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의 이동.......善/5. 언어의 형성

조상과 언어

오갑록 2011. 10. 26. 21:02

고운 ......

■  우리말과 어원        

 

 

내가 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도 꽤나 오랜 세월이 흘러 갔다.

 

무식을 자처하셨던 어머님으로부터 “가갸거겨……”하는 자칭 "언문장"을 익히기 시작한 지 반 백년이 더 지났다. "언문장"을 가르치려고 처음 들이대니 몇 일이나 지나도록 익히는데 별 진전이 없었기에, 믿고 있던 아들이 행여 바보는 아닌가 하는 걱정으로 몇일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었다고 한다. 그 당시 걱정하던 기억을 이즈음 까지도 종종 들어야만 했다.

 

어머님 연세가 어언 90을 넘어 서시니, 그 일을 돌이켜 생각하노라면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말과 글, 모자간의 정, 믿음과 세월, 그리고 그 글을 익혀서 그 동안 나는 과연 무엇을 했을까? 등등…… 그리고 인간이 배워 온 언어란 내가 겪은 것처럼 그렇게 맥을 이어 온 것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까지 이어진다.

 

조상을 거치며 이어지는 언어 습관은 단순한 듯 하면서도 생명체의 탄생이나 그 종족 보전만큼이나 신비로운 면면들이 숨어있다. 요즘처럼 고도의 문명이 잘 보급된 체제라면 말과 글이 전파되는 것도 그다지 신비롭지 못할지 모르지만, 조상을 위로 거슬러 오르다 보면 얼마지 않아 소리와 몸짓만으로 의사소통이 서로 연계되었을 터인데, 현재와 같은 언어구조로 어떻게 발달되어 왔을지 궁금하기만 하다.

 

주어(S) 목적어(O) 서술어(V)로 이어지는 언어구조는 뿌리 줄기 잎 그리고 꽃과 열매의 구조로 이루어 지는 식물이나, 눈 코 입 귀와 몸통 구조를 하는 동물들의 신체구조처럼 언어의 구조도 주제를 따라서 비슷하게 발달되어 온 듯하다. 동식물의 구조가 먹고 소화하고 배설하는데 필요한 구조로 발달한 이치처럼, 언어도 필요한 목적을 이루는데 적합한 구조로 발달되어 왔을 터이다. 기후 토양 등 처한 섭생의 환경에 따라 언어구조, 틀과 단어들이 분화되어 왔을 터이고 그 사회의 언어 특성을 이룬 것 이리라는 추리를 해 본다.

 

언어학(linguistics)으로 불리는 학문 영역이 따로 있다. 특정한 언어현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그러한 목적에 적합하도록 개념체계와 이론들을 다듬는 인문과학의 한 분야라고 한다. 언어의 다양성과, 그들 간의 유사성과 상이성을 비교하고, 형식과 기능적인 특징을 체계화 하는 학문으로서, 소리, 낱말, 문장, 문법, 문체, 수사법 등과 같은 것 말고도, 인간언어의 기원, 언어의 사회성, 사유와 실재에 대한 언어의 관계 등과 같은 철학적인 문제까지도 다루는 분야라고 한다.

 

언어의 이동 경로도 인류의 이동경로를 따라 흘러 들 것이라는 가정을 한다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우리의 먼 조상은 어디를 거쳐서 여기에 다다른 것일까 하는 궁금증에 대한 어렴풋한 답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도 한다.

 

세계의 어족(語族)은 계통적, 발생적으로 하나의 단위를 이루는 언어 집단을 의미하며, 해당 어족의 언어는 하나의 공통된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따라서 어족은 한 언어의 역사적이고 계통적인 조상이 있다는 개념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언어학적인 조상의 개념은 생물학적인 조상의 개념보다 불분명하다고 한다. 혼성어와 같은 몇몇 극단적인 역사적 언어접촉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어족(語族)은 어순에 따른 형식학적 분류나, 유전적 분류 등으로 나뉜다고 한다. 우리말이 우랄알타이어계라고 배운 기억이 남는다. 60년대의 중등학교 국어교육 내용이었지만, 이즈음에는 그렇지 않다는 학설이 강세인 모양이다. 여하간 한글처럼 어순이 “SOV(주어+목적어+서술어)”인 동일어족의 언어를 들춰보면 우리 조상들의 흐름이 어림짐작 된다.

  . Ainu, Bengali, Burmese, Hindi, Japanese, Korean, Kurdish, Manchu, Mongolian, Nepali, Pāli,

    Pashto, Persian, Punjabi, Indo-Iranian languages, Somali, Sumerian, Tamil, Tibetan, Tigrinya,

    Urdu, Caucasian languages. ……

 .  말(馬의 알타이어, 말)

 

5천년 전의 상형문자인 수메르 문자(BC30세기)는 우리에게 알려진 가장 오래된 문자이다. 한자의 역사는 6800년 전까지 올라가지만, 실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료로는 중국 은허(殷墟)에서 출토된 은대(殷代)의 갑골문자(甲骨文字 BC14 세기)라고 한다.

 

문자는 음이나 뜻, 어디에 따라 만들었는가에 따라 분류된다.

  . 표의문자(그림문자(멕시코 아스테카), 숫자), 표음문자(음소문자(한글, 영어),

    음절문자(일본 가나), 표어문자(한자), 상형문자(쐐기문자, 설형문자(수메르 문자(BC30세기))

 

표음 문자 가운데 음소적 단위의 음을 표기하는 문자를 음소문자(音素文字)라고 한다. 한글, 로마자 등이 음소문자 인데 그 역사는 매우 깊다.

  . 셈조어 문자(BC18세기), 원시 가나안 문자 (BC14세기), 페니키아 문자(BC11),

    고대 히브리 문자 (BC10세기), 그리스 문자(BC9세기), 로마자(BC7세기), 인도 문자(BC6세기),

    아랍 문자(AD4), 한글(1443년)

 

1443년 한글 문자의 창제는 다른 문자에 비해 역사적으로는 비록 최근의 사건이지만, 한자에서 따와 당시에 쓰이던 이두, 향찰, 구결과 같은 문자를 보노라면 한글창제의 대단함이 새삼스러워 진다.

  . 이두 : 段(딴) 乙(을) 叱分(뿐) 爲遣(하고) 刀子(칼자) 斗洛只(마지기) 侤音(다짐) 內人(나인)

    향찰 : 隱(는·은) 伊(이) 尼(니) 爲稱(하며) 是面(이면) 是羅(이라) ……

 

지금껏 품고있던 의문 중 한가지가,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순수한 우리말들은 어떻게 형성되어 왔을까 하는 것이었다. 우리말 쓰기를 권장하고 우리말을 사랑하자는 말은 수도 없이 들어왔으나, 그 어원의 경로나 형성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물론,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었겠지만 ......

 

양파껍질 벗기듯 벗겨봐야, 민족의 우월함 신성함을 훼손하는 교육이 될 수 있고, 우리민족의 정체성 자긍심을 상할 지 모른다는 염려도 들만하다. 때문에 교육의 중점사항에서 의도적으로 빗겨 나간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느낄 수도 있다. 평소에 순수한 우리말로 알고 지내던 말들을 몇 가지 나열해 보자.

 

애벌레, 애당초, 애초에, 애호박, 애벌빨래, 애벌매기 …… 등 에서의 “애”는 다리어(인도이란어족, 아리안어계, 현재 아프가니스탄 방언)의 “하나”에 해당하는 말이라고 한다. “하나, 둘, 셋”의 다리어는 "애(yak) ,두(du), 세(se)" 이다.

 

힌디어도 인도아리안어인데, 데바나가리 문자로 쓰인 힌디어에는 산스크리트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순수 우리말이라고 여기던 말 가운데는 상당수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 드라바다어, 다리어 등(*) 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아래 예에서의 괄호(*)

   . 가요(자요), 와요(와요), 해(하), 별(빌), 달(탈), 나(나), 너(니), 어머니(엄마), 아버지(아뻐지), 바다(바하르), 내(나하르), 쌀(살), 벼(비아), 밥(밧), 도령(도렌), 얼(정신, 얼), 꽁지(꼰티), 눈(눈이),  목(막), 남(타인, 남), 님(님), 골(골짜기, 골리), 아이고(아이고), 거리(거리), 고추(남자성기, 고추), 꼬리(꼴라), 보자기(보자), 비(雨, 비), 뼘(비얌), 말(語, 마람), 무뚝뚝(무뚜쿠)  ……

 

.  산스크리트어의 언어계통 : 인도유럽어족 – 인도이란어파 – 인도아리아어군 - 산스크리트어

      .  인도 유럽어족인 영어와 우리말과의 유사 어휘도 눈에 띈다. : 예(yes), 아니오(un-)

 

어순이나, 단어의 유사성을 토대로 우리말의 원류를 짐작하여 보고, 수 만년을 이어 왔을 우리 먼 조상의 이동경로를 생각하여 본다. 소쉬르나 촘스키 같은 위대한 언어학자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고 지내더라도, 조상이 흘러 온 대강의 과정을 궁금해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여긴다.

 

  2011.10.22.(토)  오갑록

 

 

 

언어와 문자의 기원

 ( 먼 조상 이동경로의 추측 )

 

언어(言語)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

 

. 언어(言語)에 대한 정의

 

   사람들이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는 체계

   사물, 행동, 생각, 그리고 상태를 나타내는 체계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는 의미들의 체계

   문법적으로 맞는 말의 집합(절대적이 아님)

   언어 공동체 내에서 이해될 수 있는 말의 집합

 

언어학은 이러한 언어가 발현되는 부분, 즉 음성, 의미, 문법, 형태 등을 연구하는 경우도 있고, 언어 자체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하며 연구하는 학문, 즉 비교 언어학, 언어 유형학(유형론) 등 까지를 포괄한다.

 

언어는 자연어와 인공어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어는 인류의 각 민족이 오래 전부터 생활 속에서 사용해 왔던 언어이고, 컴퓨터나 수학 등 다른 학문의 분야에서 상호 효과적인 의사교환을 위해 고안된 것을 인공어라고 한다.

 

언어학자들은

 . 통사론 (낱말을 짜맞추어 구··문장을 이루는 규칙)

 . 어휘론 (낱말의 의미 또는 접두사 낱말에서 가장 최소한의 뜻을 갖는 형태소의 의미)

 . 음운론 (소리) 등에 의거해서 말을 기술하기도 한다.

 

한 언어의 음운규칙은 그 언어에서 하나의 의미를 다른 의미와 구별하기 위해 어떤 소리가 쓰이고 있는가를 명확히 밝힌다. 그리고 이 소리들은 음소(音素)라고 불린다.

 

말은 음성 언어를 통한 인간의 의사전달 수단이다. 소리는 성대와 그 사이의 공기가 진동하여 만들어지는데, 진동수가 목소리의 높낮이를 결정한다. 가장 낮은 남자 목소리(베이스)의 진동수는 1초당 75~100사이클이며, 가장 높은 여자 목소리(소프라노)의 진동수는 1초당 400사이클이 넘는다.

 

. 어족과 분류

 

어족(語族)은 언어학에서 하나의 공통된 조어(祖語)에서 갈라 나왔다고 추정되는 여러 언어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자연어는 어족 별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언어와의 친족 관계가 알려진 것이 없는 것은 고립된 언어라고 한다. 한국어는 현재 고립된 언어로 분류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일본어와 알타이어와 유사하다는 견해도 있다.

 (위키백과, 일부 발췌)

 

. 주요 언어의 종류 :

    - 모어인구 (공용어 인구, 백만명),   사용국가  

 

중국어 (관화, 官話, 北方語, Mandarin)

    -  845(1,000),  중국, 싱가포르

스페인어(Español)

    - 451 ? 250(280),  스페인, 멕시코, 쿠바,

           코스타리카,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영어(English)

    -  345(1,400),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남아공,

           자메이카, 싱가포르, 인도

아랍어 - 232,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모로코

포르투갈어(Português) - 181, 포르투갈, 브라질

프랑스어(Français)

    - 176(220), 프랑스, 캐나다 퀘벡 주, 벨기에,

          스위스, 세네갈

러시아어(Русский язык) - 153(170)  러시아

 

힌디어/우르두어 - 315(700),  인도, 파키스탄

벵골어 - 151, 방글라데시, 인도

펀자브어 - 75,  파키스탄, 인도

텔루구어 - 70,  인도

마라티어 - 68,  인도

 

타밀어 - 66,  인도, 스리랑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남아공

일본어 - 128, 일본, 팔라우 앙가우르

독일어 - 95(100),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우어(吳語) - 77,  중국

한국어 - 77,  한국

자와어(Basa Jawa) - 76,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프랑스, 수리남

베트남어 - 68 , 베트남, 미국, 캄보디아,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어 - 62, 이탈리아, 스위스

터키어 - 55, 터키, 아제르바이잔, 북키프로스

그리스어 - 12, 그리스, 키프로스

 

어족의 구성과 분류

 

엄밀한 의미에서 어족은 계통적, 발생적으로 하나의 단위를 이루는 언어 집단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해당 어족의 모든 언어는 하나의 공통된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족의 개념은 한 언어의 역사적이고 계통적인 조상이 있다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남을 함축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언어가 급격하게 변화했거나 교체되었다는 견해를 부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언어학적인 조상의 개념은 생물학적인 조상의 개념보다 불분명한데, 혼성어와 같은 몇몇 극단적인 역사적 언어 접촉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어족의 언어 간의 혼성어의 경우 여러 어족의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어느 어족에 속하는지 불분명하거나 잘못 추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어족에 속한 언어들의 공통 조상은 공통조어(祖語: protolanguage)라고 한다. 이러한 조어들 중에서 대표적인 예가 가장 잘 알려진 어족 가운데 하나인 인도유럽어족의 조어인 인도유럽조어(인구조어, 印歐祖語, Proto-Indo-European: 보통 PIE로 줄여 쓴다.)이다.

