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과 의문......眞/. 한 때의 생각

비타민 C 다량투여 (메가도스)

오갑록 2023. 12. 14. 23:04

비타민 C, 다량 투여

        "메가도스" 방법

 

채식동물들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기가 선택한 골짜기, 발과 주둥이가 닿는 곳의 먹거리를 취하면서 살아간다. 우리네 인간의 현대 식생활도 그와 닮은 꼴이다. 한식 양식 따위의 식습관들도 자기가 속한 사회적 습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따르기 마련이다. 자기 생명유지 본능도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역량에 따라 큰 차이는 나겠지만 ᆢ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식품이며 의약품 따위가 건강정보를 타고 어느 곳이던 닿는다 하더라도, 시대나 지역, 인종 마다 서로 다른 모습들을 보여 주게 된다. 같은 시대나 지역이라 하더라도, 집집마다 개인마다, 식생활 모습이며 자기 건강관리 습관도 차이가 크다. 각자의 건강 유지 취향과 방법이 다르게 마련이다.

 

그러나 모두의 생명유지 본능은 늘 한 방향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는 쪽으로 따르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던 술 담배도 멀리 하고, 맛난 먹거리에도 자기 건강을 생각하며 취사선택하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박노성 친구가 권했던 키토산을 복용한 지도 30여년은 되는 듯 하다. 돌아보면 값싼 맛에 내가 손 닿는 대로 먹었던 약품, 식품, 건강식품 들이 다양하다. 크게 아픈 곳이 없는데도 주섬주섬 골라 먹은 기억들이 우습기도 하다. 키토산도 그렇거니와 지금껏 생각나면 챙겨 먹곤 하던, 엄나무, 수용성 진주가루, 수용성 규소 ᆢ 따위는 꺼내기도 부끄러운 물품들이다. 인삼 홍삼 벌꿀 더덕 씀바귀처럼 쓰지만 몸에는 좋을 듯싶어 찍어먹는 식재료와는 사뭇 다르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한가지 더, 비타민 C를 보태고 싶어진다.

 

누구던 간에, 80줄을 향하는 나이의 건강 주제는ᆢ, "대사성 질환과 이에 따르는 혈관성 질환"일 수 있다. 결국, "당뇨 혈압 혈관장애 치매"로 이어지는 질환 들이다.

 

그것이 몸 관리에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어떻게 대처 할 지는 각자 다르게 보인다. 때로는 무작정 상경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 처럼 ..

 

10여년 후에는 겪게 될 자신의 일일 수도 있지만, 당장 내가 대처할 방안은 막연하다. 기껏해야 조석으로 한두 시간씩 걷는 운동이나 할 뿐 ᆢ? 식이요법 따위는 나에게는 사치일 뿐, 게으른 자의 변명이고 ᆢ, 이론은 많지마는 늘 실행은 안되는 것들이다.

 

그리하여 ᆢㅎ!

근래에 끄집어 낸 방안이 비타민 C, 메가도스 요법이다. 오래 전부터 관심은 있었으나, 나와는 먼, 일처럼 여겨서 방치하던 사안이기는 하다. 종합 비타민 제로 섭취하거나, 300mg 정도로 수년간 손 닿는 대로 복용은 했었으나, 장기간 다량 섭취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장단점, 야기될 문제점 등도 있겠으나, 십 여년 후에는 겪을지도 모르는 노화 문제가 이제는 남의 일만은 아닌 듯 하여 들여다 보니, 비타민 C 메가도스 방법이 장기적인 대안으로서는 그래도 손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우선, 널리 알려진 오래된 대중요법이기도 하고, 제약사 마다 메가도스용 1000mg 단위의 상품들이 많이 출시된다는 것도 사실이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강화기능, 활성산소 제거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 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알려지는 만큼, 노인병과 연계하여 관찰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십 여년 전, 2014년 국내 비타민 C 시장에서 고려은단의 시장 점유율은 63.8%, 점유율 2등 제품인 유한양행의 '비타민C 1000mg'의 점유율은 13.4%였다.

좋은 원료 조달선과 제품 구성, 저렴한 가격, 마켓팅 활동 등을 앞세운 고려은단의 제품이 지금도 관련 시장을 선점하는 모습이다. 사업추진 배경을 잘은 모르겠으나 이 품목에 관한 경영주의 남다른 안목과 함께, 더 비싼 원료의 조달, 낮은 가격정책 등은 단순한 마켓팅 정책일 수도 있겠으나, 국민건강을 진심으로 챙기려고 하는 경영철학이 작용했을 듯도 싶다.

 

선점 업체의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정책이 현재의 시장구조 인 듯 (¿)  내 생각으로는 나 같은 쫌팽이 고객이 접근하기 매우 좋을 만한 가성비 양호한 구조라는 생각이다.

 

비타민C 1000mg 720, 2년 복용 분에 현재(2023.12.) 쿠팡 가격이 52,900원이다. 하루 1알이면 72, 2알씩 복용한다 해도 하루 145원 꼴이다. 시장 주도 상품의 가격이 이러하니 경쟁사들 가격도 내 보기에 저렴한 수준이다. 종근당의 비타프러스 1000mg”, 400정의 현재 공지 가격이 32,680원으로 하루 1알당 82원 꼴이다. 이것은 비타민 C 1000mg외에 추가로 비타민 E, D, 셀렌, 아연 등이 첨가된 복합형 비타민의 가격이다.

 

당분간 이것을 선정하여 향후 10여년을 버텨 볼 요량이다. 단지, 다른 탈이 없기를 막연하게 기대하면서 이겠지만 ᆢ

물론 이 결정이 최선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현재의 내 처지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시시때때로 들어가며 좋은 처방에 따르는 것은 어렵다는 판단에, 차선책으로 생각한 부담이 적은 장기적 대비책일 뿐이다. 아프면 병원 신세를 지겠지만 ᆢㅎ!

 

막연한 건강 관심에서 벗어나서, 실행하는 건강 습관으로 .. !

 

운동은 부지런히!

술 담배는 적절하게! (여자도 ..)

 

좋은 약도, 이제는 눈 여겨 보고!

맛 보다는 건강한 먹거리로!

 

거창한 신앙심 까지는 못되더라도,

굳건한 마음 속 믿음(다짐) 또한 ..

정신 건강에는 필수 이겠지!

👍

 

2023. 12. 15.

오갑록 

     십 여년 후, 8순 중반에도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그 때의 선택이 잘 된 것이라며,

     이 글을 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1)

https://youtu.be/hPOlFjFMFg4?si=LnRW90zzRViELCYR

(2)

https://youtu.be/IqKFQ8RpN1U?si=-QgTgR7VRIdtukZD

(3)

https://youtu.be/G-fluCAdvKM?si=waBHkWNwjURfV3Ti

 (4)

https://naver.me/GgPphMmF