. 10mg제형의 복용은 두 달 이상 유지를 한 후 경과에 따라 23mg제형으로 용량을 증가시켜 복용하도록 하며, 부작용에 따라 용량을 낮추기도 합니다.
. 아리셉트 복용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아리셉트 복용환자의 10% 에게 위장장애가 나타나며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방광자극, 근육에 쥐가 나는 현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타액분비가 증가될 우려가 있으며 아주 드물게 서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0mg 짜리 복용환자 중 이러한 부작용이 심하면 5mg를 아침저녁으로 분복하도록 합니다. 23mg 제형은 서방형 제제라 분복이 불가능 합니다.
. 아리셉트의 주요 임상결과가 있나요?
알츠하이머 환자의 장기관찰 실험이었던 알프(ALF) study에서 아리셉트를 장기간 (48주)투여하였을 때 인지기능 개선의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 아리셉트와 병용하는 약제가 있나요?
이상행동이 있거나 우울증이 있을 경우에 항정신성 약물을 함께 사용합니다. 치매 치료제 중 에빅사(룬드백社)는 아리셉트와 기전이 약간 다른데 환자에 따라 병용하기도 하고 각각 단독으로 각각 처방하기도 합니다.
.아리셉트의 대체약은 어떤 것이 있죠?
아리셉트는 레미닐(얀센社), 엑셀론(노바티스社) 등과 같은 치매치료제로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엑셀론(노바티스社)은 패치제 형태로 나와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약하신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 있어 제품별로 일장일단이 있네요. 아리셉트를 복용하면서 위장 장애 때문에 고생하시면 패치제를 사용하도록 권유합니다.
■ 투약 (2)
. 2016.1.30. 부터 투약 (1차)
. 아리셉트 5mg
렉시프로 5mg
. 2016.4.11. 부터 투약 (2차)
제생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아리셉트 10mg
렉시프로 5mg
. 쿠에타핀 25mg
ㅁ
쿠에타핀(Quetapine) 의 효능과 부작용
쿠에타핀은 성문명은 영어로 Quetapine 이다. 외국 제약회사인 아스트로제네카에서 처음 개발했다. 아스트로제네카에서 출시했을 때 상품명이 쎄로켈(Seroquel) 이어서 쎄로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국내 제약사에서도 다양한 제품명으로 시판이 되고 있다.
쿠에타핀의 가장 큰 장점은 EPS(추체외로부작용) 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추체외로 부작용이란 약물이 도파민과 관련된 뇌에 작용을 해서 몸이 굳은 느낌이 들고, 말할 때 혀가 굳은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한다. 어떤 경우는 좌불안석 양상으로 계속 초조하고 불안해서 하루 종일 걸어다니게도 된다. 할로페리돌 같은 기존 약제의 경우 EPS 가 투약을 증량하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되고는 했다. 최근에 나온 비전형 항정신병약물 중에서도 리스페리돈과 같은 약물도 다소의 EPS가 관찰이 되고는 한다. 이러한 EPS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투약을 거부하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쿠에타핀은 이러한 EPS가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할로페리돌, 리스페리돈, 설피딘 등이 프로락틴 수치를 상승시켜서 생리주기에 영향을 주는데 반해, 쿠에타핀은 임상실험에서 프로락틴 수치가 의미있게 상승되지는 않았다.
반면 쿠에타핀의 단점은 다른 정신분열증 치료 약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졸립다는 점이다. 하지만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양극성정동장애(조울증) 환자에 있어서는 이러한 단점은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 외에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럽고 가슴이 뛰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일시적인 저혈압도 가능하다. 따라서 처음 약을 먹는 경우 서서히 증량해야 하고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저하시킬 수도 있다. 갑상선기능 저하가 있는 환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정신분열증의 경우 150 mg~750 mg 범위에서 많은 환자들이 반응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300mg 정도가 적정용량이고 그 이상 용량을 늘려도 의미있는 차이가 없다고 발표되었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400~500mg 이 적정 용량이라고 주장되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하루에 50mg~100mg 씩 증량해서 3~4일째에 300mg 이 되면 일정기관 관찰한다. 그리고 효과가 없으면 400mg 까지 증량하고서 시간을 가지고 4주~6주 지켜본다. 그 이후에 증량을 고려한다. 왜냐하면 정신분열증 치료 약제는 뇌에 서서히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800 mg 이상은 그 안전성에 대해서 입증된 바가 없다.
양극성정동장애(조울증) 의 조증에 쓰이는 경우는 정신분열증의 경우보다 용량을 보다 빨리 증량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권한다. 첫날에는 100mg/day를 사용하고, 하루에 100mg 씩 증량해서 나흘 째에 400mg 까지 올리고 관찰하기를 권한다. 그 이후에 증상이 호전이 없으면 증량하는데 하루에 200mg 이상 증량하면 앞서 말한 어지럽고, 졸린 부작용 때문에 넘어져서 다치거나 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200mg 이하로 증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신분열증 때와 같이 800mg 이상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 쿠에타핀은 FDA 에서 양극성정동장애의 조증 시기와 우울증 시기에 대해서 각각 치료제로 인정을 받았다. 만약에 리튬, 카바마제핀, 발프로에이트와 함께 쓰지 않고 쿠에타핀 단독으로 양극성 정동장애를 치료하는 경우, 우울증 시기에도 쿠에타핀을 일정량은 유지해야 한다. 정확한 용량에 대해서는 아직 일치된 의견이 없다. 하지만 졸립거나 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는 300~400mg은 유지할 때 조증재발 방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명기(최명기정신건강의학과 원장/정신과 전문의/[정신분열증을 대처하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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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치매노인 절반 불안증 등 정신 증상
http://blog.daum.net/won4412/7775985
요양원에 입소한 치매 노인의 절반 이상은 행동심리증상을 갖고 있으며, 이 때문에 4명 중 1명꼴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성과 의심, 욕설, 우울, 불안 등 치매 노인의 다양한 행동심리증상은 이들을 돌보는 사람에게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 연구팀은 장기요양시설 20곳에 입소 중인 65세 이상 노인 835명 중 치매 환자 529명을 대상으로 NPI(Neurospsychiatric Inventory) 설문과 약물 처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행동심리증상의 대표적인 평가도구인 NPI는 망상과 환각, 공격성, 우울, 불안, 들뜸, 무관심, 불안정, 식욕 등 12가지 영역을 평가하도록 구성돼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행동심리증상을 보유한 치매노인들에서는 불안 증상이 가장 많았으며, 항정신성 약물 사용도 탈억제, 불안정과 연관됐다. 이들에게 가장 많이 처방된 항정신성 약물은 ‘쿠에타핀(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 성분)’이었고,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성분의 약물이 뒤를 이었다.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증상은 이상 행동과 심리 증상으로 나뉜다. 이상행동으로는 공격성, 고함, 소음 발생, 의심, 욕설, 배회, 반복적 행동과 질문, 물건을 모으거나 숨기기, 식탐 등이 있고, 심리 증상으로는 우울, 불안, 초조, 무관심, 환각, 망상 등이 있다.
치매는 인지기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정신 행동장애와 기분장애, 운동장애 등을 동반해 전반적인 기능의 황폐화를 초래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행동심리증상은 증상을 조절해야 환자와 돌보미의 안전을 확보하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약물치료를 할 때에는 모니터링과 조기개입이 필요하다.