 

인도유럽조어는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 시기의 언어이므로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는 않다. 그러나 때로는 일련의 언어들의 조어가 역사상의 실제 하는 언어로 판별되기도 한다. 라틴어(혹 통속 라틴어)의 각 지방의 방언들이 오늘날 로망스어군의 여러 언어들로 발달했기 때문에, 고전기 작가들의 문어 라틴어, 고전 라틴어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로망스조어는 라틴어와 거의 일치한다. 이와 비슷한 예가 고대 노르드어의 경우로, 다소 기록으로 남아있는 고대 노르드어는 각지로 퍼져서 여러 곳의 방언들이 각기 오늘날의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페로어, 아이슬란드어 등의 조상이 되었다.

 

한 어족의 공통 조상으로 직접적으로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그 이유는 몇몇 고전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언어들이 상대적으로 최근의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어족은 더 작은 계통적, 발생적 단위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관습적으로 어족의 하위 부류는어파라고 불린다. 하지만, ‘어족이라는 용어가 계통수에서 어떤 특정한 단계를 지칭하는 데 제한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게르만어족은 인도유럽어족의 하위 부류이다.

 

. 고립된 언어

 

언어들 중에서 확실히 어느 어군으로 분류할 수 없는 언어를 고립된 언어(language isolate)라 한다. 어족 내에서도 다른 어족 내의 언어들과 친족관계가 밝혀지지 않아 별개의 어파로 분류해야 하는 고립된 언어가 있다. 인도유럽어족의 경우에는 그리스어가 여기에 해당하며, 인도유럽어족 내에서 고립된 언어로 분류할 수 있다.

 

이 보다 좀 더 극단적인 고립된 언어로 바스크어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바스크어는 오늘날까지도 쓰이고 있는 완전한 형태의 고립된 언어이다. 한국어, 일본어, 수메르어 등이 고립된 언어에 포함된다. 이러한 고립된 언어들은 각각 하나의 작은 어족을 형성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인도유럽어족 

    (위키백과 부분 발췌)

 

. 이전 명칭: 인도게르만어족

. 지리적 분포: 15세기 이전까지는 유럽, 북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용

   오늘날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됨

. 계통별 분류: 주요 어족 중 하나로 인접한 아프리카아시아어족과 영향을 주고받음

. 대표적인 언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 영어

  . 사용 국가:  영국,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외 30여 개 나라

  . 사용 지역: 그레이트브리튼 섬,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 언어 인구: 1언어 4 2천만 (2언어 약 10(영국영어))

  . 어순 : 주어-서술어-목적어 (SVO)

  . 언어 계통: 인도유럽어족게르만어파서게르만어군앵글프리지아어앵글어 -영어

 

. 인도유럽어족 하위 분류

. 아나톨리아어파

    소아시아 지역에서 쓰임. 이 어파에 속하는 언어들은 현재는 모두 사멸하였으며

    발굴되는 유물들을 통해서만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음

. 사템어

    발트어파

    슬라브어파

    인도이란어파

    아르메니아어

    알바니아어

 

. 켄툼어

    게르만어파 (영어 소속)

    그리스어

    이탈리아어파

    켈트어파

    토카리아어

 

한국어 계통의 논란     

     (위키백과 부분 발췌)

 

한국어 계통에 대한 논란

  . 핀란드 언어학자 람스테드가 알타이어족설을 처음으로 제시

. 일본어, 중국어, 아이누어, 드라비다어족, 인도유럽어족의 동계설까지도 제기되었음

 

20세기 후반까지는 우랄-알타이 계통설이 지지를 받았는데, 우랄-알타이어족이 우랄어족과 알타이어족으로 나뉘게 된 뒤에는 알타이 계통설이 가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알타이어족을 이루는 주요 언어인 투르크어와 몽골어 사이의 유사관계가 많은 부분 어휘차용에 근거하는 등 알타이어족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유사점을 발견하기 어렵고, 결정적으로 기초 어휘의 일치 및 음운대응규칙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고립된 언어로 보고 있다.

 

. 알타이어족설

한국어가 몽골어, 퉁구스어, 터키어 등과 함께 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보는 견해이다. 한국어를 알타이어족의 하나로 보는 입장에서는 한국어의 다음과 같은 속성을 근거로 든다.

 

  . 모음조화가 존재한다.

  . 용언에 굴절이 있는 교착어이다.

  . 주어, 목적어, 동사의 어순을 가지는 S-O-V 어순의 언어이다.

  . 어두에 특정 자음이 쓰이지 않는 두음법칙이 존재한다.

  . 모음교체, 자음교체, 문법적 성(), 어두자음군이 없다.

 

그러나 한국어는 알타이어족이 가지는 전형적인 특성 외에 다른 특성을 공유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는 한국어가 조기에 알타이조어에서 분리되었다는 가설을 성립하게 하였다.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언어임을 부정하는 주장은 다음과 같다.

  . 알타이 제어에는 기초 어휘인 신체 지칭이나 친족 명칭어가 유사한 것이 거의 없음.

  . 기초 어휘로서 대명사의 일부만이 유사하고, 수사가 거의 다름.

  . 음운대응의 규칙성이 정확하지 못하고, 믿을만한 것이 부족함.

  . 알타이 제어의 언어 구조는 매우 유사하지만, 차용어를 제외하면 공통된 요소가 매우 적음.

. 문법 요소의 일부 유사성으로는 알타이 제어의 친근성을 증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음. 

 

. 역사적으로 밀접한 접촉을 가졌고, 서로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결과,

    언어구조가 유사해졌고, 차용어로 인하여 공통요소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음.

 

. 극동아시아어족설

한국어 이외에도 몽골어, 퉁구스어, 터키어, 일본어, 만주어까지 한 어족으로 보는 가설이다. 해당 다섯 개의 언어와 한국어가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 -일어족설

한국어와 일본어 사이의 문법적인 유사성이 많다는 데에서 나오는 설이다. 부여어족설 등의 구체적인 가설이 나왔으나, 고대 한국어 자료가 부족하여 가설 단계에 머물러 있다.

 

. 비알타이어 기층설

한국의 언어학자인 김방한이 제시한 가설로, 한국어 기층에 원시 한반도어라고 부르는 정체불명의 비알타이어 기층이 있고, 그 위에 알타이어계 요소가 덮인 것이거나, 그 반대로 비알타이어가 알타이 기층에 덮여서 한국어의 뼈대가 형성되었다고 보는 가설이다. 그는 원시 한반도어와 계통적 친연성이 있는 언어로 편의상 고시베리아어족으로 분류되어 있는 니브히어(길랴크어)를 지목하였다.

 

   우랄-알타이어 

    (: 평화, 부분발췌)

 

우랄산맥은 아시아와 유럽을 구분하는 경계선이며, 우랄계는 중앙아시아에 가깝고, 사실상 우랄어족은 헝가리와 핀란드 등 서쪽으로 진출한다. 우랄계와 몽골로 대표되는 알타이계를 합쳐서 우랄-알타이어라고 부른다.

 

. 알타이어족은 대략

 . 투르크어 : 말 그대로 터키계 언어다. 과거 오스만튀르크 시대에는 수백 년에 걸쳐 중서아시아 일대와

     유럽 발칸반도까지 지배했던 까닭에 지금도 터키에서부터 중앙아시아에 걸치는 10개가 넘는 넓은 국가

     에 걸쳐서 거의 말이 통한다고 한다.

. 몽골어 : 몽골계 언어로, 과거에 대제국을 이루었던 까닭에 북만주에서 러시아(유럽 쪽)에까지 매우 널리

     퍼져 있다.

. 퉁구스어 : 주로 만주와 그 일대에 퍼져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도 알타이어계에 속한다고 하는데, 학설 마다 차이가 있다. 어순은 알타이어족 전체가 거의 일치하며, 낱말 첫 발음(초성) ''을 금한 것도 알타이어족의 특징이다.

 

그러나, 몽고와 중앙아시아의 알타이어와 한국어는 그 연관성이 매우 희박하다. 우리가 20세기까지 배워온 한민족의 언어분류는 우랄.알타이어, 특히 알타이 언어군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터어키에서 중앙아시아와 몽골을 거쳐 만주(퉁구스), 한국, 일본어가 동일계통으로 이해되어 왔으나, 80년대부터 일본 언어학계로부터 일어의 알타이계설에 대한 부정이 제기되더니, 90년대의 언어학 연구에 의해 한국학계로부터도 한국어의 알타이어설이 강력히 부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 알타이계통의 언어와 한국어는 극히 일부의 문법적 유사성을 제외하곤 도저히 같은 계통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상이(相異)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90년대 부터는 한국어를 독립된 언어로 분류하는 경향이 강해졌다.(일본어도 마찬가지다.)

 

   한글 

    (위키백과 중에서)

 

.  훈민정음(訓民正音)

   1443년 창제, 1446년 반포 (조선 제4대 임금 세종)

   1894년 갑오개혁에서 한국의 공식적인 나라 글자가 됨

   1910년대, 한글학자 주시경이 '한글'이라는 이름 사용

   특징: 표음 문자 가운데 음소 문자

 

. 명칭의 변천

  . 반포당시: ‘훈민정음’ ‘정음(正音)’

  . 비하 된 명칭: ‘언문(諺文)’ ‘언서(諺書)’, ‘반절(反切)’ ‘암클’, ‘아햇글

  .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국서(國書)’, ‘국문(國文)’ 혹은조선글

  . 1913.3.23. 주시경이배달말글몯음(조선어문회, 朝鮮言文會)’한글모로 바꿈

  . 한글이라는 명칭이 일반화된 것은 1928.11.11. 조선어연구회에서 가갸날을 한글날로 고쳐 부른 때부터임

  . 현재는 한글 (북한은조선어 자모”)

 

. 역사

한국은 삼국시대부터 이두(吏讀)와 구결(口訣)을 써 왔는데, 구결은 본래 한문에 구두(句讀)를 떼는 데 쓰기 위한 일종의 보조적 편법에 지나지 않았고, 이두는 비록 한국어를 표시함에 틀림이 없었지만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적을 수 없었다.

 

훈민정음 창제의 취지 (“훈민정음예의편(例義篇))

  . 한국어는 중국말과 다르므로 한자를 가지고는 잘 표기할 수 없으며,

  . 우리의 고유한 글자가 없어서 문자 생활의 불편이 매우 심하고,

  . 이런 뜻에서 새로 글자를 만들었으니 일상생활에 편하게 쓰라는 것

 

처음 만들었을 때는 낱자 28글자와 성조를 나타내는 기호(방점)가 따로 있었으나, 지금은 ㅿ, , , ㆍ 네 글자와 성조 기호(방점)가 사라져서 24글자가 되었다. (제주도를 비롯한 몇 곳에서는 아직도 ㆍ의 발음이 남아 있다.)

 

세종대왕 25년인 1443,  '훈민정음'이라 불렸으며

1446년 음력 9월 초에는 《훈민정음》(통칭 '해례본')이 책으로 엮어졌음

. 14454월에 훈민정음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악장(樂章) "용비어천가"를 편찬

. 14475월에 간행, 목판본 10 5책 모두 125장에 달하는 서사시, 한글로는 최초

. 연산군은 1504년 훈민정음을 쓰거나 가르치는 것을 금했지만, 조정 안에서 훈민정음을 쓰는 것을 금하지는 않았음

 

. 1894(조선 고종 31) 갑오개혁에서 한글을국문’(國文)이라고 하여,

1894.11.21. 칙령 제1호 공문식(公文式) 14조 법령을 모두 국문을 바탕으로 삼고 한문 번역을

 붙이거나 국한문을 섞어 쓰도록 하였음

 

.  1905년 지석영(池錫永)이 상소한 6개 항목의신정국문(新訂國文)”이 광무황제의

   재가를 얻어 한글 맞춤법으로서 공포되었고, 다시, 이능화(李能和)가 개정함

. 이재곤(李載崑)의 건의로 1907.7.8. '국문연구소(國文硏究所)'가 설치됨

   . 민간으로는

     1906년 주시경이대한국어문법(大韓國語文法)”을 저술,

     1908년 최광옥, 1909년 유길준, 1911년 김희상, 1913년 남궁억 등에 이어

     1937년 최현배(崔鉉培)우리말본으로 집대성됨

 

. 구조

한글은 낱소리 문자에 속하며, 낱자 하나는 낱소리 하나를 나타낸다. 낱소리는 닿소리(자음)와 홀소리(모음)로 이루어진다. 한글은 낱자를 하나씩 풀어 쓰지 않고 하나의 글자 마디로 모아 쓰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닿소리 17자와 홀소리 11자 총 28가지 중, 4가지는 소실됨

닿소리 ㅿ(반시옷), (옛이응), (여린히읗)과 홀소리 ㆍ(아래아)

 

중종 때 최세진의훈몽자회에서 각 낱자의 명칭이 붙게 되었음

기역, 디귿, 시옷은 이두식 한자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것

 

각 자모의 독특한 배열 순서는 중국 운서(韻書)를 그대로 모방

반드시 닿소리와 홀소리를 어울려 쓰기로 한 음절문자(音節文字)로서

그 모양이 네모꼴이 되도록 하였음 (이는 한자의 꼴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

 

. 표기 가능한 글자 수와 소리 나는 음절 개수

현대 한글은 낱자를 엮어 11,172(첫소리 19 × 가운뎃소리 21 × (끝소리 27 + 끝소리 없음 1))글자 마디를 쓸 수 있으나, 사용 빈도는 KS X 1001 완성형 한글 코드에 선별된 2,350글자가 상위 99.9%로 알려져 있다.

 

현대 한국어의 발음은 첫소리 19 × 가운뎃소리 21 × 끝소리 8 = 3,192가지 소리가 된다. 현재 한국어 표준어에서 실제 사용하는 소리 마디는 3192 144 136 = 2,912가지가 된다.

 

훈민정음 이전의 글 (이두, 구결, 향찰)

    (위키백과 일부 발췌)

 

이두(吏讀, 리두)는 한자에 의한 한국어 표기법의 한 가지이다. ‘이서(吏書)’, ‘이도(吏道·吏刀)’, ‘이토(吏吐)’라고도 불린다. 고대 한국어

이두의 성립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대강 삼국 시대에 시작하여 19세기 말까지 사용되었다. 문헌 자료에는 신라의 설총이 이두를 만들었다는 기술이 나오지만 검증할 만한 증거는 없고 오히려 설총이 당시의 표기법을 정리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두문에서는 명사, 동사 어간 등 단어의 실질적 부분에서 주로 한자어가 사용되며 문법적 부분에서 주로 이두가 사용되었다(명사, 동사 부분에서 이두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음). 한반도에서는 한자를 도입한 뒤에 한동안은 정규 한문이 사용되었다고 추측되는데 그 후 한국어 어순에 맞춰 글을 쓴 서기체(誓記體)와 같은 의사 한문(擬似漢文)이 나타난다. 이두는 이와 같이 한국어 어순으로 쓰인 의사 한문에 문법적 요소가 더 보완되어 성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 양잠경험촬요(養蠶經驗撮要, 1415)에 나타나는 이두의 예이다.

한문                       蠶陽物大惡水故食而不

이두문(밑줄이 이두) 陽物是乎等用良水氣厭却桑葉叱分喫破爲遣不冬

한글 표기                蠶딴 陽物이온들쓰아 水氣을 厭却 桑葉뿐 喫破하고 水안들

 

. 낱말의 예

件記(발기) : 발긔. 궁중에서 자주 쓰이던 말로 물건의 목록, 일람표

刀子(칼자) : 숙수(熟手), 관청에서 일하는 요리사

召史(조이) : 일반 상민의 아내, 결혼한 양인 여자

斗洛只(마지기) : 씨 한 말을 뿌릴 만한 땅 ( 升洛只: 되지기, 洽洛只: 홉지기 )

(다짐) : 죄인의 공술서. 범죄 사실을 추궁 당한 뒤 자기의 진술이 사실임을 못박고,

            만일 허위로 드러나면 벌을 받겠다는 진술서

內人(나인) : 궁궐에서 일하는 여인

 

. 구결

 구결(입겿口訣),입겿, 이토(吏吐)는 한문의 단어나 구절 사이에 붙이는 한국어 토씨를 표시할 때 사용되었던 문자이다. 원래는 입겿이며, 이것을 석독+음차한 표기가 口訣이다.

 

중국어 어순의 한문을 쉽게 읽기 위해서 또는 올바른 해석을 위해 문법 구조를 나타내기 위하여 각 구절마다 한국어 토를 다는데 그것을 기록하는 데 한자나 한자의 약자체를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 구결이다. 향찰과 서로 상승 작용을 하여 함께 발달된 것으로 생각된다.

 

구결은 이두의 발달 과정에서 다시 한문의 원전을 읽을 때 문장의 뜻을 돕기 위하여 한자의 이두식 용법으로 발달한 것으로 한문으로 문자생활을 영위한 고려시대에 일찍이 한학자들에 의해 창안, 이용되었으리라 추측된다. 구결은 한글로 쓴 것이 아니고 한자의 획을 일부 줄여서 쓰기도 하고, 간단한 한자는 그대로 쓰기도 했다. 주로 한국어의 관계사나 동사 등 한문 구절의 단락(段落)을 짓는 데 사용되었다.

 

 

. 사용 예 

   隱-는·     伊-이       五-오        尼-니

   爲稱-하며   面-이면   是羅-이라  里羅-리라

 

이것은 한문을 국어화 하는 준비 과정에서 볼 수 있으며, 불과 20-30자의 차용으로 매우 간결하다. 이두와 같은 점은 한자를 이용하여 우리말을 적은 점이며, 다른 점은 이두는 전문(全文)이 이두 문자로 되었음에 대하여, 구결은 토(관계사)만 적었기 때문에 알기 쉽다. 다시 말해서 이두는 공문서·증서·소장(訴狀) 등에 사용된 일반 서민층의 소유물로, 그 표기에 있어서도 관계사·동사·부사 등 국어의 특수어에 까지 미쳐 한문과 국어의 혼용이었으나, 구결은 성균관을 비롯한 향교(鄕校서원 등에서 상층 지식계급의 향유물로 그 표기의 범위가 극히 한정되었다. 구결은 훈민정음 창제 후 국문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자연 국문으로 대체, 사용되었다.

 

. 향찰

 향찰은 한자의 음(소리)과 새김()을 이용하여 한국어를 적었다. 구결은 한문 해석을 위한 보조 문자에 불과하므로 입겿토를 빼면 그대로 한문이 되지만, 향찰은 그 자체로 한국어 문장을 완벽하게 표기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향찰은 온전한 "한국어 적기"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표기법이다.

 향찰 자료는 지극히 한정되어 있어 향가 25수가 주된 자료이다. 그 내역은삼국유사”(1281)에 수록된 신라 시대 향가 14, 

 

다음은 향가처용가의 서두 부분의 해석 예이다.

향찰         東京明期月良夜入伊遊行如可

한글 해석 東京 ᄇᆞᆯ기ㅣ ᄃᆞ라 밤드리 놀니다가

 

이 문장을 해석할 때ᄇᆞᆯ기라는 어형의 타당성(중세 한국어 관형형 ‘-’), 처격의 독법(중세 한국어 처격 ‘-/-’), ‘遊行如可놀니다가로 보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현대어처럼 제1음절의 받침이 탈락된노니다가로 보아야 할 것인가 등등, 세부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는 점이 많다.

 

 

한글의 기원 (우리 말의 유래)

 

  "세종실록"에 최만리가 훈민정음이고전(古篆)을 본땄다()”라고 말한 기록이 있는데 이 말이 모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고전의 해석에는 한자의 전자체(篆字體)라는 설과 당시에몽고전자’(蒙古篆字)로도 불렸던 파스파 문자를 말하는 것이라는 설이 있다. 《환단고기》를 인정하는 사람은 이것이 가림토를 일컫는 말이라고 주장한다. 또한본땄다’()에 대해서도 그 생김새만이 닮았을 뿐이라는 풀이와 만드는 데에 참고를 했다, 또는 모두 본 땄다 등의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1940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기 이전에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설명한 문헌이 존재하지 않아 그 유래에 대한 여러 이론이 제기되었다. 그 이전에 제기되었던 주요 학설은 다음과 같다.

 

발음 기관 상형설: 발음 기관을 상형했다는 설. 신경준(申景濬), 홍양호(洪良浩), 최현배

전자 기원설: 한문 비석 등에 쓰이는 전자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황윤석(黃胤錫), 이능화

몽골 문자 기원설: 몽골문자(파스파)에서 유래했다는 설. 이익(李翼), 유희(柳僖), Gari Ledyard

범자(梵字) 기원설: 불경과 함께 고대 인도 문자가 전해져, 그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성현, 이수광(李晬光)

고대 문자 전래설: 훈민정음 이전 민간에서 전해지던 고대문자로부터 유래했다는 설.

창문 상형설: 한옥의 창살 모양에서 유래했다는 설. 에카르트(P. A. Eckardt)

서장(西藏)글자·오행(五行)이론.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자음과 모음 각각에 대한 창제 원리가 상세히 설명되어 기본 자음 5자는 발음 기관의 모양을 추상화하고, 기본 모음 3자는 천지인 3재를 상징하여 창제되었고 다른 글자들이 획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분명히 밝힘으로써, 여러 이설들을 잠재우고 정설이 되었다.

 

 

한글과 비슷한 문자

 

. 파스파 문자 기원설

1966년 컬럼비아 대학의 게리 레드야드 교수는 그의 논문에서 훈민정음에서 언급한 고전(古篆)을 몽고전자(蒙古篆字)로 해석하며 한글이 파스파 문자에서 그 기하학적 모양을 차용했다고 주장했다.[23] 레드야드는 그 근거로 당시 조선의 궁에는 파스파 문자가 쓰이고 있었고, 집현전 학자 일부는 파스파 문자를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을 들며, 한글의 기본 자음은 ㄱ, , , , ㄹ라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2009년 국어학자 정광(鄭光)은 훈민정음이 36개 중국어 초성을 기본으로 하는 등 파스파 문자 로부터 일부 영향을 받았지만 글자를 만든 원리가 서로 다르며, 자음과 모음을 분리하여 독창적으로 만든 문자라고 반론하였다.

 

. 가림토와 신대 문자

송호수는 1984 "광장(廣場)" 1월호 기고문에서 "천부경" "환단고기, 태백일사" 를 참조하여 한글이 단군 시대부터 있었고, 단군조선의 가림다문(加臨多文)에서 한글과 일본의 아히루 문자가 기원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하여 국어학자 이근수는 "광장(廣場)" 2월호의 기고문을 통하여 과학적 논증이 없는 이상 추론일 뿐이며, 참조한 고서의 대부분이 야사임을 지적하였다. 또한 가림토 문자는 "환단고기"의 저자로 의심되고 있는 이유립이 한글의 모()문자로 창작한 가공의 문자일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주장은 역사학계 및 언어학계에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 구자라트 문자

 

1983 9 KBS가 방영한 8부작 다큐멘터리 "신왕오천축국전"은 구자라트 문자를 소개하면서 '자음은 ㄱ, , , , , , ㅇ 등이고, 모음은 ㅏ, , , , , , , , , ㅣ의 열 자가 꼭 같았다. 받침 까지도 비슷하게 쓰고 있었다'고 했다.

 

또한, 개천학회 회장 송호수는 1984년 이를 인용하면서 '자음에서는 상당수가 같고, 모음은 10자가 꼭 같다는 것이다' 라고 썼다. 그는 구자라트 문자가 가림토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자라트 문자는 문자 구성상 자모로 완전히 분리되는 한글과는 달리 모든 자음이 딸림 모음을 수반하는 아부기다이며, 데바나가리 문자에서 수직선을 제거한 데바나가리 파생문자로서 다른 인도계 여러 문자와 친족 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기 때문에 이는 구자라트 문자의 특정 글자체와 한글 사이의 표면적 유사성에 대한 착오일 뿐이다.

 

  가림토(加臨土)

위키백과

가림토(加臨土) 또는 가림다(加臨多) "환단고기(桓檀古記)"에 등장하는 문자로 기원전 22세기 고조선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주류 역사 학계와 언어학계에서는 위서로 보고 있는 "환단고기"에 가림토가 처음 등장하며, "환단고기"를 제외한 다른 문헌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고 실제로 사용되었다는 증거 또한 없기 때문에 가림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반면, 일부 재야사 학계에서는 "환단고기"의 존재와 함께 가림토의 존재를 주장하고 있다.

 

"환단고기, 단군세기"에 따르면 3세 단군인 가륵 재위 2(기원전 2181)에 단군이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정음(正音) 38자를 만들게 했다고 한다.

"환단고기"의 저자로 의심받고 있는 이유립이 "환단고기"를 공개하기 3년 전인 1976, 월간 "자유" 5월 호에 발표한 글에서 가림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태백유사(太白遺史)"에는흉노의 조상에 모수람이라는 자가 있어 천신을 섬겼으며 (중략) 그 풍속이 사납고 맹렬하여 수렵을 좋아하고 흙을 굽고 밧줄을 꿰어 신표로 삼으니 이를 가림토라 하였다’”

 

이에 따르면 가림토는 흙을 굽고 밧줄을 꿰어(煉土貫索) 신표로 쓰는 문자, 즉 결승문자(結繩文字) 수준의 글자이며, 흉노족이 사용하던 문자이다. 이를 토대로 이유립이 "환단고기"를 조작하면서 가림토라는 가공의 문자를 창작해 낸 것으로 보기도 한다.