황 교수는 “행동심리증상의 원인을 파악한 뒤 적절한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시행하면서 효과를 판정하는 접근법이 필요하고, 여기에는 신체적 상태나 심리적 요인에 대한 파악도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며 “약물치료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낮은 용량으로 시작해 천천히 증량하는 동시에 주기적 관찰로 적절한 시기에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장기요양의학에 관한 국내 최초의 코호트 연구인 LOVE(long term care of elderly via Korean network) 스터디의 하나로 진행된 일곱 번째 연구이며, 해외 저널인 ‘Drugs-Real World Outcomes’ 최신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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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nrace/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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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 시행령에 따른
노인성 질병의 종류 분류 (치매관련; “G30.9+”)
구분 |
질병명 |
질병코드 |
한국표준빌병사인분류 |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
F00 |
혈관성 치매 |
F01 |
|
달리 분류된 기타 질환에서의 치매 |
F02 |
|
상세불명의 치매 |
F03 |
|
알츠하이머병 |
G30 |
|
지주막하출혈 |
I60 |
|
뇌내출혈 |
I61 |
|
기타 비외상성 두개내 출혈 |
I62 |
|
뇌경색증 |
I63 |
|
출혈 또는 경색증으로 명시되지 않은 뇌졸증 |
I64 |
|
대뇌경색증을 유발하지 않은 뇌전동맥의 폐쇄 및 협착 |
I65 |
|
뇌경색증을 유발하지 않은 대뇌동맥의 폐쇄 및 협착 |
I66 |
|
기타 뇌혈관질환 |
I67 |
|
달리 분류된 질환에서의 뇌혈관장애 |
I68 |
|
뇌혈관질환의 후유증 |
I69 |
|
파킨슨병 |
G20 |
|
이차성 파킨슨증 |
G21 |
|
달리 분류된 질환에서의 파킨슨증 |
G22 |
|
기저핵의 기타 퇴행성 질환 |
G23 |
|
중풍휴유증 |
U23.4 |
|
진전(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범위) |
U23.6 |
질병코드 |
유사코드 |
질병분류 |
F00 |
G30.- |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Dementia in Alzheimer's disease) |
F00.0 |
G30.0 |
조기발병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Dementia in Alzheimer's disease with early onset) |
F00.1 |
G30.1 |
만기발병성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Dementia in Alzheimer's disease with late onset) |
F00.2 |
G308 |
비정형 또는 혼합형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Dementia in Alzheimer's disease, atypical or mixed type) |
F00.9 |
G30.9 |
상세불명의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Dementia in Alzheimer's disease, unspecified) |
■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호흡기내과)
폐기종(emphysema) (호흡기내과클리닉)
. 정의 (Definition)
한 가지 질병을 가리키는 이름이 아니라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 섞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둘 다 만성이고 기도가 막히는 폐쇄성 폐질환인데 어느 쪽의 증세가 더 심한가에 따라서 폐기종 우세형인 A형과 기관지염 우세형인 B형으로 나눈다. 여기에 더불어서 천식의 요소도 포함할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우리 나라에 굉장히 많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이가 많으신 분이 지금도 담배를 피우신다면 그 분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라고 미루어 짐작해도 된다.
환자 중 대부분이 50대 이후의 장·노년층이므로 담배 피우는 노인의 대부분은 환자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다.
. 원인 (Cause)
만성기관지염의 원인과 폐기종의 원인 모두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담배가 제일 큰 원인이며 자동차 배기가스, 더러운 공장 매연, 먼지 등이 환경적인 요소이고, 어렸을 때에 폐렴이나 폐결핵과 같은 폐질환에 많이 걸리고 치료를 제대로 못 받아서 허파가 망가지면 이런 변화가 남들보다 빨리 올 수 있다. 사는 곳의 기후, 유전적인 요소, 경제적인 수준도 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가장 큰 원인은 담배다. 담배에서 나오는 백 가지 이상의 여러 나쁜 화학 물질이 끊임없이 기관지를 자극해서 염증을 일으키고 허파꽈리를 망가뜨려 늘어나게 한다. 심지어 기관지 겉 부분의 점막 세포에 영향을 줘서 그 유전물질까지 변화시켜 폐암을 일으킨다. 대기오염이나 작업장의 나쁜 공기도 악영향을 미치기는 하나 담배가 주는 피해보다는 덜하다.
. 증상 (Symptom)
만성기관지염의 요소가 더 큰가, 아니면 폐기종의 요소가 더 큰가에 따라서 증상도 조금씩 다르다. 만성기관지염이 더하면 가래, 기침이 애를 더 먹이고, 폐기종이 더하면 숨쉬기가 어렵다. 대개는 가래, 기침,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나고 천식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치료방법 (Treatment)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과 마찬가지로 담배를 끊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살면서, 직장의 작업 환경이 열악하다면 좋은 곳으로 옮겨야 한다. 담배를 끊는 것 이상으로 좋은 예방과 치료법은 없다.
치료는 대증치료를 원칙적으로 행하며 보통 급성상기도염증에 행하는 치료와 같다. 환자는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연무요법을 쓰거나 시원한 증기요법을 사용해서 기도의 자극을 완화시키고 흉부에 더운 물수건을 놓아주어 동통을 완화하고 더운물을 먹여 충혈을 완화하며 거담제를 투여한다. 수분섭취를 많이 하도록 하고 심호흡을 하도록 한다. 때로 기관지 경련이 발생되면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하고 이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중앙건강백과)
ㅁ 1 (게시글 중에서 인용)
글; 개살구
자연치유(제독과 면역증강 요법)로 회복이 기능하리라 사료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서 약물치료는 폐기능을 호전시킨다기 보다는 현재의 증상을 개선하고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내과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주가 되며 호흡곤란과 만성적인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감소시켜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의 개선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관지확장제와 흡입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환자에서는 감기나 폐렴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이러한 폐렴 등에 의해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호흡기증상이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는 빨리 호흡기내과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독감유행 시기에 앞서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예방효과를 볼 수 있고, 감기에 걸려도 증상이 가볍게 됩니다. 따라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는 매년 독감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병이 많이 진행한 경우 산소요법이 이용되는데 장기적인 산소요법은 저산소혈증이 있는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산소 치료를 할 수 있는 여러 기구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휴대용 산소를 이용하여 외출할 수도 있습니다.
. 자연치유를 위한 음용법 요약
하루에 알칼리 환원수를 2리터 음용(500ml x 4병 이상)하고, 균형생식환 1또는 2호를 하루 4회(식사전과 취침 전)1~2포와 골드A 와 골드 B 1~2 포를 따뜻한 물로 섭취합니다.
증상에 따라 트랜스퍼팩터플러스를 하루 3~4캡슐 음용 합니다.
식사는 양을 줄이고 현미 잡곡밥 및 야채, 생선 ,발효식 위주로 하며,육식 및 인스턴트식품을 절제합니다.일주일에 3~4회 30분 이상은 땀을 흘릴 정도의 유산소운동(조깅,빨리 걷기,줄넘기,배드민턴,등산...)을 해주고 족욕, 온냉욕을 생활화합니다
ㅁ 2
글; 개살구
환절기에 접어들어 공기 중에 수분함량이 적어 밤에 잠잘 때 코나 입으로 호흡하는 동안 입안과 목구멍. 코구멍 등이 말라 버려 아침에 일어나면 한참씩 애를 먹는 일이 많습니다 . 그런데 원래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더욱 조심해야 하나 어떤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호흡기 질환 중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까 ? 지금까지 병원치료나 한방치료 기타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해 보아도 치료가 불가능하여 생명에 위협을 느끼게 될 때 이렇게 하세요
대부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이 대부분 호흡곤란. 호흡곤란으로 보행이 어려운 분. 가래( 목에 걸려있는 듯한 가래) 기침(폐 깊은 곳에서 나오는 컹컹하는 기침. 받은 기침. 마른침).천명음(목에서 쌕쌕 쇠소리). 흉통 .등의 증상이 보편적으로 많이 나타난답니다
어간유복용법을 이용 하면 폐질환이 사라진답니다
어간유복용법은 원래 오메가3물질을 몇 십 단계 업그레이드한 복용법이랍니다 오메가3물질이 탄생한 내력은 북극 에스키모 인들이 천식(호흡기질환)과 심장질환이 거이 생기지 않는 이유를 밝히던 중 이들의 주식이 대부분 생선과 물개. 고래 등을 주식으로 한 것을 착안하여 물질검증결과 오메가3물질을 탄생 시킨 것입니다
이렇게 탄생된 오메가3물질이 부작용이 심한 관계로 복용 양이 땅콩 알 정도 크기의 캡슬에 들어있는 것을 하루에 3알정도 복용함으로 건강한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는 아주 효과적이나 질병의 크기에 비하여 물질복용량의 비가 너무 적어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 간유에는 지용성비타민A.D.E.F.K.Q 와 오메가3PUFA. 글루타티온 물질. 프로스타그란딘 물질.헤파린과피부린 생성물질. 미토콘드리아 물질. 면역글루부린 생성물질. 뉴코트리엔. 트롬복세인.등의 많은 물질들이 듬뿍 들어 잇답니다 특히 명태애에서 추출한 명태간유를 부작용 없이 매일 150cc -200cc씩 꾸준히 20일 이상복용 하면
신종풀루 방어는 물론 처음에는 잘나오지 않던 가래가 쉽게 툭툭 빠져나오면서 호흡곤란이 사라지고 기침이 달아나고 그러게 오래 복용한 후 천명음이 사라짐은 폐의 회복이 되어 삶의 질 향상 되어 아주 즐겁게 지낼 수 있답니다
폐질환을 가진 환자는 반드시 신종풀루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만약 폐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 신종풀루에 감염되면 폐질환의 바이러스와 신종플루바이러스의 중복된 바이러스가 변종이 될 가능성아 매우 높아 사망에 이르게 됨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폐질환 환자가 어 간유를 복용하여 신종풀루가 감염이 되어도 모두 사라진답니다
위에서 말한 면역 글로불린 물질들이 왕성하여 기침 가래 목구멍 아픈 증상 모두 사라진답니다
ㅁ 3
만성폐쇠성 폐질환과 천식은 거의 비슷한 질환 이랍니다 우리어머니는 무기폐 기관지천식 기관지 협착증으로 3급 장애등급으로 장애인에 등록이 되었답니다 우리어머님은 올해 48세이고 기침과 숨찬 증세 생활이 불가능 한 상태에서 병원을 수십 차 한방약 심지어 한 뿌리 100만원하는 장생백도라지 등 로데리아을 운영하면서 좋다는 것은 다해보았답니다 그러나 날로 심해지는 숨찬 증세와 기침으로 생활은 점점 힘들어졌답니다 그러나 내가 명태간유의 글을 많이 올리게 된 동기도 우리어머님이 복용하고 있는 어 간유 중 명태 간유을 복용하고 지금은 직장을 다닐 정도로 좋아 졌답니다 병원치료는 불가능 하다고 하였답니다 어 간유는 만병을 다스리는 물질이다 또는 명태간유와 오메가3PUFA로 검색하여 연락하면 치료가 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ㅁ 4
글 ;바이러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쉽게 말씀 드리면 폐 속의 가스교환을 맡은 폐 포가 파손되어 폐 전체가 팽창하거나 염증이 발병하는 병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 판정하면 "폐기종"이나 "만성기관염"이 해당하는데 대개 "폐기종"을 말합니다. 폐기종은 한 번 파괴된 폐포가 치료로 회복되지 못하기 때문에 만성폐쇄성이라 칭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버님께서 그런 판정을 받으셨다면 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중심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며 폐포 파괴 방지를 위해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으시도록 해야 합니다.