 

. 언어학적 비판

 

고대의 문자는 대부분 회화문자(繪畵文字)나 상형문자(象形文字)에서 시작한다. 이러한 문자는 대다수가 복잡한 자형을 가졌으며, 특히 그것을 상징한 사물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도록 형태가 남아 있다. 그러나 가림토는 당시에는 거의 존재하는 예가 없는 표음문자(表音文字)로서 문자 발달사에 부합되지 않는다.

 

가림토가 만들어질 당시에 중국에서는 표의문자(表意文字)인 갑골문자가 막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표의문자는 개개의 글자가 모두 뜻을 가지고 있어 그 수가 무한하다. 그러나 가림토는 정확히 38개의 글자로 되어 있어 음소문자(音素文字)임을 알 수 있다. 당시의 문자 수준에 있어서 음소문자가 등장하는 것은 문자 발달사에 있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가림토에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의 홑중성과 흡사한 홑중성 꼴의 글자 11자가 있는데, 가림토가 한글의 모()문자라면 가림토의 해당 11자는 훈민정음의 중성 11자에 대응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중성으로 표기되는 모음도 자음과 같이 시대가 지나면서 변한다. 일례로 훈민정음의 모음 11자는 18세기에 이르면아래아가 소멸되어 10자로 감소하며, 홑모음이 아닌 모음도 전설 단모음’, ‘’, ‘등이 생겨나 현대 한글의 모음은 훈민정음에 대해서 1개 모음이 소멸되고 3개 모음이 새로 생겨났다. 그런데 4000년 전에 만들어진 가림토는 훈민정음과 모음의 숫자가 일치한다.

 

□  구자라트 문자    (위키백과)

 

 
 
유니코드 U+0A80 ~ U+0AFF에 할당되어 있는 구자라트 문자
 
A80   ઀ ઁ ં ઃ ઄ અ આ ઇ ઈ ઉ ઊ ઋ ઌ ઍ ઎ એ 
A90   ઐ ઑ ઒ ઓ ઔ ક ખ ગ ઘ ઙ ચ છ જ ઝ ઞ ટ 
AA0   ઠ ડ ઢ ણ ત થ દ ધ ન ઩ પ ફ બ ભ મ ય 
AB0   ર ઱ લ ળ ઴ વ શ ષ સ હ ઺ ઻ ઼ ઽ ા િ 
AE0   ૠ ૡ ૢ ૣ ૤ ૥ ૦ ૧ ૨ ૩ ૪ ૫ ૬ ૭ ૮ ૯
 
 
□  음소 문자의 역사 
 
ㅁ 셈조어 문자    (기원전 18 ~ 15세기)
  ㅁ 우가리트 문자    (기원전 15세기)
   ㅁ 원시 가나안 문자 (기원전 14세기)
      ㅁ 페니키아 문자   (기원전 11세기)
        ㅁ 고대 히브리 문자 (기원전 10세기)
                 ㅁ 사마리아 문자   (기원전 6세기)
 
         ㅁ 아람 문자    (기원전 8세기)
                 ㅁ 브라만 문자와 인도 문자 (기원전 6세기)
                                                    ㅁ 티베트 문자  (7세기)
                                                   ㅁ 크메르 문자/자바 문자 (9세기)
                       ㅁ 히브리 문자     (기원전 3세기)
                          ㅁ 시리아 문자     (기원전 2세기)
                           ㅁ 나바테아 문자   (기원전 2세기)
 
                                         ㅁ 아랍 문자     (4세기)
                          ㅁ 팔라비 문자    (기원전 3세기)
                                         ㅁ 아베스타 문자  (4세기)
         ㅁ 그리스 문자    (기원전 9세기)
             ㅁ 에트루리아 문자  (기원전 8세기)
            ㅁ 로마자   (기원전 7세기)
                                    ㅁ 룬문자     (2세기)
 
                                      ㅁ 고트 문자     (3세기)
                                                   ㅁ 아르메니아 문자  (405년)
                                                       ㅁ 글라골 문자  (862년)       
                                                        ㅁ 키릴 문자 (소련)  (10세기)
             ㅁ 고대 히스파니아 문자   (기원전 7세기)
            ㅁ 남 아랍 문자 금석문    (기원전 9세기)
                       ㅁ 게즈 문자    (기원전 5 ~ 6세기)
 
                   ㅁ 메로이트 문자  (기원전 3세기) 
                                                     ㅁ 오검 문자   (4세기) 
                                                                       ㅁ 한글   1443년 
                                                                  ㅁ 캐나다 문자   1840년 
                                                                       ㅁ 주음 부호  1913년 

 

 

  인도어의 역사 (아리안어)

 

. 고대 인도-아리아어

       (Old Indo-Aryan : BC 1500 - BC 500)

    고대 아리안족이 비()아리안족과 

      혼합 과정에서 형성

    크게 고대 인도-아리아어를 

      베딕 산스끄리뜨어(Vedic Sanskrit)

     고전 산스끄리뜨어(Classical Sanskrit)로 나눔

 

  굽따 왕조 시대 들어서 힌두적 가치관 확고로

      브라흐만을 중심으로 하는 힌두 세계의 교양 있는

      지식 계층을 대변하는 언어로서 힌두 문화를 대표

 

. 중기 인도-아리아어

      (Middle Indo-Aryan : BC 500 - AD 1000)

  아리아족들이 갠지스강 유역에 정착하는 과정에

      원주민과의 혼합 과정을 거치면서

      언어 문화적 면에서 브라흐마니즘의 토착화 더욱 진행

     정통 브라흐만 사이에서 자신들의 언어 보존 운동 발생

 파니니(Panini)라는 언어학자노력으로

      산스끄리뜨의 표준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어려운 산스끄리뜨어 대신

     대중의 언어쁘라끄리뜨어 의 활성화

     AD 500~1000까지 어쁘브랑쉬어 활성화

     현대 인도-아리아어의 과도기적 단계

 

. 현대 인도-아리아어

      (New Indo-Aryan : AD 1000 - 현재)

    AD 1000년경부터 각 지역의 여러 어쁘브랑쉬어 형태에서 발생

    13세기의 이교도의 침입 후에도

       그들에 의해 갖게 된 새로운 문화요소로서의

       반발과 융합을 되풀이하면서 독자적인 발전을 계속함

      현재 인도의 공인된 18개 공용어까지 진행됨

 

. 인도어의 종류와 분포

  힌디(Hindi) 39.65%

  방글리(Bengali) 8.22%

  뗄루구(Telugu) 7.80%

  마라티(Marathi) 7.38%

  따밀(Tamil) 6.26%

  우르두(Urdu) 5.13%

  구자라띠(Gujarati) 4.81%

  깐나다(Kannada) 3.87%

  말라얄람(Malyalam) 3.59%

  기타 언어 13%

 

현재 힌디어 모어로 사용 인구는 전체의 40%

현재 공용어 정책은 1976년에 합의된 원칙에 따라 시행

중앙 정부와 힌디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9개 주 및 델리 연방령 사이 힌디어로 하고 있다.

이외에 빤잡, 구자라뜨, 마하라싀뜨라 주와 찬디가르, 안다만-니코바르 연방령은 그들 자신의 공용어를

가지고 있지만 중앙 정부와의 통신을 힌디어로 하는데 동의

나머지 15개주와 4개 연방령과는 영어로 통신

특정 지역에서 특정 집단을 위해 일정한 범위 내에서

2 또는 제 3의 공용어를 추가적으로 인정하여 제한적으로 사용

 

 

  인도 산스크리트어 (범어) 관련 글

 

  산스크리트어  1

    (제주대 안.창범 교수) 

인도·유럽 어족 가운데 인도 어파에 속한 인도·아리아 어 계통으로 고대 인도의 표준 문장어. 전 인도의 고급 문장어로 오늘날까지 지속되는데, 불경이나 고대 인도 문학을 기록한 문자 산스크리트어는 인도의 옛 언어로,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의 경전이 이 언어로 되어 있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범어(梵語, 브라만에서 왔음)라고도 한다. 사어로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아직도 학교에서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일부 브라만은 산스크리트어를 모국어라고 하고 있다.

 

프랑스의 선교사 달레(1874, 조선교회사:朝鮮敎會史)와 미국인 선교사 헐버트(1906)는 한국어와 드라비다어가 동계임을 주장하면서 지금도 드라비다어 가운데 우리말과 같은 말이 1300여 개나 된다고 하였다. 예컨대, 우리말의 아버지는 드라비다어로 아바지(appacchi), 엄마는 암마(amma), 도령은 도렌(toren), (정신)은 얼(ul), 꽁지는 꼰티(konti), 눈은 눈이(nuni), 목은 막(mak), (他人)은 남(nam), 님은 님(nim), ()은 골리(kolli), 도랑은 두라이(turai), 나라는 날(nar), 바람은 발리(vali), 그물은 굼(kum), 풀은 풀(pul) 등이다. 미국의 언어학자 클리핀저(Clippinger)도 인도 고대어인 드라비다어종(語種) 속에서 한국어의 수 많은 단어들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예컨대, 우리말의 쌀()은 드라비다어의’, ()비야’, ()’, ()아리등이다. 이런 유사한 단어들을 이 미국 학자는 100개나 찾아내었다.

 

  언어의 유사성

    (우리말과 인도 드라비다어, 아리안어)

 

놀랍게도 우리말과 유사한 어휘는 드라비다어와 아리안어계의 말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드라비다어에서는 약 1,200, 힌디어, 우루두어, 다리어, 희랍어, 영어 등의 아리안어 계에서는 400개 이상의 유사 어휘가 발견되었다. 알타이어에서 발견되는 유사 어휘는 불확실한 음운 대응 방법을 사용해도 우리말과 유사한 어휘가 상대적으로 적다.

 

. 유사 어휘 비교

      (우리말과 아리안, 드라비다어)

 

. 숫자

한국어         아리안어                알타이어     .

                   다리어희랍어        몽고어    터키어

  하나          (*)     에나         니키       베르

  ()                 두오         하여르    이키

  ()                 트리아      오릅       웃취

 

                *  우리말는 하나(1)의 뜻이 있음.

                     논 애벌매기첫 매기,

                     애벌 빨래첫 빨래

               *  다리어(Dari language):

                    인도이란어족의 이란어군에 속한 언어.

                    파슈토어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의 공용어

                    다리어는 페르시아어의 아프가니스탄 방언임

 

. 동작

  가요자요 (힌디어, 네팔어)

  와요와요 (힌디어, 네팔어)

 

. 천체 기상

  (太陽) → (중동, 남부 유럽, 이집트)

  수리(太陽) → 수리 (다리어, 우루두어, 힌디어)

  해 또는 새 (산스크리트어)

  (드라비다어)

  구름쿠룬(다리어)

  (다리어)

 

. 인칭

  (드라비다어)

  (드라비다어)

  어머니엄마 (드라비다어)

  아버지아뻐지 (싱할리어)

 

. 장소

  (, ) → (다리어)

  → … (희랍어)

  부리 또는 벌푸라 (힌디어), 부리 (태국어),

                            풀 (영어)

  바다바하르 (다리어, 아랍어)

  () → 나하르 (다리어, 아랍어)

 

. 곡식 및 음식

  보리바어리 (영어)

  (제분소; 영어)

  살 또는 할 (힌디어, 드라비다어)

  비아 (힌디어, 드라비다어)

  (힌디어, 드라비다어)

 

. 긍정 및 부정

  예스 (영어 등 아리안어계)

  , 안티 (영어 등 아리안어계)

 

. 고대어

  어라가(백제의 왕) → 라자 (힌디어, 우루두어,

                                            다리어)

  어륙(백제의 왕비) → (다리어)

    * ‘는 경칭임. 어머니, 어버이 등

 

. 기타

  () → (고대 영어), (희랍어)

  아침 (고대어아시’), 새벽아시 (희랍어),

                 아룬 (태국어), 아사 (일본어),

                 사바흐 (아랍어), 수바하 (힌디어)

 

   가야어와 드라비다어와의 비교                 

(논문, .길운)

 

아버지아바치, 엄마암마, 도령도렌, (정신)– , 꽁지꼰티, 눈이, , (타인)– , , (골짜기)– 골리, 도랑두라이, 나라, 바람발리, , 포대기포두구, 덤비다돔비, 아이고아이고, 고주망태고주

 

강냉이- 강날, 거리- 거리, 꼬리- 꼴라, 닫다- 다두, - 티루, 돌팔이- 토루바르, - , 밥풀- 바팔람, - 베르, 비듬- 비두, 부럼- 부라부, 고추(남자 성기)- 고추, (남근, 불알)- 불라, 보지(여자 성기)- 보추, 보자기- 보자, ()- , - 비얌, - 베타, - 베타이, (판소리)- (음악), ()- 마람, 무뚝뚝- 무뚜쿠 

 

드라비다어와 한국어는 왜 이리 닮았을까? 당연히 허왕후 때문이다.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황옥은 인도의 아유타국 공주였으며, 아유타국은 드라비다족이 세운 나라였다. 그런 그녀가 가야로 옮겨 왔고, 김수로왕과 함께 가야의 지배층이 되었으며, 그 후손인 김유신의 동생 김문희가 문무왕을 낳아 그 혈족이 신라의 왕족이 되었고, 그들이 삼국통일을 완수하여 이룬 공용어가 오늘의 한국어이기 때문이다.  (카페글)

 

 

   문화의 유사성 (한반도와 인도, 동남아)

 

우리의 문화는 동남 아시아와 서남 아시아와 유사한 것이 많다.

 

. 신앙 및 무속

  솟대 및 소도: 솟대에 새()를 올려놓거나, 소도를 신성 지역으로 하는 등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의 것과 유사하다.

  무속: 우리의 무속은 북방의 엑스타시 (탈혼) 보다는 동남아의

    포재션 (빙의)에 더 가깝다.

  띠 배: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지에서 오늘날에도 대대적으로 행하고 있다.

. 난생 설화 : 한반도는 천손설화와 난생설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천손 설화: 인도, 라오스, 태국 동북부 지역의 것과 일치한다.

 

  탄생 설화: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의 용의 알, , 오이 등의

    설화와 유사하다.

    . 알타이어족의 주된 탄생 설화는 이리(투르크족), 흰사슴(몽고) 등 동물 설화

 

. 농경 문화

  , 호미, , 도리깨 등 남방의 것과 같다.

  또한 가축으로는 돼지, 닭과 하마 등 모두 남방 혹은 서방의 것이 대부분이다.

 

. 음식 문화

  김치 (인도,독일), 젓갈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장아찌 (태국, 베트남),

  (태국, 베트남), 막걸리 (라오스, 베트남), 된장.고추장 (태국)

  우리의 주요한 음식은 대부분 동남아의 것과 유사하다.

 

. 장사법

  지석묘(고인돌): 세계적으로 고인돌의 분포를 보면 우리 나라로부터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아프가니스탄, 요르단, 독일, 프랑스 등 모두

남방 또는 서방의 선상에 있다.

 

  옹관묘: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지에서 무수히 많은 옹관묘가 발견된다.

  중국의 섬서성 부근에도 옹관묘가 출토된다.

  풍장: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것과 유사하다

  적석묘: 북방에서 발견되는 적석묘를 만든 사람들인 스키타이족 들은 알타이어족이

  아닌 아리안어족 이었다.

  석관묘: 북방, 남방, 서방 각처에서 발견된다.

 

. 음악과 춤

  우리 음악의 특징인 무장단, 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과 3박자의 형식이

  모두 태국, 인도에서 유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음악적인 특징은 한반도 남부 지역에서 더욱 뚜렷하다.

  특히 와공후, 수공후, 생황, 거문고, 장고 등 우리 나라 전통 악기가

  동남아 및 인도에서 많이 발견된다.

  춤은 인도의 것과 가장 비슷하다.

  특히 사자 탈춤 (베트남, 라오스)이 전래된 장소는 동남아시아 임이 확실해 보인다.

 

. 놀이 문화

  비석치기(동남아 일대), 자치기(베트남, 라오스), 꼬누(베트남), 구슬치기(캄보디아),

  와양(인도네시아), 닭싸움(동남아 일대), 소싸움(중국 서남부, 인도네시아),

  대젓갈 놀이(베트남) 등 우리 놀이 문화의 대부분이 동남아의 것과 같다.

 

. 기타

  애기 업기(태국, 미얀마), 빨래 방망이질(미얀마, 인도),

  머리에 물건 이기(인도네시아, 인도), 성황당(오끼나와, 인도)

  우리 민족 고유의 풍속 대부분이 남방의 것과 일치한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김수로 왕비 허황후(인도),

  신라 경문왕의 당나귀 귀 (그리스), 나무꾼과 선녀 (인도네시아)의 전설 등도

  우리 민족의 남방과 서방의 관련설을 뒷받침해 준다.

 

 

  산스크리트어  2

 

범어(梵語)는 산스크리트어()라고도 하는데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 인도에 쓰이는 고급 문장어이다. 산스크리트는 <완성된 언어>라는 뜻으로 속어에 대한 아어(雅語)를 의미한다. 범어라고 한 까닭은 이 언어를 범천소설(梵天所說)의 언어라고 믿는 데에 있다.

 

() 또는 범천(梵天)이라 함은 종교어(宗敎語)임을 의미한다. 고급 문장어라 함은 고급문장에만 쓰이는 언어로서 생활어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수억이 되는 인도인 가운데오늘날 범어를 쓰는 인구수는 겨우 1,000여 명에 불과하다고하니, 범어는 인도의 고유어가 아니라 외래어라는 사전의 기록이 틀림없다. 더욱이 범어에 쓰이는 문자를 데워나가리라 하는데, ‘데워(Deva)’라는 말은 하늘, , 무한한 힘, 천신이란 뜻이며, ‘나가는 용()이란 뜻이다.

 

지금은 산스크리트어를 기록하는 데에 데바나가리 문자를 쓰지만, 예전엔 나가리(Nagari) · 그란타(Grantha) · 샤라다(Sharada) · 모디(Modi) 등 여러 가지 문자가 쓰였다.

 

사용 지역:  인도와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동아시아의 불교 학자들.

언어 인구:  제일 언어: 14,135 (2001년 조사)

                제이 언어: 194,433 (1961년 조사)

언어 계통:  인도유럽어족인도이란어파인도아리아어군 - 산스크리트어

 

  산스크리트어 (범어)  3

   글; .복현

한국사람이 인도 수라스트란 반도 구자라타 주 바도다라 시에 가면 놀라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인즉 거리의 상가 간판을 절반 이상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成俔(성현) <용재총화 제7>에서, “세종께서 언문청을 설치하여 신숙주, 성삼문 등에게 명하여 언문을 짓게 하니, .종성이 8, 초성이 8, 중성이 12자였다. 그 글 자체는 범자(梵字)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어음문자(語音文字)로써 표기하지 못하는 것도 모두 막힘 없이 기록할 수 있었다. ”고 말하고 있다.

 

뜻은 같지 않지만 모양이 너무나 닮은 인도 바도다라시의 문자는 범자(梵字) 한글 기원설과 고대의 가림토와의 관계 등은 민족의 이동설을 다시 한번 재고해 보게 한다. 또한 그 고장에서 유명한 MS대학에는 이천년 동안 언어의 변천을 기록해 놓았는데 정말 놀랍게도 한글과 자모(子母)가 같은 문자가, , , , , , , , , 이었고 산스크리트어 알파벳은 우리가 초등학교 때 배운 한글과 너무도 닮아 있었다. “꺼커거, 쪄쳐져, 떠터더, 뻐퍼버, 셔허게다가 산스크리트어의 알파벳은 우리 한글처럼으로부터 시작해, ‘으로 끝난다고 했다.

 

이와 같이 인도 구자라트에 한글의 모양이 닮은 것은 자음 가운데, ‘, , , , , , , 등이고, 모음은, , , , , , , , 의 열자가 똑같다.

 

. 그 외의 기원설

또 다른 설로는 몽고 파스파(Phasgspa 八思巴)문자 기원설과로 히브리문자 기원설이 있다.

 

수메르어를 전공한 조철수 박사가 주장한 내용은훈민정음이 본떴다는 옛글자(古篆) <단군세기>에 기록된 가림토 문자다. 그리고 이 가림토문자는 11~15세기에 중국 유태인들이 쓰던 히브리문자를 모방한 것이다. 따라서 훈민정음은 가림토문자를 바탕으로 중국음운학과 히브리어 문자, 히브리어 음운학을 참조해 창제했을 가능성이 높다.”이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쓰이고 있는 히브리어를 한글의 기원으로 본 것이다. 상당히 특이한 설정이다. 그리고 환단고기의 가림토를 인정했으며 훈민정음이 가림토를 모델로 삼았음 또한 인정했다. 하지만 현재 국어학자의 대부분은 조박사의 학설을 부정한다.

 

  산스크리트어 (범어)  4

     ( “천지인 사상과 한국 본원사상의 탄생”, 2006)

대승경의 범자는 일률적으로 용의 형상을 띠고 있다.

"삼국유사" 요동성 육왕탑기에 고구려 동명성왕이 요동을 순례하던 중에 삼중토탑(三重土塔)을 발견하였는데, 그 밑에 묻혀 있던 명()에도 범서가 쓰여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명에 쓰인 범서를 일연 승은 그 해설에서 서역문자라 함으로써 그 범서가 태고시대 우리 나라의 문자인가, 아니면 인도에서 전래된 문자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시켰다. 삼중토탑을 발견한 때는 고구려 동명성왕 때로서 B.C. 1세기 후반이다. 그때는 인도와 가까운 중국에도 석가불교가 전래되기 전이며, 우리 나라에도 전래되기 전이다.

 

더욱이 그때는 대승불교마저 성립되기 전이다. 그러므로 삼중토탑을 석가불교의 불탑이라 할 수 없고, 명에 쓰인 범서도 인도에서 전래된 문자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외에도단기고사12세 단제 편에지금 황해도 구월산의 마한촌에 고대의 국문비(國文碑) 한 개가 존재하니 범문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이는 범어를 모르는 사람이 범서를 보고 한 말이라 할 수 있다. 이를 보면 태고시대의 우리 나라에 범서가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더욱이 범어는 인도의 고유어가 아니라 외래어이고, 범서가 북셈계 문자도 아님을 생각하면, 원시 대승경이 태고시대의 우리 나라에서 인도로 전승되었다고 할 경우, 원시 대승경에 쓰여진 범서(데워나가리)는 당연히 우리 민족의 범서라는 이론이 성립된다. 몽고문자와 만주문자가 범서(데워나가리)와 비슷한 것도 그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범자는 범어를 표기하는 데 쓰였을 뿐만 아니라, 힌두어와 팔리어를 표기하는데도 쓰였다. 예컨대, 범자는 대승경인 화엄경ㆍ법화경ㆍ반야경ㆍ무량수경 등을 표기하는 데도 쓰였고, 힌두교의 경전인 리그베다(Rigveda)를 표기하는 데도 쓰였다. 곧 범자는 벵갈어, 오릿사주어, 펀잡지방어, 구자라트주어, 타밀나두주어, 안드라푸라데시주어, 케랄라주어, 타르나타카주어, 스리랑카어 등 9개 언어의 문서를 표현하는 데도 쓰였다. 그러므로 범자로 쓰였다고 하여 모두 범어가 아닌 것이다. 인도어가 범자로 쓰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 범어의 어의가 우리 말의 어의와 동일한 경우가 많다

 . 불타(佛陀) 곧 붇다(Buddha)는 깨달은 이가 세상을밝힌다는 뜻으로서

   우리 말의붉다 또는 밝다와 같다.

 

 . 니르반나(nirvana) 곧 열반(涅槃)은 견성성불(見性成佛)을 의미하는데,

   니르반나는 우리 말의닐봤나? 너를 봤느냐?”의 뜻이다.

   지금도 경상도에서는 너를 니라 한다.

 

 . 석가세존의 열반지인 구시나라(拘尸那羅)는 구시국(拘尸國)을 의미한다.

   이를 보면, ‘나라(那羅)’는 곧 국가를 의미한다.

   우리 말에서도 국가를나라라고 한다.

 

 . ‘산스가라는 유위(有爲)를 의미하는데, ‘산스의 어원은살다이고,

   가라의 어원은가다()’로서 우리말이다.

 . 보살은 보리살타의 약어다. 보리살타는 중생을 돌아보고 살리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그 어원은보다와 살리다이다.

 

 . ‘차마(叉摩)’참다의 뜻인데 우리 말의참다와 같다.

 . 파라사화(波羅奢華)파란 잎, 파라니밀(波羅尼蜜)파란 하늘을 의미한다.

   이를 보면파라는 우리 말의파랗다()’와 같은 의미다.

 

범어는 그 문장구조에 있어서 감탄문을 제외하면, 어떤 경우에도 주어가 선두에 오고 동사가 끝에 오며, 수식어는 피수식어에 선행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우리 말의 어순과 일치한다.

 

범서는 명사ㆍ대명사ㆍ형용사의 성ㆍ수ㆍ격이 그 어미변화로 주어ㆍ목적어 등을 나타내며, 또한 인칭ㆍ수ㆍ시상ㆍ법ㆍ태를 주로 동사의 어미변화로 나타낸다. 우리의 언어도 범어와 같이 명사ㆍ대명사ㆍ형용사의 어미변화 즉 조사의 변화에 의해 주어ㆍ목적어 등을 나타내며(예컨대, 명사 또는 대명사에는ㆍ가ㆍ이를 붙이면 주어가 되고, “을ㆍ를를 붙이면 목적어가 된다), 또한 동사의 어미변화로 인칭ㆍ수ㆍ시상ㆍ법ㆍ태를 나타낸다(예컨대, 하다. 하지요. 하라, 하십시오. 하였다. 하겠다. 되다. 되었다, 등으로 변해서 인칭. . 시상. . 태를 나타낸다).

 

범자는 둘 이상의 연속자음을 나타내려면 그 자음문자를 연합하여 하나의 결합문자를 만드는 것이 이 문자의 특징인데, 우리의 언어를 표기하는 한글도 같은 자음을 연합하여 하나의 결합문자를 만든다(예컨대, ㄲㆍㄸㆍㅃㆍㅆㆍㅉ 등이다).