폐기종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폐포의 조직이 파괴되면서 생기는 질병이니 만큼 항생제나 거담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폐기종의 발병 원인으로서는 노화에 따른 폐의 위축, 세균의 감염, 폐동맥이나 기관지동맥경화에 의한 영양 장애 등이며, 과도한 흡연이 제일 큰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합니다. 증세를 보면 숨이 차고 언덕길이나 계단으로 오르면 호흡이 가빠지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또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심한 기침이나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아버님의 급성화와 악화를 막기 위해 가족들이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감기가 들지 않도록 해야 하고, 가래가 쉽게 나오도록 자세를 의사에게 배워야 합니다. 또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로 아버님의 체중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또 수시로 의사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심하게 숨이 차거나 기침, 가래의 증가, 발한, 두통, 빈맥, 불면증이 심할 때는 의사와 상의 하여 진정을 시키는 임시적인 처방법도 배워 두는 게 좋습니다.
처방 법을 익히시라는 것은 증세가 심해지면 때로는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입술에 청색증, 손톱에 이상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폐동맥에 고혈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통이 나타날 때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 항상 병의 진행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제시간에 항생제나 거담제 또는 기관지 확장제 등을 복용해야 하고 때로는 간헐성 양성 호흡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버님의 회복을 위해서 의사, 환자, 가족 모두가 정성을 쏟으면 하늘도 감동하여 회복기간을 단축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ㅁ 5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의 차이 및 치료법
(COPD :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윤제한의원 (http://jeens05.tistory.com/173)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과 같은 병증이 동반/진행되면서 기류를 제한하거나 폐쇄하여 발생되는 병증을 말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기침이나 호흡곤란의 증상은 폐/기관지 질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증상 입니다. 때문에 다른 병증으로 환자가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서 헷갈리는 경향이 높죠.
기관지천식의 경우에는 대부분 가역적 변성인 경우가 많지만,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는 비가역적 변성의 상태가 많은 것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같은 기관지확장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하더라도 가역적 변성인 천식단계에서의 치료예후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관지천식 또한 중등도 또는 중증의 상태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비가역적 기류 폐쇄가 유발되었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과의 구분이 어려워 이로 진단할 수 도 있습니다.
※ 이외에도 양방에서는 통상적으로 숨이 차오르는 증상을 ‘천식’이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혼동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천식이라는 표현은 기관지천식의 진단이 아닌 증상을 표현하는 하나의 용어로 정확한 진단명의 경우 진료 전문의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도
기관지천식의 경우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가역적인 변성(비영구적 변형)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을 통해 제한된 기류를 되찾으며 호흡의 안정을 되찾아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비가역적 변성(영구변형)의 범위가 넓을수록 제한 또는 폐쇄된 기류를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병증이죠.
※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병명에 익숙하지 않지만 40대 이후-특히 55세~85세 사이에 10% 정도의 발생률을 가지고 있는 질환이며, 사망률이 세계 4위, 국내 7위에 달하는 위험한 병증 중 하나입니다.
두 경우 모두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지만,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진단과 함께 되도록 빠른 치료를 통해 비가역적 변성 조직의 범위가 증가되는 것을 막아주는 치료가 시급합니다.
ㅁ 6
……
원장님이 양파 생거랑 마늘 먹으라고 해서 꼬박 꼬박 먹고 있구요. 연근도 자주 드세요.
ㅁ 7
2012/09/04 11:20
http://htalk.tistory.com/218?srchid=BR1http://htalk.tistory.com/218
"표 및 설 명그림"은 원문에서 참고
호흡기는 우리가 사는데 꼭 필요한 산소를 흡수하고 몸에서 발생한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호흡기는 공기가 드나드는 기도와 산소, 이산화탄소가 교환되는 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비강, 비인두, 구인두를 거쳐 후두까지를 상기도라고 하고, 후두 이하부터 가스 교환을 하는 꽈리 모양의 폐포까지를 하기도라고 합니다.
기관은 가슴 가운데에서 좌우 주기관지로 갈라지고 이후 엽기관지로 갈라집니다. 엽기관지는 계속 분지하여 구역기관지, 아구역기관지, 소기관지, 세기관지로 갈라지고 마지막에는 약 3억 개에 달하는 폐포에 이르게 됩니다. 이렇게 구성된 폐포는 가 는혈관이 그물 모양을 이루며 둘러싸고 있습니다. 입과 코를 통해 들어온 외부의 공기는 기관지를 거쳐 폐포에 도달하게 되며, 폐포에서 공기 중의 산소가 체내로 들어오고 체내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가스 교환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호흡기의 구조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이란 유해한 입자(담배가 대표적)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반응과 함께 완전히 가역적이지 않으며 점차 진행하는 기류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만성 염증은 소기도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개형 및 폐쇄를 일으키며, 염증에 의해 유발되는 폐 실질의 파괴로 폐포가 소기도에 붙어있지 못하게 됩니다. 또 폐 탄성의 감소가 동반되어 결과적으로 호기 시 소기도의 내경이 열린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여 기류제한이 발생합니다.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고 점액분비가 늘어나거나, 폐포가 얇아지고 늘어나 숨을 내쉴 때 공기가 충분히 빠져나가지 못해 호흡곤란을 일으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개념
과거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분류하기도 하였습니다. 폐기종은 폐포의 파괴로 정의되는 병리학적인 용어이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 존재하는 여러 구조적 이상 중 하나만을 설명한 것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기류제한은 소기도 질환(폐쇄성 기관지염)과 폐 실질의 파괴(폐기종)가 혼재되어 발생하며, 환자에 따라 두 가지의 소견이 차지하는 상대적인 비율은 다릅니다.