 

범자(데워나가리)의 음운체계(音韻體系)가 한글과 같고, 자형(字形)이 일부 한글과 비슷하다. 예컨대, 범자는 그 문자를 한글 비슷이꺼커거()…, 쩌처저()…, 떠터더()…, 뻐퍼버()…”로 읽고, 게다가 범자의 알파벳은 한글처럼 으로부터 시작해서 으로 끝난다. 더욱이 한글 자음 14자 가운데,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ㅋ ㅍ ㅎ 등 11자와 모음 10자 가운데 ㅓ ㅏ ㅣ ㅜ ㅗ 등 5자의 모양이 범자(데워나가리)와 비슷하다. 그래서 한글이 범자에서 기원 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설날의 어원

     (다음지식 중에서)

산스크리트어() 는 해가 바뀌는 연세(年歲) ''이라고 한다. 산스크리트 말에서 `'은 두 가지 뜻이 있는데 그 하나는 해가 돋아나듯 '새로 솟는다'는 뜻과 시간적으로 이전과 이후가 달라진다는 구분이나 경계를 뜻하고 있다고 한다. 이 모두 설날의 의미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이 '' ''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 또는 '설날'을 가리키는 한자어는 "정초(正初), 세수(歲首), 세시(歲時), 세초(歲初), 연두(年頭), 연수(年首), 연시(年始)" 등이 있다. 하지만 그 한자말들은설날만큼 정감어린 말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또 설날 아침을 뜻하는 한자말 '원단(元旦), 원조(元朝), 정조(正朝), 정단(正旦)"등은 차라리설날 아침보다 정겹지는 못하다.

 

데바나가리

 

데바나가리는 아람 문자에서 갈라져 나온 브라프미 문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기원전 3세기 무렵부터 사용되었던 브라프미 문자는 6세기 무렵에 여러 문자로 분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가운데 하나가 7세기무렵에 생겨난 나가리 문자로 이는 지금의 데바나가리 문자의 원형이다.

 

'나가리'(naagarii; नागरी) '나가라'(nagara; नगर) '도시의 문자'라는 뜻이다. 여기에 ''이란 뜻인 '데바' (deva; देव = )가 접두어로 붙어 신성시된 것이 데바나가리란 이름의 유래이다.

 

데바나가리 문자(देवनागरी, /d̪e:vən̪ɑɡəɾi/)는 고대 인도에서 생겨나 발달한 문자이다. 아부기다로서, 음절문자와 알파벳의 특징을 두루 갖췄다. 산스크리트어를 비롯하여, 파리어 등, 플라크리트등을 옮겨적는데 쓰였다. 현대 인도 언어 가운데 힌디어, 카슈미르어, 마라티어, 네팔어 등 인도의 여러 대언어의 기록, 인쇄 등에 쓰이고 있다.

 

. 데바나가리 문자

 

क़ ख़ ग़ ज़ ड़ ढ़ फ़ य़

 

, 숫자 ;

०१२३४५६७८९ – 0123456789

 

. 네팔의 지명 "따또빠니"에서 우리말 따뜻하다, 빨다, 빨래의 어원을 추정하여 본다.

  네팔어로따또뜨겁다’,

빠니

 

. 가림토문자,  훈민정음, 일본 신대문자,  인도 구자라트문자, 몽고 파스파문자,  중국 갑골문자

 

 

 

 

 

■ 영어(인도.유럽어족)와 한글의 유사성

       갈피 : calf(송아지)

 

: God() 고어는 ''

개구쟁이 : 개구는 gag(익살, 농단, 속임수)

거룩하다 : great look

고리 : coil(돌돌 감다)

 

고맙다 : comate(동료,친구)

고비 : corvee(강제 노역) "강제 노역의 어려운 시련을 넘겼다."는 

고삐 : curb(재갈,고삐,구속)

고을 : 켈트 족의 거주지였던 골(Gaul)

 

: court

구부리다 : curve(곡선, 구부러지다)

구수하다 : good show(훌륭하다)

: cook(요리하다)

 

굿 : Go

그릇 : glut(실컷 먹이다)

기부하다 : give(주다)

김치 : 독일어의 Gemisch

 

깍다 : cut(자르다)

깨트리다 : cut

: row(배를 젓다)

노래 : lore(전승된 지식)

 

느슨하다 : loosen(느슨하게 하다, 느슨해지다)

: duck(오리)

덤블 : tumble(혼란)

덩실덩실 : dancing(춤추다)

 

: 'Pakistan'·'Kazakhstan' '(tan)'

: too

똑똑하다 : doctor(박사. 박식하다)

: dung(동물의 배설물)

 

마치 : match(동등한 사람, ..과 대등하다)

많이 : many

: mare는 암말이지만 초기에는

     암수를 총칭하는 말이었다.

망그러트리다 : mangle(짓이기다, 망그러트리다)

 

매달다 : medal

맷돌 : '맷돌' '' mash(갈아 으깨다)

머리얹다 : marriage(결혼하다)

멀겋다 · 묽다 : merge(..을 혼합하다)

 

멍하니 : '' mourn(슬퍼하다, 한탄하다)

메스껍다 : mess(불결, 더러워진 것)

무엇 : what(무엇), which(어찌), who(누구)

    when(언제), why() 등의 소리와 뜻의 친근성

미안하다 : mean(비천한, 부끄러운)

 

바구니 : bag(가방)

바꾸다 : back()

바래다 : bare(낡은)

바보 : baboon(원숭이의 일종)

 

바탕 : bottom(기초)

반갑다 : vanguard(지도자) 지도자를 반갑게 대하다.

:  bar(빗장, 창문 따위의 살, ..을 방해하다)

발가벗다 : '발가' vulgar(상스러운)

 

발칵 : balk(말 따위가 갑자기 멈추어

    안가려고 용쓰다. 장해)

발랄하다 : ball(무도회), ballad(민요), ballet(발레)

: barn(헛간, 곡식 창고)

: 독일어의 Beet(못자리. 화단)

 

: belly(복부)

: pear(먹는 배)

: boat, vessel(타는 배)

배다 : bear(아이를 낳다)

 

배부르게 : beverage(음료, 마실 것)

밸, 배알 : '밸이 꼴리다' belly(복부)·bowel(창자)

뱉다 : bitter(쓰다)

벗다 : bath(목욕, 목욕하다)

    bathe(목욕시키다, 목욕하다)

 

별꼴이야 : peculiar(이상한)

보리 : barley

부르트다 : bloat(부풀다)

부리 : bill(새주둥이)

 

부지런하다 : busy run(빨리 달리다)

불다 : blow(불다)

비꼬다 : be coil(돌돌감다)

비롯되다 : be root(뿌리를 내리다)

 

비키다 : be quit(물러나다)

비틀다 : be twist(꼬이다)

빌려주다, 빌리다 : borrow(차용하다), bill(청구서)

: bull(황소)

 

사랑, 사랑방 ;'salon,' 'saloon'

사뿐 : supple(유연한)

살짝 : 독일어의 Salz(소금),

    소금 그릇을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취급하라는 뜻

살피다 : survey(조사하다)

 

상투 : saint(성인)

색시 : sexy(성적인) '색시 같이 예쁜'

생각하다 : think(생각하다)

서둘다 : sudden(갑작스러운, 돌연한)

 

서방 : servant(하인, 고용인)

선하다 : '모습이 선하다.' 'sun',

    'sunny'. 해와 같이 밝다는 뜻

셈하다 : sum(합계)

소금 : salt(소금)

 

소스라치다 : surprise(놀라게 하다)

소쿠리 : sack(부대)

수다를 떨다 : soothe(달래다, 비위를 맞추다)

수월하다 : swell(팽창하다)  바위돌을 쪼갤 때

    나무의 팽창력을 이용했던 데서 유래

 

: soot(검댕, 매연)

: slow slow

시래기 : '시래기국' '시래기' silage(생목초)

시샘 · 샘 : shame(부끄러움, 창피를 주다)

 

썰렁하다 : sullen(음산한, 음울한)

쏘다 : shot, shoot

쓰러지다 : slip(미끄러지다)

쓰러트리다 : slaughter(도살하다)

 

쓰레기 : slag(녹은 쇠찌끼), slaggy

쓰리다 : sore(아픈, 쓰라린)

: Sir

: seed(종자)

 

아귀다툼 : agitate(..을 뒤흔들다, 선동하다)

아기 : egg(계란)

아름 : arm()은 양팔을 펼쳐 껴안은 둘레라는 말인 아름

아름다운 : 아르(Ar)다운

 

아리송하다 : 아리송(Ary Song)은 먼 옛날 시절의 노래,

또는 아리아 인의 노래이어서 내용을 분명히 알 수가 없다는 뜻

: 부정을 나타내는 접두어 un

앓다 : ail(앓다)

 

어럽쇼 : all up(엉망이 되어) show

억세다 : axe(도끼) . 도끼 같이 세다는 뜻

업신여기다 : obscene(외설한, 음란한)

엉터리 : untrue(거짓의)

 

에비 : evil(나쁜, 사악)

여보 : 'neighbour(이웃사람)'.

    '여보' 'near(가까이) '가 원 뜻

: yes

올바르다 : 올은 all(모두)

 

옳다 : all right(훌륭히, 좋아)

왜이러지 : weird, weirdie, weirdy(기묘한)

우리 : we(우리)

: wall(벽으로 둘러싸인 곳)

 

원대 : 원대하다는 wonder(놀라운, 경이로운)

위대하다 : wide(넓은, 광대한)

위태하다 : wither(시들다, 말라죽다)

유난스럽다 : 유난은 unique(유일한, 독특한, 유별난)

 

유약하다 : weak(약하다)

이른 : early

입 · 입술 : 'lip' 'p'

    '' ''받침으로 살아 있다.

: 'leaf' 'f' '' ''받침으로 살아 있다.

 

자랑스럽다 : 자랑은 giant(거인)

자빠뜨리다 : jeopardize(위험에 빠트리다),

    jeopardy(위헙)

저택 : chateau(대저택)

젠체 : 가문이 좋은이라는 말인 gentle

 

좋다 : joy

주눅들다 : eunuch(거세된 남자)

: 독일어의 Seil

진저리 : gingerly(조심스럽게), 생강(ginger)의 자극적인

    맛에 놀랬던 데서 '진저리나다',

 

쩨쩨하다 : jaw jaw(길게 이야기하다)

쫄딱 : jolt(예기치 못한 충격)

: chum(친한친구, 밑밥을 주어 물고기를 낚다)

    신참 고참 새참의 참,

천둥 : thunder(천둥)

 

: charm(매력)

컬레 : couple(한쌍)

: corn(그 지방의 주요 곡물),

    콩은 서쪽으로 이동한 아리아 인의 주곡.

크낙새 : '크낙새' '크낙' knock(두드리다)

 

타다 : tan(햇볕에 타다

탄탄하다 : tan(가죽을 무드질하다)

틀리다 : twist(비틀다

파래지다 : pale(창백한)

 

파리 : fly(날다

퍼지다 : fuse(녹이다)

펄쩍 : '펄쩍 뛰다' '펄쩍' 'vault(도약하다)'

푸줏간 : butcher(정육점)

 

피리 : flute

함부로 : humble(천하게, 지위가 낮은)

해자 : hazard

허드렛물 : 허드레는 huddle(아무렇게나.....)

 

허름하다 : harm(손해, 손상). (harm)이 있는 물건

허수아비 : 허수는 hush(조용히하다)

홀랑 : whole all

후레자식 : 후레는 whore(창녀)

 

훌륭하다 : whole royal(모두 왕다운, 모두 고귀한)

희다 : white()

 

 

 

■  로마문자 개요

 

 

□  페니키아 문자                            (위키백과)

 

기원전 10세기경에 만들어진, 가나안 문자에서 비롯된 음소 문자이다. 고대 지중해 세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해양 상업민족 페니키아인이 페니키아어를 기록하기 위해 만들었다. 히브리 문자, 아랍 문자, 그리스 문자, 로마자, 키릴 문자의 조상격이다. 가나안 문자, 히브리 문자, 아랍 문자와 같이 페니키아 문자도 홀소리를 위한 글자가 따로 없는 아브자드로 22개의 닿소리만으로 구성되어있다. 따라 홀소리는 문맥에 따라서 추론해야 한다.

페니키아 문자는 본래 상형문자였다고 추측되는데, 알레프()는 소, 기멜()은 낙타를 가리키는 식이었다. 지중해 연안의 페니키아 유적들에서는 페니키아 문자로 쓰인 다양한 비문들이 발견되고 있다.

 

. 파생된 문자

아람어를 기록하기 위한 아람 문자가 페니키아 문자에서 파생된 것이다. 여기에서 히브리 문자와 아랍 문자가 비롯되었다.

 

그리스 문자는 페니키아 문자에서 파생되었거나 페니키아 문자처럼 가나안 문자에서 파생된 것으로 여겨진다. 대부분의 소리가 페니키아 문자와 비슷하지만 당시 그리스어에서 쓰이지 않는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는 홀소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바뀌었다. 뒤에 로마자와 키릴 문자가 그리스 문자에서 비롯되었다.

 

많은 학자들이 브라미 문자가 페니키아 문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인디아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문자 체계가 페니키아 문자를 조상으로 두고 있는 것이다.

 

□   그리스 문자 (Ελληνικό αλφάβητο)

 

 

그리스어를 쓰는 데 사용되는 자모 문자이다. 자음과 모음이 따로 있는 자모 문자 중 가장 오래된 문자로, 자모 문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알파벳(alphabet)’은 그리스 문자의 첫 두 글자인 알파와 베타에서 왔다. 기원전 9세기경 발달하여 현재까지 그리스어 표기에 사용된다. 그밖에 그리스 숫자를 비롯, 원주율 등의 여러 수학 기호, 물리학의 여러 입자 이름, 항성의 이름 등 다양한 용도로도 쓰인다.

 

그리스 문자는 페니키아 문자에서 비롯되었으며, 오늘날 널리 쓰이는 로마 문자와 키릴 문자의 발달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익히 알려진 그리스 문자 형태는 이오니아 지방에서 사용되던 형태로 아테네와 그 연맹 도시들이 그리스 문명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특히 헬레니즘 시기를 거치면서 이오니아 지방, 특히 아티카 변형이 소아시아와 그리스 일대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로마 문자는 서부 그리스 문자 변형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확히는 서부 그리스 문자 변형을 받아들인 에트루리아에서 들어온 것이다. 키릴 문자는 사실상 포교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그리스 문자와 그리스 문자의 영향을 받은 슬라브 토착 문자를 혼합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   로마 문자

 

영어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유럽 언어 및 유럽인이 정착한 지역의 언어를 표기할 때 쓰는 표준 문자이다. BC 600년 이전의 에트루리아 문자에서 발달한 라틴 문자는 그 기원을 볼 때 에트루리아 문자, 그리스 문자, 페니키아 문자를 거쳐 BC 1100년경에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썼던 북 셈 문자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BC 7세기경 제작된 망토 고정핀에 가장 오래된 라틴 문자가 새겨져 있는데, 여기에는 "MANIOS MED FHEFHAKED NUMASIOI"(고전 라틴어로는 "마니우스가 누메리우스를 위해 나를 만들었다"를 뜻하는 'Manius me fecit Numerio')라고 적혀 있다(프라이네스테 피불라). 로마 제국 도시 한가운데의 대 광장에 서 있는 작은 기둥에 수직으로 새겨진 비문도 이보다 오랜 뒤의 것이 아니며, 퀴리날리스 언덕 근처에서 발견된 꽃병에 새겨진 두에노스 비문은 BC 6세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물들의 제작 연대에 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여기에 새겨진 비문들이 대체로 현존하는 라틴 문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 페키니아 문자

 

. 그리스 로마 문자 비교

 

. 그리스 문자

 

 

 

. 로마문자 읽기

 

 

■  언어학 개요

 

 

□  언어학 linguistics

 

특정한 언어현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그러한 목적에 적합하도록 개념체계와 이론들을 다듬는 과학의 한 분야이다. 언어학은 모든 언어와 그것들의 다양성을 비교하고, 그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유사성과 상이성을 설명하며, 언어의 형식적이고 기능적인 특징을 설명하는 이론을 강조하는 학문이다. 그것은 또한 인간언어의 기원, 사회에서의 위치, 사유와 실재에 대한 언어의 관계 등과 같은 철학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 언어학이란?

                                                                                                          (주.경복, 글 일부발췌)

언어를 공부한다고 하면, 흔히 말의 소리, 낱말, 문장, 문법, 문체, 수사법 등을 다루는 것이 전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언어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그런 것에 머물지 않는다. 앞에서 말한 것들은 연구 대상의 내부만을 뜯어보는 것이다. 마치 식물을 연구하는 경우에 식물의 부분들을 잘라서 들여다보거나 현미경으로 미세한 세포조직을 들여다보면서 연구하는 것과 비슷하다. 식물에 대하여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렇게 내부 조직을 쪼개보고 분석해 보는 미시적 탐구도 중요하지만 어떤 토양에서 어떤 식물이 잘 자라고 태양광선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는 것과 같이 식물을 둘러싼 환경이나 외적 조건들에 대한 거시적 탐구도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도 미시적 세계에 국한하지 않고 거시적 영역에 대한 이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언어과학에서 거시적 영역으로 체계를 잡아 온 분야는 사회언어학, 심리언어학, 인류언어학 등이다. 앞으로 거시적 관점은 더욱 확장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미시적으로나 거시적으로 연구하여 얻은 성과를 실제의 삶에서 응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응용언어과학이 존재하게 된다. 현재까지 학자들이 개척해 온 응용 분야로는 언어교수법, 통역-번역,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하여 현재 언어학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연구분야가 세분되어 있다.

  . 음성학,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문체론

  . 수사학, 심리언어학, 사회언어학, 인류언어학, 언어철학, 인지언어학 

  . 응용언어학 (교수법, 통역, 번역, ...)

 

 

□  언어학의 과학적 위상

 

                                                                                                   (김.원경, 논문 중에서 일부발췌)

언어학은 언어를 대상으로 그 현상의 기저에 있는 작동 원리를 명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쉬르가 언어학의 대상이 되는 '언어'를 규정한 이래, 과학으로서의 언어학의 지위는 확고해졌다. 그러나 생성 언어학이 발전하면서, 인접 과학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한 언어학의 위상 정립은 새로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논란 가운데 하나는 공리 의존적인 특성을 지니는 생성문법이 경험과학의 하위분과로 분류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생성문법이 개정을 통하여 언어학의 대상인 언어의 정의에 대한 수정과, 인접 학문과 관련한 언어학의 위상에 대한 변모된 관점들이 제기 되었다. 이러한 논의는 언어학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언어학의 과학적 위상에 대한 근본적 혼란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는 관련 논의들이 언어학에 대한 안정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의 언어학자들을 정상과학자 집단 내에서 자리매김하는 데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언어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서 이러한 문제들이 어떤 식으로든 해결되어야 함은 분명하다. 또한 언어학이 논리적으로 완비되고 실용적으로 유용한 학문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제시된 '언어학의 대상과 방법론'에 대한 문제와, 언어학의 과학적 위상에 대한 문제가 새롭게 음미 되고 진지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

 

. 언어학의 대상

 

. 인간 언어와 동물 언어

언어학의 대상으로서의 '언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해 먼저 그 존재론적인 측면과 관련된 철학적 답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혹은 특정 이론들의 진술에 따라 '언어'를 규정하고, 이 기준에 맞지 않는 대상을 다른 술어로 명명할 수도 있다. 이 문제의 범위를 좁히기 위하여, 언어학의 대상이 되는 언어의 존재가 인간에게 고유한 것인지에 대하여 논의해 보자.

 

흔히 (인간) 언어의 특징을 거론되는 것은 광범위한 의사소통 능력, 분절성, 창의성 등이다. 이와 비교해 동물의 언어는 매우 제한적인 표현 수단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엄밀한 의미의 논의가 될 수  없다. 현대 음성학의 발달로 동물의 소리 연구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되면서, 매우 다양한 피치와 장단 등의 특성이 보고 되고 있고, 어느 정도의 표현들을 제한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는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게다가 현재의 연구를 통해 동물 의사소통의 여러 유형과 기능들이 밝혀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속단은 현명한 선택을 방해할 수도 있다.

 

분절성이라는 것은 실험을 통해 지지 되는 특징이지만, 분절점을 구분하는 데에도 불명확한 부분이 있다. 어떤 경우에는 명확한 구분보다는 몇몇 자질의 유무에 의해 완만하게 또는 연속체를 이루며 변화하기도 한다. 또한 이 개념 자체가 (다른 언어학적 개념들과 마찬가지로) 이론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보다 강화되어 쓰일 수 있으며, 출발부터 인간의 언어만을 대상으로 하여 고안되었다는 한계가 있다.

 

창의성은 의사소통의 유형이나 한계 등과 같은 언어학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연구와 관련하여 논의되어야 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이 특성이 인간 언어에 고유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언어를 인간 고유의 것으로 한정하는 논의는 적절하지 못하다. 오히려 정보의 공유나 의사소통의 수단이라는 측면을 강조해 본다면, 언어는 몇몇 대상들(현재로서는 인간과 인간 이외의 동물에 국한되는)이 공유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동물의 언어까지 포함시켜 언어의 연구를 진행한다고 가정해보자. 언어 능력, 직관 등을 명시화 하기 위한 자료체의 수집이나 그 해석 등과 관련하여 지금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일어날 것이다. 또 '언어학적으로 의의 있는 소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의 동물 언어의 범위를 넘어서는 정도로 확대될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편의상 언어학의 대상을 인간 언어로 국한하여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인간의 언어가 인간 이외의 존재가 지닌 의사소통 수단과 본질적으로 구분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언어학이 '인간의 언어라는 동질적 대상을 다루는 독립 과학'이라는 과학적 성격을 한정할 뿐이다.

 

. 직관과 내성

직관(intuition)은 생성문법의 연구에서 매우 중요시하는 개념이다. 생성 언어학은 모어 화자의 마음/뇌의 기저에 있는 언어학적 직관, 지식 등을 규명하고자 한다. 모어 화자가 언어(자기 나라나 민족의 언어)에 대한 직관을 갖는다는 데에는 거의 모든 학자들이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직관이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일치되고 정비된 견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먼저 직관이 선천적인 것인지 혹은 후천적인 것인지의 여부를 생각해 보자. 어떤 인간이 최초로 세상과 접하게 될 때부터 유창하게 말을 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는 우선 신체기관의 미숙아라는 물리적인 문제와 맞물리는 현상이다. 어린아이는 운동하는 능력이나 소화하는 능력 등이 부족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말하기 위해 구강조직이나 비강조직 등을 통제하는 일에도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이에 더하여, 모어를 구사하는 데 필요한 어린아이의 인지능력 역시 어른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무른다.

 

인간이 발달 초기단계에 원활하게 모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상의 조건들과 관련을 맺는다. 또한 처음에는 의사 표현의 필요성도 그리 광범위하지 않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단순하게 파악되므로, 울음소리 등이 최적의 표현이 된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자라면서 복잡한 세계의 여러 양상과 접하게 되어 표현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또 신체기관이나 인지능력도 아울러 발달하면서, 다시 그 환경과 비교해 가장 적절한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이에는 다양한 어휘나 구문 등에 대한 암기가 수반된다.

……

 

(결론)

첫째, 직관과 내성은 서로 구분되어야 한다. 전자는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것과 학습에 의해 성장하는 것으로 다시 나누어 지며, 후자는 일반적인 화자들이 공유하는 것과 언어학자들에 고유한 것으로 나누어진다. 이 중, 언어학의 대상은 선천적인 직관(언어 또는 언어 능력)이다. 언어학자는 두 내성 간의 간격을 줄이면서 이러한 직관을 기술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한다.

 

둘째, 언어학은 연역 과학적 특성과 경험 과학적 특성을 모두 지닌다. 언어학의 연역적 특성은 그 공리 의존적 성격에 기인한다. 경험 과학적 특성은 자료체를 통한 귀납적 연구(경험적 사실을 통한 참/거짓의 판별)의 중요성과, 이론간의 우위성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평가 장치의 존재, 관찰 및 실험 가능성에 기인한다. 관찰 및 실험에 대응되는 언어학적 방법론으로는 제보자 조사, 튜링 테스트 등이 있다. 또한, 자연언어처리 제품의 제작을 통하여 그 기반이 되는 언어학적 이론을 검증해 볼 수 있다.

 

셋째, 개인에 고유한 언어를 언어학의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는 방법론은 언어의 사회적, 역사적 측면을 고려하는 연구 방법론과 양립 가능한 것으로, 상호 보완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언어의 전면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료체의 수집과 이의 분석, 이론 내적인 공리 체계의 완비, 그리고 언어의 실재를 함께 입증할 수 있는 인접 과학 분야와의 공조가 필요하다.

 

 

□  심리언어학 (강의주제)

                                                                                            (조.숙환, 자료 중에서 일부발췌)

심리언어학의 기초 과목으로서, 심리언어학의 여러 분야 중, 특히 언어처리 언어의 지식,  지식의 처리 (language processing),  언어와 두뇌 (neurolinguistics) 등에 관련된 가설, 이론, 실증자료 등을 토대로 하여 심층 논의한다.  특히, 언어 처리에 관한 여러 문제에 대해 심리학자, 언어학자, 신경과학자, 철학자들의 문제해결 방법이 어떻게 유사하고 다른지 상호 비교한다. 