만성기관지염은 2년 연속 매년 최소한 3개월 이상 동안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 경우로 정의되는 임상적인 용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이환율과 사망률에 주된 영향을 주는 기도폐쇄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최근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정의에서는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라는 용어를 따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현재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사망 원인은 전세계적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2020년쯤에는 사망원인 3위, 장애원인 5위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3년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전국 성인남녀 9243명을 대상으로 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전국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45세 이상 성인의 17.2% (남성 25.8%, 여성 9.6%)의 유병률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이런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호흡곤란 증상까지 있는 잠재환자의 92%가 병원진료조차 받지 않을 정도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무서운 것은 폐 기능이 50% 이상 손실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진단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급속히 악화되고 어떠한 약물치료도 폐기능을 호전 시킬 수 없으며 중증이 되면 24시간 지속적인 ‘산소요법’만이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뿐입니다. 한번 손상된 폐 기능은 다시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인데 따라서 조기진단과 병의 악화를 막는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개 장기간 독성 가스나 입자에 노출되어 발생하는데, 마치 우리 피부의 심한 흉터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기관지와 폐포 구조의 영구적인 변화를 초래하여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며 영구적인 폐기능의 저하를 유발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독성 물질을 지속적으로 흡입하기란 쉽지 않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 약 4,000여 종의 독성 화학 물질을 흡입하게 됨으로써 기관지와 폐의 손상이 유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약 80~90%가 흡연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흡연 이외에 여러 숙주 요인들과 환경 요인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발생시킨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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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요인 중 α1-antitrypsin이라는 효소의 선천적인 심한 결핍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유발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또 흡연 외에 직업성 분진과 화학물질, 실내 외 대기 오염들은 주된 환경적인 위험요인이지만 개개의 위험 인자들이 실제로 이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많은 유전적 인자가 개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혹은 감소)시킨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증명된 유전적인 위험 인자로는, 드물지만 α1-antitrypsin의 유전적 결핍이 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위험인자로 규명된 천식과 기도 과민반응은 많은 유전적, 환경적인 인자가 관련된 복합적인 장애입니다. 그것들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에 어떻게 관여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폐 성장은 임신 동안의 과정, 출산시의 몸무게, 그리고 유년기의 노출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최대로 성장한 폐기능이 감소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은 높지만, 이에 대해서 아직 규명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까지 흡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호흡기 증상의 발생과 폐 기능 이상 소견을 더 자주 볼 수 있으며, 폐기능의 연간 감소 속도도 빠르며 사망률도 높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흡연량에 따라 직접적으로 비례합니다. 하지만 모든 흡연자가 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개개인의 유전적인 요인들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 위험에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흡연자중에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발전되는 비율은 일반적으로는 15~20%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환자에서 진단이 늦어지고 환자의 인지도가 낮으므로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담배 연기의 간접흡연도 잦은 호흡기 증상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의 흡연 역시 태아의 폐 성장과 발생에 영향을 미치며, 면역 체계를 작동시킴으로써 나중에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 위험 인자로 작용하게 됩니다.
직업성 분진(예-석탄분진)과 화학약품(증기, 자극물질, 연기)도 충분히 강하고 지속적인 노출이라면 흡연과는 별도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흡연을 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이 더 커지게 됩니다.
도시 내 공기오염이 심하면 심장이나 폐질환자에게는 해롭습니다. 실외 공기오염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발생시키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흡연에 비해서는 그 역할이 적다고 합니다. 환기가 되지 않는 주거지에서 조리와 난방으로 사용하는 유기물에너지(biomass)의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실내 공기 오염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과 관련됩니다.
유년기 중증의 호흡기 감염 병력은 성인이 된 후 폐기능 감소와 호흡기 증상의 증가와 관련되지만, 이것이 단일 요인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의 위험인자로 추정되는 데에는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 위험은 사회 경제적인 상태와 반비례한다는 증거가 있지만, 낮은 경제상태를 가진 사회에서 동반될 수 있는 실내 외의 공기오염, 밀집상태, 영양결핍 등의 다른 인자들을 감안한 것인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없습니다.
기침, 객담 생성, 호흡곤란 등의 증세와 위험 인자에 노출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모두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보통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의 첫 번째 증상인 만성 기침은 처음에는 간헐적입니다. 나중에는 매일 나타나며 때로는 온종일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야간에만 기침이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어떤 경우에는 기침 없이도 현저한 기류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에서는 흔히 기침 발작 후에 소량의 끈끈한 객담이 나옵니다.
호흡곤란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의사를 찾는 이유이며, 이 질환과 관련된 장애 및 불안증의 주된 원인입니다. 호흡곤란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폐기능의 악화로 호흡곤란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비교적 비특이적인 증상이며, 날마다 혹은 하루 중에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천명음이나 흉부 압박감이 없다고 해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이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다음과 같은 자세한 병력청취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질환의 초기에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기침, 객담 생성 및 위험 인자에 대한 노출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호흡곤란이 없더라도 폐활량측정법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폐활량측정법을 잘 시행하고 그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한다면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줄 수 있습니다. 폐기능 검사는 폐활량측정을 기본으로 하나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는 폐용적, 폐확산능을 측정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되므로 가능하다면 검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인 폐활량측정은 숨을 힘껏 끝까지 들이마신 후 다시 빠른 속도로 내쉴 수 있을때까지 내쉽니다. 폐활량측정법은 끝까지 내쉰 전체 숨의 양을 나타내는 노력성 폐활량(FVC), 1초간 내쉰 양을 측정하는 1초간 강제 호기량(FEV1) 및 1초간 강제 호기량의 노력성 폐활량에 대한 비(FEV1 /FVC)가 주로 이용됩니다. 폐활량측정법에 의한 검사 결과치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연령, 키 및 성별을 고려하여 동일 조건 정상인의 추정 정상치와 비교하여 판독하게 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는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FEV1 이 정상 추정치의 80% 미만이고 FEV1 /FVC 가 70% 미만이면 완전히 가역적이지 않는 기류 제한의 존재가 확인됩니다.
FEV1 /FVC 자체가 기류 제한에 대하여 더 민감한 지표가 되지만 FEV1 이 아직 정상적 (≥추정치의 80%)인 환자에서 FEV1 /FVC이 70% 미만이면 기류 제한의 초기 징후로 여겨집니다. 최대 호기 유량 (peak expiratory flow)이 기류 제한을 측정하는데 사용되지만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최대 호기 유량과 1초간 강제 호기량 사이에 상관관계는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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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증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조사가 유용합니다.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FEV1 이 정상 범위로 회복되면 기류 제한은 천식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흉부X선은 현저한 기포질환 (bullous disease)이 있지 않는 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에 잘 이용되지 않으나, 다른 질환을 배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포절제술이나 폐용적 축소술과 같은 외과적 시술을 고려한다면 전산화 단층 촬영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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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동맥혈 가스의 측정은 중요합니다. 이 검사는 FEV1 이 추정치의 40% 미만이거나 호흡부전 또는 우심부전을 의미하는 임상적인 징후를 가진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호흡부전이나 우심부전의 임상적 징후로는 중심성 청색증, 발목 부종, 그리고 경정맥압의 증가가 있습니다.
가역성이 거의 없는 기류제한을 보이는 기관지 확장증, 폐결핵, 또는 기관지천식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중복되어 있지 않는 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에서 제외시킵니다. 특징적인 기도염증을 보이는 만성적인 기도 폐쇄성 질환인 천식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공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염증 특성은 천식의 염증과는 구별이 됩니다.
폐결핵은 폐기능 장애와 호흡기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폐결핵의 유병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에 혼돈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이나 세기관지염 그리고 폐기종은 폐결핵의 합병증으로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핵을 치료 받은 환자에서의 기도폐쇄의 정도는 나이와 흡연량, 그리고 폐결핵의 침범범위에 따라 증가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폐결핵의 유병률이 높은 나라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이 있는 모든 환자에서 폐결핵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에 폐결핵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치료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이미 파괴된 폐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가장 큰 원인인 흡연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금연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예방과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와 관계없이 흡연하는 모든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금연을 하여야 합니다. 금연을 하면 정상적인 폐기능을 회복시킬 수는 없으나 폐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흡연을 계속하는 경우에 폐기능이 나빠지는 것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는 없습니다.
금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폐기능 감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흡연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이미 니코틴 중독이 되어 있으므로 니코틴 대체제를 이용해서라도 금연을 하여야 합니다. 금연을 시작한 환자들 대부분은 금연한 지 1일 내지 2일 이내에 재발을 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니코틴 대체제 사용이 필요합니다. 니코틴 대체제는 그 종류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그 효과는 비슷합니다. 니코틴 대체제를 사용하여도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재발을 하게 하는 환경이나 스트레스 등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도록 합니다.
금연을 위한 약물치료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약물치료는 금연상담으로 충분한 효과가 없을 때 실시합니다. 금연을 위한 약물치료를 처방할 때 금기에 대한 확인이 필요 하며, 경한 흡연자(하루 10개비 이하 흡연), 산모, 청소년에서는 조심하면서 약물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금연을 위한 약물치료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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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나 다른 의료 전문인들과의 상담은 금연 성공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금연을 위한 3분 정도의 짧은 상담만으로도 5-10%의 흡연자가 금연을 하게 됩니다. 적어도 금연을 위해 건강관리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흡연자들과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며, 상담의 정도와 금연 성공여부는 강한 용량-반응 관계를 보입니다. 한번의 치료 모임 당 시간을 길게 하거나, 그 횟수를 늘리거나 전체적인 치료기간의 시간을 늘리면 금연 치료의 강도는 더 높아집니다. 3-10분 정도의 금연 상담을 하게 되면 금연율이 12% 정도로 향상되며, 문제 해결방식, 심리 사회적인 도움, 금연 방법의 훈련 등이 포함된 방법을 같이 사용하면 금연율은 20-30%에 달합니다.
여러 센터가 모여 시행한 임상 시험 결과 의사의 조언, 그룹 지지, 금연 방법의 훈련 그리고 니코틴 대체 치료 등이 동반되었을 때 금연율이 첫 해에는 35%에 이르고 5년 후에도 22%의 금연율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금연 상담은 개인적이나 집단적인 금연에 모두 효과적입니다. 문제 해결, 전체적인 금연 방법의 훈련, 치료 중에도 지지제공과 같은 방법들을 금연 상담하면서 제공하게 되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금연하겠다는 의지를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들에게 알리고 이해와 지지를 부탁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식구 중에 흡연자가 있을 때는 금연하고자 하는 의지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함께 금연을 시도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합니다. 환자에게 금연센터 등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구하는 것을 권유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금연은 반복적으로 시도해야 하는 역동적이고 지속적인 과정입니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 특정한 사회적인 상황, 술자리 등과 관련하여 금연에 성공하기까지 평균 4~5번의 금연시도를 하게 됩니다. 재발은 금연 후 첫 3개월 이내에 평소 정도의 흡연을 다시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며, 금연 후 금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가하는 사람이 금연에 계속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러 처음 몇 주 동안 규칙적인 방문을 하도록 격려하여 처음 3주 이상 계속 금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직업적인 노출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발생 위험에 놓인 사람이 어느 정도인지 밝혀진 바는 없지만, 흡입한 입자나 가스를 감소시키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직업성 호흡기 질환은 감소 또는 조절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작업장에서 오염 시키는 것들에 대해 법적으로 규제를 하고,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교육과 사용자나 정책 입안자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작업장에서 다양한 물질에 노출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은 일차적으로 예방이며, 이는 작업장에서 다양한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제거 혹은 감소시킴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차적 예방법은 역학적 감독과 조기 발견을 통하는 것입니다. 작업장에서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차적 혹은 이차적 예방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루 종일 실내와 야외의 다양한 환경을 접하게 되는데, 이 다양한 환경들은 제각기 독특한 공기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기 오염은 각 개인을 특정한 물질에 노출시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오염물질의 종류보다는 오염물질에 대한 총 노출량이 만성폐쇄성폐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실내 및 야외 공기 오염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는 공공 정책과 함께 개인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의사는 각 환자의 감수성 (가족력, 실내/야외 오염물질에의 노출)을 고려하여야 하며, 위험도가 높은 환자는 오염이 있을 때 야외에서의 활동을 피하여야 합니다. 여러 가지 고체 연료가 요리와 난방을 위해 사용될 경우, 사용 후 적절한 환기를 하여야 합니다.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공기의 상태에 대한 공식 발표를 확인하고, 대기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실내에 머물러야 합니다. 공기 정화기는 실내에서 생산된 오염 물질에 관한 것이든, 야외 공기와 함께 들어온 것에 대한 것이든 간에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약물 치료는 폐기능을 호전시킨다기보다는 현재의 증상을 개선하고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합병증을 예방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의 개선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관지 확장제와 흡입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어떤 치료 약제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특징인 장기적인 폐기능 감소를 완화시킨다고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약물요법의 일반적인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관지확장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약물입니다. 기관지확장제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필요 할 때마다 투여하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예상 될 때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규칙적으로 투여하기도 합니다. 경구로 투여했을 때보다 흡입제를 사용했을 때 효과가 즉시 나타나고 부작용이 적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능한 경구약제보다는 흡입약제 사용을 추천합니다. 흡입제를 사용할 때는 투여하는 방법을 환자에게 잘 교육하여 약이 효과적으로 투여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작용기전과 작용기간이 다른 약제들을 병용 투여하면 부작용이 비슷하거나 적게 나타나고 기관지확장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분무기(nebulizer) 치료가 정량흡입기(metered dose inhaler;MDI)로 치료하는 것보다 더 좋은 점은 없으며 분무기 치료는 정량흡입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에서 사용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흡입제는 사용 방법에 따라 정량식 흡입기(MDI)와 건조 분말 흡입기(DPI)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좋아지려면 흡입기의 정확한 사용 방법을 익혀서 약물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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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 부신피질호르몬제 정규치료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특징인 지속적인 폐기능 감소를 개선시키지 못하지만, 악화 빈도를 감소시켜주고 건강상태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입 부신피질호르몬제 정규치료는 증상이 있는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FEV1이 50% 미만) 환자이거나 잦은 급성악화 (3년에 3회 이상)를 나타내는 환자에게 추천됩니다. 경구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장기 투여는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없고 부작용으로 근육병증이 나타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호흡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권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중증 악화와 사망률을 50%가지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매년 한 번(가을)이나 두 번(가을과 겨울)에 예방 접종을 시행해야 합니다. 23가지 병원성 혈청형을 함유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고령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추천되고 있습니다. 점액용해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악화 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객담을 동반한 만성 기침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고려할 수 있으며, 점액 용해제 사용 후 증상의 호전이 나타나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침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귀찮은 증상이지만 중요한 신체 방어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 진해제를 사용할 때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합니다. 특히 코데인과 같은 호흡중추를 억제하는 마약류 진해제의 사용은 가능한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호흡재활프로그램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질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 약물치료, 호흡 방법, 상, 하지 운동, 정서적 지지요법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호흡곤란이 완화되고 삶의 질이 증진되며 입원 횟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해 하지 말고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한 후 숨이 덜 찬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가장 편안하게 숨쉴 수 있는 자세는 머리와 가슴을 높인 자세이며, 호흡곤란이 심한 환자는 침상 위에 움직일 수 있는 테이블을 걸치게 하고 베개를 고여 머리와 팔을 올리고 약간 앞으로 기대는 자세를 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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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기도 폐쇄와 흉곽의 변형이 있기 때문에 정상인과 달리 복식 호흡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 복식 호흡 훈련을 평소에 해 놓으면 갑자기 호흡곤란이 심하거나 그에 따른 불안이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호흡 훈련방법
휘파람 호흡법은 숨을 내쉴 때 입술 모양을 지갑과 같이 반쯤 닫힌 상태를 유지하여 숨을 내쉬는 것으로, 시간을 연장시키고, 기도 압력이 증가함으로써 기관지가 완전히 폐쇄되는 현상을 막고 호흡곤란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심호흡을 한 후 배에 힘을 주고 숨을 잠시 참은 후에 숨을 천천히 내쉬어 가슴 속에서부터 기침이 나오도록 합니다. 연속적인 짧고 마른 기침은 가래 배출에 도움이 안되고 에너지만 소모 시키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객담 배출법
일반적으로 만성폐질환 환자는 운동을 하면 숨이 차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으려 하지만, 운동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만약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결국에는 일상 생활을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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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지 않은 베게나 담요, 혹은 15cm 정도의 책을 바닥에 깔고 계단을 오르내리듯이 두 발을 이용하여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동작을 하루에 100회 매일 매일 실시합니다.
편안히 누운 자세로, 발목에 탄력밴드를 걸치고 양 옆, 앞뒤로 벌렸다 모았다 하는 동작을 하루에 30회 이상 반복합니다. 다리운동도 매일 매일 하며, 운동 후 맥박과 호흡수, 호흡곤란 정도,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를 기록지에 기록합니다.
무슨 운동이건 간에 본인이 견딜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5분 정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후에 운동을 합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운동을 하면서 호흡근 훈련을 동시에 하면 더욱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긴장 완화법이란 불안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서, 숨이 차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시행하면 불안이 감소하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조용한 장소를 찾아 편안한 자세로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고 좋았던 때를 회상하는 방법이 시행하기 쉽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긴장 완화법의 최대 효과를 보기 위해서 매일 실시하고, 식사 후 적어도 2시간이 지난 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에너지 소모가 많을 뿐 아니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지만, 가래와 호흡곤란, 피로 등으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식욕 저하와 에너지 과다 소모로 인해 체중이 미달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근육량이 감소하므로 적절한 체중 유지가 필요합니다. 몸무게가 늘어나면 몸의 모든 부위에 산소를 공급하는 심장과 폐가 하는 일의 양이 많아지며, 배 주위의 지방은 횡격막을 밀어내어 폐가 충분히 숨쉬기 어렵게 합니다.