 

. 배경

    현대언어학의 출범과 인접학문의 과학철학적 배경

    심리언어학의 탄생과 인접학문의 심리 철학적 배경

    심리언어학의 발달과 인지과학의 출범

 

. 심리언어학의 핵심과제와 이론

    언어지식 표상의 문제와 이론

    언어지식 처리와 습득 문제의 관계

    언어지식 처리의 문제와 이론

 

. 심리언어학과 인지과학의 관계

    언어지식의 표상과 마음의 구조 (철학, 심리학, 컴퓨터공학)

    언어지식의 습득과 마음의 진화 (인류학, 심리학, 신경과학)

    언어지식의 처리와 마음의 운용 (컴퓨터공학, 심리학)

 

. 배경

    현대언어학 출범의 동기

    인지심리학의 출범과 심리언어학의 태동

    현대언어학의 미래와 인지과학

       (컴퓨터공학, 신경과학, 철학, 생물학, 인지심리학)의 관계에 대한 실증적 검토

 

. 핵심과제

    소리, 음운, 의미, 통사, 화용, 담화지식에 대한 개요

         (언어학의 과거 이론과 최근 이론에 대한 간략한 소개)

    소리, 단어, 의미, 통사 구조의 처리와 표상 이론 (언어학, 심리학)

    마음의 구조 (철학, 언어학): modularity

    언어지식의 처리와 일반인지 (심리학, 컴퓨터공학): connectionism

    언어지식의 습득 (언어학, 심리학)

    마음과 두뇌 (언어학, 신경과학)

 

 

 □  언어학자 : 소쉬르 & 촘스키

    (글: 클리라, 일부발췌)

페르디낭 드 소쉬르(1857~1913)는 현대언어학의 산파라기보다는 차라리 산모였다.

 

다른 모든 학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언어학의 역사도 고대 그리스나 인도에까지 끌어올리자면 그러지 못할 것은 없지만, 그럴 경우에도 소쉬르라는 이름은 더없이 우뚝하다. 이 제네바 사람을 통해서야, 언어학은 좁은 의미의 모더니티를 획득하고 학문의 제왕으로 도약할 발판을 얻었기 때문이다.

 

언어학사 책에서 소쉬르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의 페이지를 할애 받을 수 있는 언어학자는 아직 없다. 어쩌면 뒷날 미국 엠아이티 대학의 노움 촘스키 교수 정도가 새로운 언어학사 서술자에게 그 비슷한 분량의 페이지를 요구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아직 확실치는 않다.

 

소쉬르의 이론은 거의 한 세기의 풍화작용을 이겨냈지만 아니 오히려 이 세기의 지성사를 통해 활짝 피어났지만, 촘스키의 이론은 그 화려한 역정에도 불구하고 아직 형성 중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 두 사람은 20세기 언어학의, 더 공정하게는 20세기 인문사회과학의 거대한 뿌리다. 한 사람은 언어학을 언젠가는 수립될 기호학의 하위분과라고 생각했고 또한 사람은 그것을 인지 심리학으로 환원했다.

 

소쉬르의 언어학, 말하자면 기호학은 그것의 필연적 방법론으로 구조주의를 탄생시켰고, 그 구조주의는 20세기 중후반 이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언어학만이 아니라 문학연구·신화학·인류학·사회학·역사학·정치학 등 인문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 강력한 성채를 구축했다.

 

촘스키의 언어학, 즉 인지심리학은 수세기 동안 잠자고 있던 데카르트를 깨워내고 잊혀져 있던 포르 루아얄을 복권 시키며 이성주의의 르네상스를 선언했다. 생전의 명성으로 보자면, 소쉬르가 촘스키를 따라 갈 수 없다. 그러나 직·간접적인 영향력으로 본다면, 촘스키가 아직 살아 있어서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아마도 소쉬르가 여러 걸음 앞서 있을 것이다.

 

예컨대 언어학 바깥으로의 파급효과는 접어두고 언어학 내부만을 보더라도 소쉬르의 이론은 그가 태어나고 가르친 제네바만이 아니라 코펜하겐·프라하·파리 그리고 촘스키의 등장 이전 영국의 케임브리지에서 언리학·구조주의·기능주의 등의 간판을 내걸고 발흥한 언어학의 중요 분파들 속에 깊숙이 육화 되었다.

 

반면에 촘스키의 변형-생성문법은 그것의 목표가 구조-기능주의 언어학이나 행동주의 심리학의 극복이었고 또 실제로 그것들을 극복하기도 했지만, 마르크시스트 언어학자들이 보기에 그것은 여전히 구조주의의 색다른 변종일 뿐이었다.

 

소쉬르는 대대로 자연과학 분야의 학자들을 배출한 제네바의 명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상이나 형제들처럼 그도 조숙한 천재였다. 중학교 시절인 15살에 언어의 일반체계라는 책을 집필해 스승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지만, 라이프치히 유학 시절인 21살 때 쓴 인도유럽어의 원시모음 체계에 관한 논문은 역사비교언어학, 특히 인도유럽어학의 기념비적 저술이라 할 만하다.

 

그보다 한해 전에 파리 언어학회에서 그가 발표한 인도유럽어의 서로 다른 a의 구별에 대한 시론에서 싹이 트기 시작해 논문에서 체계적 가설로 확립된 뒤, 묄러·퀴니 등의 후배 언어학자들에 의해 보완되고 명명된 '후음 이론(laryngeal theory)'은 엄밀한 논리에 감싸인 상상력을 통해 저 아스라한 선사시대 어느 시점에 유라시아 대륙에서 사용되던 어떤 언어의 모음 체계를 재구성하고 있다.

 

`모국어'인 프랑스어나 독일어·영어 같은 현대어는 물론이고 학생 시절에 이미 라틴어·고대 그리스어·고대 페르시아어·고대 독일어에 능통했고, 라이프치히 대학 학위논문 제목이 산스크리트어의 절대 속격 용법이기도 했지만, 젊은 시절의 그의 지적 관심은 역사비교언어학 쪽에 있었다.

 

인도유럽어에 대한 소쉬르의 논문들을 모아 1922년 하이델베르크의 칼 빈터스 대학 서적센터에서 간행한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과학적 저작 모음은 이런 청년 소쉬르의 관심의 집약판이다.

 

그러나 전문적 인도유럽어학자들이 이 책의 성취를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과는 상관없이, 아무래도 소쉬르의 상표는 1906년부터 11년까지 제네바대학에서 그가 담당했던 세 차례의 일반언어학 강의를 그가 죽은 뒤 제자들인 알베르 세쉬에와 샤를 발리가 편집해 내놓은 일반언어학 강의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그 이전까지의 언어학을 지배하던 낭만주의·역사주의·실증주의를 극복하고 구조주의의 씨앗을 뿌렸다(물론 그 자신이 이 책에서 구조주의란 말을 사용한 것은 아니다).

 

소쉬르는 소장문법학파가 언어의 외형적인 것 그리고 역사적인 것에 집착하고 있는 점을 그의 논의의 실마리로 삼아 그들이 언어를 언어로서, 언어를 체계로서 관찰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소쉬르에게 중요한 것은 체계였다. 왜냐하면 언어는 그가 보기에 기호의 체계였고 고유한 질서만을 허용하는 체계였기 때문이다. 그의 생각으로 이러한 체계는 언어 외적인 현상을 연구하지 않고도 완전히 이해될 수 있었다.

 

언어는 그 구체적 단위들의 대립을 기반으로 하는 체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 언어는 여러 가치들의 체계일 뿐이라는 것, 그러한 가치들의 가장 분명한 특징은 그것들이 딴 것들이 아닌 어떤 것이라는 것, 요컨대 언어에는 차이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등 일반언어학 강의에서 개진된 소쉬르의 생각들로부터 내재적 관계 체계로서의 구조의 개념이 밝혀진다.

 

소쉬르에게 언어는 순수한 관계들의 그물망일 뿐이다. 이러한 관계 개념, 소쉬르의 후계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구조의 개념이야말로 전통 언어학에 대한 혁명이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세계의 어족(語族) 

                              

 

. 유전적 분류

 

   인도.유럽어족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우랄.카프카스어족

   시노티베트어족

   아프리카.아시아어족

   니제르콩고어족

   나일사하라어족

   코이산어족

 

. 형식학상 분류 

   SVO(주어-서술어-목적어) 언어

   SOV(주어-목적어-서술어) 언어

   VOS(서술어-목적어-주어) 언어

 

 

□  어순별 분류  

     ("대륙조선사.연구회" 에서 인용)

. OV 언어

  . SOV  :   “학교에서(S) 운동회를(O) 한다(V)”  (주어+목적어+서술어)

Ainu, Akkadian, Amharic, Armenian, Aymara, Basque, Bengali, Burmese, Burushaski, Elamite, Hindi, Hittite, Hopi, Itelmen, Japanese, Kannada, Korean, Kurdish, Manchu, Marathi, Mongolian, Navajo, Nepali, Nivkh, Pāli, Pashto, Persian, Punjabi, Quechua, Sinhalese and most other Indo-Iranian languages, Somali , Cushitic languages, Sumerian, Tamil, Tibetan, Telugu, Tigrinya, Turkic languages, Urdu, Yukaghir, Caucasian languages.

 

  . OSV : Xavante , Jamamadi, Apurinã, Kayabí and Nadëb.

  . OVS : Tamil, Guarijio, Hixkaryana, Tapirapé

 

. VO 언어

 

  . SVO : English, informal Arabic, Finnish, Chinese, Vietnamese, Thai, Khmer, Russian, Bulgarian, Swahili, Hausa, Yoruba, Quiche, Guaraní, Javanese, Malay, Latvian, Rotuman , Indonesian , Romance languages

 

  . VSO : formal (especially Classical) Arabic, the Insular Celtic branch of the Celtic language family, that is Gaelic languages (Irish, Scottish Gaelic and Manx) and Brythonic languages (Welsh, Cornish and Breton), Classic Maya, ancient Egyptian, Tagalog, Cebuano, Hawaiian, Pangasinan, Māori, Classical Hebrew, and Tongan.

 

  . VOS : Malagasy, Old Javanese, Toba Batak and Fijian, as well as Mayan languages like Tzotzil

 

 

 

□  어족 분류 1 (대어족)

 

여러 어족들을 묶어 대어족을 제안하기도 한다. 일부 대어족은 가설로 여겨지는 정도가 아니라 상당수준 재구 되어 있기도 하지만, 이러한 대어족에 대해 대부분의 학자나 학파는 그 존재를 부정하거나, 보류하고 있는 상태이다.

 

   오스트로어족 :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오스트로아시아어족

   인도태평양어족 : 파푸아 섬, 태즈메이니아 섬 지역 언어, 안다만어족

   우랄알타이어족 : 우랄어족, 알타이어족 (한국어, 일본어를 포함시키기도 함)

   폰투스어족 : 인도유럽어족, 북서카프카스어족

   이베리아카프카스어족 : 북카프카스어족, 남카프카스어족, 후리우라르투어족

   알라로데스어족 : 북카프카스어족, 후리우라르투어족

   아메린드어족 : 아메리카 대륙의 대부분 어족

   매크로수어족 : 수어족, 이로쿼이어족, 카도어족

   콩고사하라어족 : 나일사하라어족, 니제르콩고어족

 

유라시아어족 : 인도유럽어족을 포함한 유럽, 아시아 지역의 여러 어족

노스트라트어족 : 인도유럽어족을 포함한 유럽, 아시아 지역의 여러 어족

원시세계어 : 세계의 모든 언어의 가상적 조어

 

□  어족 분류 2

    (네이트 지식, 글: 모멘트9)

. 인도 유럽어족: 코카서스 인종 : 알프스, 흑해북쪽,

      유럽평원 : 게르만, 로망어, 슬라브어, 인도어, 이란어

. 셈, 헴 어족 : 서남아시아 ~ 북부 아프리카, 이슬람 문화권

. 중국, 티벳어족 : 중국, 인도차이나 반도 (티벳, 베트남 포함), 단일언어 1위

. 우랄, 알타이 어족 : 몽고, 알타이, 터키

      알타이어족 : 몽고어, 터어키어, (한국어, 일본어 포함 설)

      우랄어족 : 핀란드어, 헝가리어

  

□  어족 분류 3 

     (위키백과)

유럽  : 인도유럽어족이 분포

아시아 북아시아 : 인도유럽어족이 분포

   알타이어족 (논쟁 중)

   예니세이어족 (예니세이오스탸크어족)

   우랄어족  ......

남아시아 : 인도유럽어족이 분포

   드라비다어족

   안다만어족

서아시아 서남아시아 : 인도유럽어족,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이 분포

   북카프카스어족 (논쟁 중)

   북동카프카스어족  ......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 분포

   몽몐어족 (먀오야오어족)

   따이까다이어족

   오스트로아시아어족

   중국티베트어족

아프리카  :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이 분포

   나일사하라어족

   니제르콩고어족

   코이산어족

태평양  :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 분포

   파푸아 제어동도베라이어족

   동파푸아어족 ......

오스트레일리아 : 원주민 언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들

   니울니울어족

   달리어족

   리밀릉간어족  ......

아메리카  :  북아메리카마이두어족

   무스코기어족

   살리시어족

   시욱스카타우반어족

   심시안어족

   이누이트알류트어족 (에스키모알류트어족) ……

중앙아메리카 : 과이쿠르어족

   지카퀘어족

   렝카어족

   마야어족  ......

 남아메리카 :  과이쿠루어족

   남비콰라어족

   마샤칼리어족 …… (45개)

 

. 여러 지역에 걸친 어족

    아프리카아시아어족 (함셈어족) :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지역

    오스트로네시아어족 : 동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도유럽어족 : 유럽, 북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