한편, 몸무게의 감소는 부적절한 식사로 야기되는데, 호흡근육을 포함한 몸의 근육이 소모되고 이는 호흡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호흡 시 호흡을 위한 노력이 증가하면 더 많은 칼로리가 필요로 되는데, 이에 상응하는 식사를 하지 않으면 몸무게가 줄고 근육이 소모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다음의 그림을 참고하시면, 왜 적절한 영양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표, 그림 중략)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며, 흡연으로 인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실내의 적절한 습도 유지와 충분한 수분 섭취는 가래를 묽게 하여 뱉어내기 쉽게 해줍니다. 따라서 방에 가습기를 계속 틀어두거나 젖은 타월을 걸어두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합니다.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운 날씨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호흡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따라서 너무 춥거나 더운 날씨에 밖에 나가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안개가 짙을 때는 공기 오염 정도가 높아지므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이러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매우 추운 공기에 노출될 때는 기도에 경련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걷기 등의 운동은 실내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환경 변화에 따라 평소의 활동이나 운동을 장기간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을에는 독감예방주사를 맞아서 중증 감염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피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 후에는 손발을 잘 닦고, 기침과 호흡곤란이 심해지고 가래의 양이 늘고 색이 누렇게 변하며, 열이나 오한이 나면 의사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청소합니다. 진공청소기가 몸에서 멀어졌을 때 숨을 들이마시고, 진공청소기를 몸 쪽으로 끌어당겼을 때 숨을 내쉽니다. 청소를 한번에 다 끝내려는 마음을 버리고,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해야 합니다. 먼지를 털어내면 기도 내로 먼지의 입자가 들어가서 기도를 자극하므로 먼지 터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방을 닦을 때는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긴 자루걸레로 닦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가장 힘든 때는 양말이나 신발을 신기 위해 몸을 구부릴 때, 서서 바지를 잡아당길 때, 팔을 소매로 넣을 때, 머리를 셔츠에 넣을 때 등 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동작을 할 때는 숨을 내쉽니다. 또한 바지를 끌어당길 때를 제외하고는 앉아서 옷을 입습니다. 양말이나 신발을 신기 위해 몸을 구부리는 대신 다리를 꼬아 호흡곤란을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옷 입는 중간에 휴식을 취합니다. 속옷과 바지를 겹쳐놓아 한번에 둘 다를 입을 수 있도록 합니다.등 뒤에 지퍼가 있는 옷은 피하며, 호흡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여유가 있고 편안한 옷을 입습니다.
세면이나 화장은 의자나 좌변기에 앉아서 하도록 합니다. 팔꿈치를 탁자나 세면대위에 올려놓고 하면 더욱 좋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세면 도구나 수건은 쉽게 찾아서 쓸 수 있는 곳에 정돈해 두며,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도 욕조 안에서 앉아서 하도록 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 숨이 많이 차므로 무리하지 말고 타인의 도움을 받습니다. 샤워기의 물은 얼굴에 직접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히 환기를 시키고, 문을 열어놓거나 팬을 작동시킵니다.
주방 용기는 가능하면 가볍고 손잡이가 두 개 달린 것으로 사용합니다. 무거운 냄비 등을 들기보다는 옆으로 밀어서 이동시킵니다.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바퀴가 달린 카트 위에 정리 해놓거나, 요리를 할 장소에 모아 놓으면 불필요한 동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리는 서서 하지 말고, 식탁에 앉아서 하도록 합니다.식사 후 곧바로 정리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설거지는 앉아서 하도록 하고, 물기를 닦지 말고 그냥 말려서 쓰도록 합니다. 식기나 주방 용기는 접근하기 쉽게 정리를 하고 특히 자주 사용할 것은 더욱 접근이 쉬운 곳에 정돈 합니다.
가능하면 배달을 시킵니다. 장을 볼 시장이나 상가의 위치, 원하는 상점의 위치 및 순서 등을 계획하여, 교통이나 시장이 붐비지 않는 시간을 선택합니다. 장바구니나 비닐 봉지보다는 바퀴가 달린 수레를 이용합니다.
■ 천식과 폐렴
ㅁ 폐렴과 천식
(네이트 지식)
폐렴은 단순히 심한 기침과 “가글가글” 거리지만 천식은 기침과 “가글” 거리면서 가슴이 콕콕 찌르고 기침이 심해 배가 땡기고 기침이 심해 역류성으로 구토와 피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 폐렴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구요, 폐렴은 세균에 의해서 발병하는 세균성 폐렴과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폐렴이 있으며 후자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대부분이다.
세균성 폐렴은 폐렴쌍구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이 일으키고
바이러스성 폐렴은 라이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이 일으킵니다.
. 증상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급속히 진행되면서 고열과 기침과 흉통, 호흡곤란 그리고 녹색의 농성 가래 등을 나타내고 때에 따라서는 바이러스성 폐렴과 세균성 폐렴이 혼합감염을 일으켜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 예방
폐렴을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기관지의 일부가 확장되어 넓어지는 기관지 확장증이 병발할 수 있는 끔찍한 일이 생기구요 기관지확장증은 반복되는 폐렴등에 생기며 보통 기침과 많은 양의 가래를 분비하는 것이 특징이고 심한 경우에는 각혈과 호흡곤란을 동반하기 때문에 폐렴은 초기에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소아나 영유아는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에 급성상기도감염병 등 호흡기계의 감염병에 이환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구요. 또 노약자는 평소에 일정한 체온유지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여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환된 호흡기계의 감염병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천식이란 기관지가 좁아져서 공기가 잘 들락날락하지 못하기 때문에 몹시 숨이 차고 심한 기침과 함께 숨쉴 때마다 '가랑가랑' 또는 '쌕쌕' 소리(천명 또는 천식음)가 나는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자연히 혹은 치료 후에 사라졌다가 다시 재발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천식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병에 대한 인지이며 이를 위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 증상
일반적으로 전향적인 천식발작은 일시적으로 나타납니다. 이 천식발작 사이의 간격은 수 일이 될 수도 있고 수 개월 또는 수 년이 될 수도 있는데,
일부 환자에서 천식은 매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천식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기도가 폐색된 정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천식발작 중 천명음, 기침, 흉통, 호흡장애 등이 있습니다.
천식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호흡을 편하게 하기 위해 환자가 몸을 앞으로 숙이고 양팔로 무릎을 감싸는 특유의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또 말도 한두 단어로 간신히 하는 수가 있습니다. 특히 기도폐색이 심하면 충분한 산소가 뇌로 전달되지 않아서 환자는 불안해 하고 의식이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엑스레이 찍으면 폐렴은 폐에 구멍이 보이는데 천식은 일반뼈 색깔이 우유색이면 천식은 뿌옇게 나옵니다. 그러므로 의사도 잘 구분 못하니 천식은 대학병원이나 천식관련 병원에 가시면 빨리 아실수 있습니다.
2005년 11월 ' 중앙일보 ' 건강 란에서 면역이 떨어지면 질병에 잘걸리고 질병 걸려도 회복되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우선 면역부터 챙기세요..
사골국물,삼계탕,추어탕,설렁탕,육계장,사골 우거지국,장어,메기.붕어,잉어,마늘,풋고추,석류,흑염소,가시오가피,포도,머루,복분자,부추,굴,전복,소라,고동,산딸기,낚지,전복,율무차 등등
면역을 강화 하려면 달리기,걷기,구보,등산,수영,물구나무서기,줄넘기,배구,농구,잠수,숨 참기 등이 좋습니다.
감기나 기침 , 폐에 좋은 음식은 도라지,인삼,황기,인삼 종류(홍삼,직삼,장뇌삼 등등),영지버섯,동충화초,목이버섯,살구,살구씨,은행,사과,오미자,녹차,칡,더덕,우엉,두릎 뿌리,흑염소,돼지고기,견과류(호두,잣,해바라기씨 등등),달맞이유,호박죽, 생강차 , 풋고추,맥문동,관동화,모과차 ,선인장,레몬껍질차 등등이 좋습니다.
ㅁ 폐렴
선천적으로 천식을 앓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인 질병인 폐렴증상을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야 병에 대한 강박 관념도 해결되고, 완쾌율도 증가하게 될텐데요. 설명을 듣고 난 후에 혼자서만 알고 있지 말고 여기저기에 퍼뜨리시길 바랍니다. 혹시 몰라 폐렴 민간요법도 간단하게 요약해드릴게요.
호흡 곤란
흔히들 감기라고 착각해 제때에 병원을 찾아가지 않아 병을 키우시는 사례가 상당수인데요. 일반적인 감기의 증세와 다르게 호흡을 할 때에 숨이 가쁜 현상이 느껴진다면 더 이상 약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겁니다. 노년층들에게는 더 치명적이라서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으니 평소에 건강을 잘 챙겨두셔야 할겁니다.
기침 혹은 가래
숨이 턱턱 막히고, 목구멍이 부어오르진 않으셨나요? 목이 부어올랐다면 끊임없이 기침이 나오게 될 수도 있는데요. 혹시 각혈까지 나오게 된다면 상황이 극도로 심각하게 변질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폐렴증상을 넘어서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에 이르게 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헛구역질
폐렴 민간요법으로 과연 헛구역질이나 구토 증세를 완전히 낫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으세요? 그렇게 의심할 시간에 빨리 병원에 찾아가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 폐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합병증을 제일 걱정하셔야 합니다.
ㅁ 노인폐렴증상 천식에 좋은 차
어르신 분들이 폐렴에 걸렸을 때에는 어떤 증상이 있는지, (생략)
기관지가 불편한 질병인 천식 (생략)
천식에는 어떤 차가 좋은지,
먼저 도라지차입니다! 기관지질환에 도라지 빼놓으면 너무 섭섭하죠 ㅎㅎㅎ
기침을 멎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으니 감기걸렸을 때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생강차입니다!
이것도 기침이 심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아마 엄마가 많이 만들어주셨을거에요~
TV에서 자주 나오기도 하구요! 천식기침에 좋다고해요~
마지막으로 오미자차입니다!
오미자차는 폐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천식에도 아주 좋다고 하니
자주 먹어주면 좋을듯싶네요!^^
ㅁ 천식과 폐렴
(엘피엔)
ㅁ 천식(Asthma)
. 원인
천식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이는 특이적 유발인자와 비특이적 유발인자로 나눌 수 있다. 특이적 유발인자로는 항원·항체의 과민성 반응을 들 수 있는데, 이는 흡입된 알러지 요인에 대한 특이반응으로서 두드러기, 발진, 건초열, 고초열, 알러지성 부비동염 등이 천식 발작 전에 선행된다. 비특이적 유발인자로는 감기, 기관지염, 폐렴, 부비동염, 스트레스 내분비계 변화(임신, 폐경 등), 습도, 기온변화, 대기오염 등이 있다.
. 병태생리
천식은 기관지 경련, 점막부종, 과다한 점액분비가 특징이다. 호흡곤란이 주로 호기 시에 나타나는데 끈끈한 점액이 세관지를 막기 때문에 발생한다. 간헐적이고 회복이 가능한 폐쇄성폐질환으로 세기관지나 더 작은 말단 세기관지가 폐쇄되어 호흡곤란 발작이 일어나고 이 증상은 자연적으로 또는 치료하면 얼마 후에 호전된다. 기도 폐쇄가 하나 혹은 그 이상에서 발견되며 기도 전체에 산재되는 가역적 질환이다. 기도 협착에 의한 기관이 주위의 근육 수축, 기관지 점막부종, 기관지의 짙은 점액, 그 외에도 만성적으로 기관지 근육비후, 점막비후, 끈적끈적한 객담 및 폐포의 과대 팽창이 있다.
. 증상 및 징후
천식 발작은 발작 전에 혹은 밤에 갑자기 비충혈 콧물, 수양성 콧물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발작의 특성
-1차적으로 호기 시 천명음-최소한의 공기 움직임 때문에 없을 수도 있다.
-불안과 초조
-발한
-조절할 수 없는 기침
-호기 시 노력증가와 함께 호흡곤란
심하고 조절이 안 되는 발작의 특징
-호흡곤란 증가, 청색증
-진하고 끈끈한 점액
-거칠고 가는 악설음
-저산소혈증, 호흡성 알칼리증은 호흡성 산성증과 대사성 산성증으로 변한다.
-심박동수와 호흡수의 증가
-심한 기침으로 인한 복부 통증
만성 증상
-기관지 확장제에 의해 완화되는 기침
-운동과 관계없는 비특이적인 호흡곤란
-재발성 폐침윤, 무기폐
-흉부의 전후경 증가
-과도한 비강 분비물, 구강열공
-호흡 천명음
ㅁ 폐렴(Pneumonia)
. 원인
일반적으로 환자의 방어기전이 병원체의 독성에 대항하지 못할 때 폐렴이 발병한다. 병원체는 체내에 삽입되는 기구, 기계, 물품과 직원 또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신체에 침입할 수 있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mycoplasma, 진균, 리케차, 원충 또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 병태생리
폐렴에서 염증은 간질강과 폐포 그리고 종종 세기관지에서 발생한다. 발병과정은 병원체가 기도점막을 침입하고 폐포 공간에서 번식하면서 시작된다. 미생물 침입에 대한 폐의 많은 방어기전에서 병원체가 살아남아 이 과정이 진행된다. 세균의 번식처에 수분 및 삼출물이 괴고 다른 감염 증상들이 나타난다. 백혈구가 폐포 내로 이동하여 폐포벽이 두꺼워지며 적혈구와 섬유소가 폐포 내로 들어온다. 액체가 폐포를 채우면 세균은 식균작용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또한 이 액체는 세균이 쉽게 다른 폐포로 이동하게 만들어 감염을 확산시킨다. 만약 침입하는 병원체가 혈관으로 들어가면 패혈증(septicemia)이 발생하고, 감염이 늑막강으로 확장되면 농흉(empyema)이 발생된다.
염증성 섬유소와 부종은 폐를 경직시켜 폐 신장성과 폐활량을 감소시킨다. 계면활성제의 생산 감소로 폐 신장성이 더욱 감소하여 무기폐에 이르게 된다. 정맥혈은 폐의 환기 부족으로 적절히 산회되지 못하여 저산소증이 유발된다. 감염에 의해 발열과 오한이 나타나며, 저산소증과 대사요구의 증가로 빈맥과 빈호흡이 나타난다. 말초현관의 확장과 탈수로 혈압은 떨어진다. 저산소혈증과 대사 증가의 결과 심장 기능에 장애가 발생한다. 울혈성 심부전증 또는 쇼크가 유발될 수 있고, 부적절한 조식산화로 인해 심장 자극이 증가될 수 있으며, 부정맥이 초래된다.
폐렴은 폐의 분절 또는 폐엽에서 경화가 발생하는 대엽성 폐렴이나 기관지 주위에 널리 반점(patch)이 퍼지는 기관지 폐렴으로 발생할 수 있다. 세균이 침입한 후 폐의 침습정도는 숙주의 방어력에 달려 있다.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서 세균이 급속히 번식한다. 세균이 증식하여 농약(abscess)을 만들고 이 농양이 기관지 벽을 관통하면 조직 괴사(necrosis)가 일어난다.
. 증상 및 징후
폐렴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발열과 함께 기침, 가래, 흉통, 호흡곤란 등의 호흡 기계 증상이 있다. 이와 유사한 증상이 급성 기관지염과 부비동염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폐렴환자의 80%정도는 열을 동반하며 대부분 호흡수가 분당 20회를 초과하게 된다. 열이 높은 때에는 얼굴이 붉어지고 숨결도 거칠어지며 흉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ㅁ 폐렴
(세브란스 병원 질환정보)
정의
폐렴은 폐의 발생한 감염증을 말합니다. 폐렴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소아와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심각한 상태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심부전, 당뇨, 만성폐질환 환자에서 발생할 때는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폐렴은 특히 겨울에 많이 발생하고 남자에서 여자보다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렴은 크게 일반 생활인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요양원이나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병원획득 폐렴으로 나눌 수 있으며, 지역사회 획득 폐렴환자의 20%에서는 입원치료를 요하기도 합니다.
병태생리
구강 및 호흡기계는 숨을 쉬면서 지속적으로 세균 등의 미생물에 노출되어 있으나 정상인에서는 폐의 면역과 방어기전으로 감염으로부터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와 인두의 기침이라는 방어기전과 폐섬모 라는 얇은 기관의 구조물로 이런 감염 물질이 폐까지 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폐렴은 이와 같은 방어 기전이 약해지거나 폐렴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강할 때 병원균이 허파꽈리라고 알려진 폐포까지 침투하여 증식하고 염증을 일으켜 폐렴을 일으키게 됩니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 미생물은 다양하여 폐렴구균으로 알려진 세균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마이코플라즈마균, 연쇄쌍구균, 녹농균 등의 세균, 그리고 여러 바이러스와 드물게는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위험요인
다음과 같은 경우에 폐렴의 걸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65세 이상 노인
흡연자
영양결핍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등 만성폐질환자
후전성면역결필증 (AIDS), 장기이식, 항암화학요법, 면역억제제 투여 등 면역기능 저하자
중풍, 알코올 중독 등 자발적 기침을 하기 어려운 사람.
최근 감기 등 바이러스 호흡기질환이 있었던 사람
주증상
폐렴 시 흉통, 호흡곤란, 심장박동과 호흡 횟수 증가, 오심 구토, 오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노랗거나 녹색의 가래, 기침 등이 나타나고 80%이상의 환자에서 38도 이상의 열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노인이나 중증에서 정상 체온일 수도 있습니다. 노인 환자에서는 혼미, 혼수 등의 의식변화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감기 등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세에서 일상적 치료에도 계속 악화되는 가래를 동반한 기침, 호흡 시 흉통, 감기 이후 갑작스런 전신 악화 증상,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폐렴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및 진단
기본적인 신체 검사를 하여 체온, 혈압 등을 체크하고 청진에서 폐에 수포음이라는 이상호흡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흉부 방사선 사진이 가장 중요하며 폐렴의 발생 부위와 정도를 아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래검사를 통해 특정 원인 미생물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혈액 검사 등으로 염증의 정도를 알기도 합니다.
치료경과 및 예후
폐렴의 치료목표는 감염을 치료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사회 폐렴은 경험적 경구 항생제를 사용하면 치유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증 폐렴과 노인, 만성질환자에서는 입원을 요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폐렴은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입원하는 경우 정맥 내로 고용량의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입원 기간은 환자의 증증도에 따라 다양하지만 만성 폐질환자, 면역억제자, 폐의 한엽 이상 침범한 다엽성 폐렴 환자는 긴 입원기간을 필요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항생제 투여로 반응이 있는 환자는 치료 3-5일부터 증상이 현저히 좋아지지만 피로감 등은 1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관리
대부분의 환자는 1주일 이내에 정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 군과 65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폐렴의 예방을 위하여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예방도 어느 정도 중증 폐렴 예방의 도움이 되므로 2세 ~ 6세 영아, 50세 이상의 성인 만성 폐질환 등의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10월부터 1월 사이 매년 접종해야 합니다.
ㅁ 천식이란 과연 무엇일까?
(녹십자 헬스케어)
천식이란 기관지가 민감해서 생기는 병으로, 먼지나 꽃가루와 같은 일상적인 자극에도 기관지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기침, 호흡곤란, 쌕쌕거림 (천명)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천식에 대해 정확한 통계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우리나라 성인의 4~6% 정도가 천식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천식은 누구에게나 어느 때도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만, 가족 중에 천식을 앓았던 사람이 있거나, 알러지가 있거나,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천식이라는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천식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천식은 만성적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자신이 천식의 증상을 잘 관리하기만 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천식의 특징
- 기관지의 과민반응
정상적으로 호흡할 때, 공기는 코와 입을 통해 들어와 기관(목 부분에 있는 것으로 공기가 지나가는 부분)을 지나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갑니다. 숨을 내쉴 때에는 반대의 순서로 공기가 나가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기관과 기관지는 ‘외부와 폐를 이어주는 통로’라고 할 수 있으며, ‘공기가 지나는 통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호흡에서는 기관과 기관지에 있는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함으로써, 공기가 자유롭게 폐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게 됩니다.
천식이 있을 때에는 꽃가루나 동물의 비듬, 먼지 등과 같은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기관, 기관지가 과민반응을 보이게 되며,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과민반응으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지게 됩니다. 좁아진 기관지로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해, 결과적으로 폐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공기의 양이 적어지게 됩니다.
- 염증
천식이 있는 사람의 폐를 보면, 기관지에 염증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의 염증은 폐에 손상을 주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호흡기의 염증(예: 폐렴) 증상이 있을 때에는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천식에서 호흡기의 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천식발작을 일으키는 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기관지가 좁아짐
천식이 있는 경우,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기관지가 과민반응을 보이게 되고 염증반응이 발생하여 기관지가 쉽게 좁아지게 됩니다. 즉
기관지가 염증이 생기며 붓고,
기관지 점막에서 분비하는 점액이 늘어나고,
기관지에 있는 근육이 수축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기관지가 좁아지게 되어, 공기가 드나들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기침이나 ‘쌕쌕’거림이 생기고 가슴이 답답해 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지는 등의 천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장기요양 등급신청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jong_khs&logNo=220781138500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
방문조사 – 공단 소속직원(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이 요양인정항목(52개)에 대해 방문하여 조사진행
등급판정 – 컴퓨터 판정 프로그램을 통해 1차 판정 -> 조사결과서, 의사소견서 등을 등급판정위원회에 제출 ->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최종 판정 (신청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완료, 부득이한 경우 연장 가능함)
판정결과 등급 : 1~5 등급 (점수)
1등급 95 이상
2등급 75 ~ 94
3등급 60 ~ 74
4등급 51 ~ 59
5등급 45 ~ 50 (치매 환자)
상태
1등급 : 하루 종일 침대생활 하는 사람으로 스스로 못 움직임,
2등급 : 식사,배설 등 도움 필요함, 휠체어를 이용한 일상생활 가능
신체활동수준
1등급 : 체위변경, 식사하기, 일어나 앉기 등 일상생활 수행능력에서 6개 이상 완전도움 필요
2등급 : 식사하기, 세수하기, 일어나 앉기, 양치질하기 등 일상생활 수행능력에서 5개 이상 부분도움 필요
판정결과 통보
공단은 판정결과 내용이 담긴 ‘장기요양인정서’와 서비스 내용이 담긴‘표준장기요양 이용계획서’를 수급자나 보호자가 공단에 직접 내방하여 수령 및 이용에 대해 교육함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 – 최소 1년
장기요양 유효기간 원칙
. 유효기간을 갱신시 갱신결과 직전 등급과 같은 1등급으로 판정을 받는 경우 요효기간은 3년
. 갱신결과 직전 등급과 같은 2등급 또는 3등급으로 판정을 받은 경우 유효기간은 2년
ㅁ 장기요양급여의 종류
장기요양급여의 종류에는 크게 재가급여, 시설급여, 특별현금급여 세 가지
재가급여
요양 수급자의 가정에서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는 서비스
재가급여의 단점
평소 생활하던 친숙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
의료, 간호, 요양서비스가 단편적으로 진행 되기 쉽다.
사생활이 존중되고 개인 중심의 생활이 가능하다.
긴급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재가급여의 종류
방문요양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기요양급여
방문목욕
목욕설비를 갖춘 장비를 이용하여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목욕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
방문간호
간호사 등이 의사·한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방문간호지시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또는 구강위생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
주·야간 보호
수급자를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 장기요양기관에 보호하여 신체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
단기보호
수급자를 일정 기간 동안 장기요양기관에 보호하여 신체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
기타 재가급여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공하는 등의 장기요양급여
시설급여
가정이 아닌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에 장기간 입소하여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음
장점 - 의료, 간호, 요양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 받을수 있다.
단점 - 지역사회와 떨어져 지내며 소외되기 쉽다. 개인중심의 생활이 어렵다.
특별현금급여
a) 가족요양비
도서·벽지 등 장기요양기관이 현저히 부족한 지역, 천재지 변, 수급자의 신체·정신 또는 성격상의 사유 등으로 인해 가족으로부터 방문요양에 상당한 장기요양급여를 받은 때 지급 되는 현금 급여를 말한다.
b) 특례요양비
수급자가 장기요양기관이 아닌 노인요양시설 등의 기관 또는 시설에서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에 상당한 장기요양급여를 받은 경우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현금 급여를 말 한다.
c) 요양병원 간병비
수급자가 노인전문병원 또는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때 지급되는 현금 급여를 말한다.
ㅁ 장기요양급여 서비스의 비용 청구 및 지급, 재원조달
장기요양기관은 수급자에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 공단에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며, 공단은 이를 심사하여 장기요양에 사용 된 공단부담금을 당월 장기요양기관에 지급함.
재원조달 – 장기요양보험료, 국가지원, 본인 일부부담으로 구성
a) 장기요양보험료
건강보험료를 내는 사람은 장기요양보험료를 내야하며, 건강보험료액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하여 산정한다.
b) 국가 지원
국가는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를 부담
c) 본인일부부담
급여 대상자가 시설급여를 이용하면 20%, 재가급여를 이용하게 되면 15%를 본인이 부담한다. 기타의료급여 수급권자 등은 본인 부담금의 50% 경감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이다. (단, 비급여 항목은 전액 본인이 부담 한다.)
ㅁ 노인장기요양보험 표준서비스
분류: 표준서비스 내용
신체활동지원서비스: 1)세면도움 2)구강관리 3)머리 감기기 4)몸 단장 5)옷 갈아입히기 6)목욕 도움 7)식사 도움 8)체위변경 9)이동 도움 10)신체기능의 유지증진 11)화장실 이용하기
일상생활지원서비스: 1)취사 2)청소 및 주변정돈 3)세탁
개인활동지원서비스: 1)외출 시 동행 2)일상 업무 대행
정서지원서비스: 1)말벗, 격려, 위로 2)생활상담 3)의사소통 도움
방문목용서비스: 1)방문목욕
기능회복훈련서비스: 1)신체기능의 훈련 2)기본동작 훈련 3) 일상생활동작 훈련 4)물리치료 5)언어치료 6)작업치료 7)인지 및 정신기능 훈련 8)기타 재활치료
치매관리지원서비스: 1)행동변화 대처
응급서비스: 1)응급상황 대처
시설환경관리서비스: 1)침구·린넨 교환 및 정리 2)환경관리 3)물품관리 4)세탁물관리
간호처치서비스: 1)관찰 및 측정 2)투약 및 주사 3)호흡기간호 4)피부간호 5)영양간호 6)통증간호 7)배설간호 8)그 밖의 처치 9) 의사진료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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